십덕으로선 한복이 나오는 것 자체는 환영하지만
서브컬쳐에서 어떤 식으로 그 한복을 써먹을지 연구가 덜 된 요소 같음
해당 분야 종사자들이 연구를 해서
십덕들이 좋아할만한 기호로 가다듬어야 하는데
그렇게 연구해본 역사가 일단 너무 짧고
그걸 가다듬을 정도로 한복이라는 요소를 매우 좋아하는
그런 십덕 창작자를 많이 보지 못했음
원래 많이 그려보고 연구도 되고 해야
'한복의 어느 포인트가 모에하다'라면서 애용되는 법인데
아직 그런 포인트가 강조된 적이 없음...
그나마 한복 저고리가 만들어내는 언더붑 요소가 요 몇년 사이 이야기가 좀 나왔지
우용곡 같은 작가들이 있긴 한데
엄청난 히트 ip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건 아니니
서브컬쳐 자체가 자리잡은거도 몇십년 안됐는데 그 안에서 전통의상 다루는건 그보다 더 역사가 짧으니 이제 시작인거지
미호존나야해
서브컬쳐 자체가 자리잡은거도 몇십년 안됐는데 그 안에서 전통의상 다루는건 그보다 더 역사가 짧으니 이제 시작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