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시발 부조리 다 없애놨더니 후임이 "어느 정도 부조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지랄 하더라
나 아니였으면 시발 니네들 일이병때 휴일도 없이 매일 야간 근무 나갔어 개새.끼들아... 병장 돼서 나간다고 좀 찡찡 대지마... 시발 난 근무 짠다고 니들보다 더 나갔어...
난 쉬는 도중에 그런 소리하는거 듣고 혀를 찼는데 ( 힘든일을 선임이 하는데 지들은 쉬운일로 빠지는게 말도안된다 요새 애들 빠졌다 좀 굴려야한다는 논지였음 )
그 이야기 듣던 선임이 아 그래? 하더니
담배 피고 있던 후임 담배 잡아다 빼서 바닥에 던져버리고는
누가 선임 앞에서 담배물고 말하래 처 빠진 ㅅㄲ야 처 ㅁㅁ 시전해서 주둥이 여물게 하더라
부조리의 문제는 당했으니 나도 한다는 연장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는 권력이 있으면 안할 이유가 없다는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서 생기고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봐야겠지.
한 그룹내에 부조리가 싫은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실권이 있는 몇명이 그것을 좋아하면 견제하기도 힘들고.
라뗀 우리가 없애진 않았고 의경이 폭발적으로 사건 터져서 그 여파가 우리 육군쪽에도 오고
결국 애들 아예 노터치 해라 해서 병장때까지 똥휴지 치우고 다했지
그랬더니 진짜 아무것도 안겪은 이등병들이 일병되자 계급간의 격차가 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거보고 ㅋㅋㅋ
그저 웃었지
실시간으로 보면서 전역했음 ㅋㅋㅋㅋ
우리 고참세대(2년 넘는 군생활 세대)에서 존나 지.랄맞게 해놔서 우린 안그래야지 하고 진짜 폭력은 고사하고 욕설도 이새끼들이 고가초소에서 무전기 밑으로 떨궈놓고 안찾고 그냥왔을때 한번이랑 잘해줬던 맞후임 하극상때 말곤 안했었는데
GOP특성상 특정 구간에서 맞선임 맞후임간에 거의 6달이상 간극이 생기는 구간이 있단말임
내 후임들도 반년만에 맞은 후임이라고 존나 잘해줬는데
나 말년때쯤 되니까 이 존나 잘대해준새끼들이 일병 분대장 차더니 폭언 가혹행위등등 부활시키고 앉아있드라-_-
난 이등병~일병 때는
부대 작업할 인원 2명씩 나와라! 하면 앞에서 상병장들이 빽빽 소리침
“야! 나다 싶으면 나와라 이등병 색히들아!”
그래서 이등병, 일병 때 작업 많이 들어감.
근데 내가 상병 되니까 무슨 선진화 어쩌고 한다고
작업할 인원 뽑을 때 상병장 시키게 됨.
막 간부가 상병장들 빨리 나오라고 빽빽거림.
그래서 상병 때도 작업 많이 감.
그래서 맞선임이랑 ‘아니 우리 꼬였다’고 한탄했음.
무친 놈들이 지들 밑에 기어오르는거 같다고 괜히
피해망상 걸려서 자기 군번끼리 의기 투합해서
아랫 군번 기강 잡으려는거
전역 2주? 전까지 내 담당애들 화해시킨다고 고생이었지
담당 근무가 비교적 소수라서 화합 안 하면
다른 근무자들이 개같이 물어뜯는대 뭘 기강잡겠다고
의심하며 틱틱 거리던건지ㅋㅋㅋ
권력이란게 참 특이함.
잘못된걸 알아도 거기에 의존하는 사람이 나옴.
권력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무분별한 권력의 남용이
부조리라는 형태를 띄는데
사람을 다루는 과정에
이런 부조리를 행하지 않으면
자신의 영향력을 실감 못하는 듯함.
스스로 다루지도 못할 권위와 책임이
무분별하게 주어지는 군대라는 환경이
문제을 재생산한다고 생각함.
대체 왜 현타가 오는거야? 전역하고 다시는 군대일 얽히고 싶지 않아서 전역일 당일 밤 12시까지도 긴장을 놓치 않을 정도였는데.
더 이상 나랑 상관없는 곳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거기 있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그렇게 부조리가 다시 부활하면 또 누군가가 없애려 할 것이고
뭐 그런걸로 현타까지.
나는 바로 맞맞선임 라인에서 부조리 있던거 조직적으로 마편넣고 그래서 아예 다 사라지게 했다던데.
공병부대라서 일 고되고 힘든거 선임들이 맞으면서 버티다가 누구 손가락 부러지고 나서 이건 아니다 하고 다같이 힘내서 으쌰으쌰 조졌다고 함.
듣기로는 병장들 다 어디 흩어지고 중사하나 징계 먹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모르지만,
그때 다른 맞맞선임들이란 맞선임들 모두 일 열심히 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들이었던거 기억남.
지금 생각해도 군생활 다시 하라고 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날 정도임....
시발 부조리 다 없애놨더니 후임이 "어느 정도 부조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지랄 하더라 나 아니였으면 시발 니네들 일이병때 휴일도 없이 매일 야간 근무 나갔어 개새.끼들아... 병장 돼서 나간다고 좀 찡찡 대지마... 시발 난 근무 짠다고 니들보다 더 나갔어...
결국 인간이 문제인 것
서프라이즈 생일파티에 감동해서 우는 김뱀
ㄸㄹㅇ 1~2명이 문제인거지
'부조리 근절'이 주는 장점과 혜택은 전부 챙겨먹은 놈들이 지들 계급 좀 올랐다고 힘자랑 하고 싶어하는거 웃기지.
이것들이 나 없을때 지들만 생일파티하고...!!!
역시 인간이 문제다...
결국 인간이 문제인 것
ㄸㄹㅇ 1~2명이 문제인거지
시발 부조리 다 없애놨더니 후임이 "어느 정도 부조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지랄 하더라 나 아니였으면 시발 니네들 일이병때 휴일도 없이 매일 야간 근무 나갔어 개새.끼들아... 병장 돼서 나간다고 좀 찡찡 대지마... 시발 난 근무 짠다고 니들보다 더 나갔어...
난 쉬는 도중에 그런 소리하는거 듣고 혀를 찼는데 ( 힘든일을 선임이 하는데 지들은 쉬운일로 빠지는게 말도안된다 요새 애들 빠졌다 좀 굴려야한다는 논지였음 ) 그 이야기 듣던 선임이 아 그래? 하더니 담배 피고 있던 후임 담배 잡아다 빼서 바닥에 던져버리고는 누가 선임 앞에서 담배물고 말하래 처 빠진 ㅅㄲ야 처 ㅁㅁ 시전해서 주둥이 여물게 하더라
그런애들 내가 받았던거 고대로 해주면 없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해 ㅋㅋㅋㅋ
이등병 일병때 폐급으로 찍힌애가 중대장실가서 건담 조립하고 군병원가는데 소대장한테 보고도 안하고 가서 개까이고 훈련 다재끼던 애였는데 나중에 병장달고 일이병한테 지랄한다길래 어처구니 없었음
부조리의 문제는 당했으니 나도 한다는 연장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는 권력이 있으면 안할 이유가 없다는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서 생기고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봐야겠지. 한 그룹내에 부조리가 싫은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실권이 있는 몇명이 그것을 좋아하면 견제하기도 힘들고.
이것들이 나 없을때 지들만 생일파티하고...!!!
역시 인간이 문제다...
이거 아직도 뭔 상황인지 모름?ㅋㅋㅋ
어차피 진짜 저기 나왔던 사람이라고 주장해도 증거 대셈 하면 답없는 거라,
예전에 누가 올린적 있었는데 찾을수가 없네. 내 기억으로는 전투체육하고나서 축구화 제자리에 안 놔둬서 집합건거고 중앙에 있는애가 왕고가 아니고 태권브이가 왕고라고 했었음.
이름 아는거보니 진짜 우리대대 출신인가보다 ㅋㅋ
원래 유비는 지켜보는거고 장비가 잡들이 하는거지
서프라이즈 생일파티에 감동해서 우는 김뱀
'부조리 근절'이 주는 장점과 혜택은 전부 챙겨먹은 놈들이 지들 계급 좀 올랐다고 힘자랑 하고 싶어하는거 웃기지.
그리고 현역 친구들 휴가 나와 만나면 언제나 나오는 "요즘 군대 개판됨"
간부들이 그러던데 매달 선임병 바뀔 때마다 걔들이 진심 혹은 농담조로 후임들 개판이다 레퍼토리 반복한다고ㅋㅋㅋㅋ
별들부터 개판인데
참그래서 군대라는작은사회
라뗀 우리가 없애진 않았고 의경이 폭발적으로 사건 터져서 그 여파가 우리 육군쪽에도 오고 결국 애들 아예 노터치 해라 해서 병장때까지 똥휴지 치우고 다했지 그랬더니 진짜 아무것도 안겪은 이등병들이 일병되자 계급간의 격차가 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거보고 ㅋㅋㅋ 그저 웃었지
이거 진짜임 없애 놓으면 밑에놈들끼리 만들어서 더 밑에 애들 괴롭히고 있음
ㅋㅋㅋ 내 동기가 없애는데 전력인 편이라서 최선을 다해 없앴었고 난 옆에서 거드는 정도였는데, 말년 휴가 같이 나갔다 오니깐 지들이 싱크빅한 거 만든 거 보고 그거 참.. 그랬지...
우린 그냥 마편 펀치로 다 같이 담궈져서 걍 사리고 살았는데
실시간으로 보면서 전역했음 ㅋㅋㅋㅋ 우리 고참세대(2년 넘는 군생활 세대)에서 존나 지.랄맞게 해놔서 우린 안그래야지 하고 진짜 폭력은 고사하고 욕설도 이새끼들이 고가초소에서 무전기 밑으로 떨궈놓고 안찾고 그냥왔을때 한번이랑 잘해줬던 맞후임 하극상때 말곤 안했었는데 GOP특성상 특정 구간에서 맞선임 맞후임간에 거의 6달이상 간극이 생기는 구간이 있단말임 내 후임들도 반년만에 맞은 후임이라고 존나 잘해줬는데 나 말년때쯤 되니까 이 존나 잘대해준새끼들이 일병 분대장 차더니 폭언 가혹행위등등 부활시키고 앉아있드라-_-
진짜 오자마자 개폐급판정받고 선임마저 맞선임은 죄가없는걸 눈치까고 하루가 멀다하고 혼나던 한놈 기어코 못써먹어서 다른부대로 갔다가 우연히 볼일 생겼는데 거기서 선임노릇하면서 꺼드럭대는거보고 기가차더라
우리부대도 딴데서 사단장님과 소원수리 펜팔친구 할 정도로 무한 소원수리 쓰다가 우리부대온 놈이 강자에게는 소원수리 약자에겐 지가 부조리하다가 포병연대로 간 뒤에 가끔 연대가면 작업시간에 연병장 한구석에 앉아있는걸 목격하곤 했었지
공감함. 부조리 다 없애놨더니 지들이 다시 만들어놓더라구. ㅈㄹ 좀 했더니 갈사람은 간섭하지말라더라 ㅋㅋㅋ
없애놓는다고 없어지는게 아님 나 나가면 왕고할 놈들이 예전에 있던 왕고놈들 하던거 따라하면 그냥 말짱 도루묵엠
임
당해본적도 없는놈들이 그짓거리하니까 더 기가 찰뿐이지 ㅋㅋㅋ 대체 그건 어디서 듣고 부활시켰나몰라
악폐습은 없애도 결국 부활한다는 걸...
시스템이 문제임. 지들이 부조리 하고 싶어도 못하도록 시스템이 마련되야지.
그건 불가능 그런 완벽한 통제 시스템은 인원위에 잡혀감
그 시스템이란게 별게 아님. 단순히 개인의 인성 문제라면 왜 하극상은 잘 일어나지 않을까? 왜 윗계급한테는 개기는게 힘들고 아랫계급에게 부조리 저지르는건 쉬울까?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 정확히 인식시키고 처벌만 제대로 하면 됨.
난 이등병~일병 때는 부대 작업할 인원 2명씩 나와라! 하면 앞에서 상병장들이 빽빽 소리침 “야! 나다 싶으면 나와라 이등병 색히들아!” 그래서 이등병, 일병 때 작업 많이 들어감. 근데 내가 상병 되니까 무슨 선진화 어쩌고 한다고 작업할 인원 뽑을 때 상병장 시키게 됨. 막 간부가 상병장들 빨리 나오라고 빽빽거림. 그래서 상병 때도 작업 많이 감. 그래서 맞선임이랑 ‘아니 우리 꼬였다’고 한탄했음.
그거 제가 전역한 부대가 그랬음 지들은 부조리 싫타고 마음의 편지 준내쓰면서 상병장들 준내 저격했으면서 동기들이랑 하나둘씩 전역할때즘 되니깐 신병 들어오면 마음의편지 쓰면 소문다난다고 겁주면서 소문퍼트리고있더라
밑에 갈구는 놈들 중에, 지가 이병 일병이였을 때 잘하던 놈들은 거진 없음.
? 전역하고 나서 부조리가 다시 생기던 말던 내 알바 아니라서 뭔 현타까지... 걍 궁금하지도 않더라
군대 근처도 안가본 대학이나 간호사, 개그맨들에게도 똥군기가 생기는걸 보면 그냥 인간이 문제
무친 놈들이 지들 밑에 기어오르는거 같다고 괜히 피해망상 걸려서 자기 군번끼리 의기 투합해서 아랫 군번 기강 잡으려는거 전역 2주? 전까지 내 담당애들 화해시킨다고 고생이었지 담당 근무가 비교적 소수라서 화합 안 하면 다른 근무자들이 개같이 물어뜯는대 뭘 기강잡겠다고 의심하며 틱틱 거리던건지ㅋㅋㅋ
기어오르는다는 것도 타 근무 애가 먼저 울 근무 애 데리고 밑에 기강 잡자 선동 당한거라 뭐하기도 전에 컷시킴 타 근무 애는 아주 개ㅈㄹ을 해놨더라고
권력이란게 참 특이함. 잘못된걸 알아도 거기에 의존하는 사람이 나옴. 권력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무분별한 권력의 남용이 부조리라는 형태를 띄는데 사람을 다루는 과정에 이런 부조리를 행하지 않으면 자신의 영향력을 실감 못하는 듯함. 스스로 다루지도 못할 권위와 책임이 무분별하게 주어지는 군대라는 환경이 문제을 재생산한다고 생각함.
부조리 당하는 게 싫을 뿐, 하는 건 좋아하는 거지
난 사실 부조리가 없어진 상황에서 군 복무해서 꿀 까진 아니어도 막 엄청 불합리한건 없이 했는데 내 아래 군번이 권력 잡다니 애들이 개념 없다고 먼가 막 만들더라.. 나야 권력도 이젠 없고 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지만 참.. 그렇긴 했음
결국은 계속 사람이 빙빙 돌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는 구조 웃긴건 군대 괴롭힘은 군대를 안다녀온 사람도 똑같이 집단 생활하면 함 ㅋㅋㅋㅋㅋ
ㅇㅇ 간호사등 여초 직업군들ㅋㅋ
대체 왜 현타가 오는거야? 전역하고 다시는 군대일 얽히고 싶지 않아서 전역일 당일 밤 12시까지도 긴장을 놓치 않을 정도였는데. 더 이상 나랑 상관없는 곳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거기 있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그렇게 부조리가 다시 부활하면 또 누군가가 없애려 할 것이고 뭐 그런걸로 현타까지.
인간은 같잖은 선민의식과 우월감 때문에 자기 입장 바뀌면 결국 하는 짓 똑같아짐, 꼰대들이 달리 꼰대겠슴?
난 할아버지 군번이 부조리의 화신이었고 아버지 군번이 부조리 없애기 시작해서 나랑 내 맞후임 정도까지 해서 거진 다 없애놨더니 나 전역할때쯤 상병새끼들이 집합 부활시키더라. 개머리판으로 처맞아보지도 않았던 새끼들이..
터부는 자연발생하며 딱히 자연적인 이유나 도덕적인 이유에서 출발하지도 않는다ㅎㅎㅎ
나는 바로 맞맞선임 라인에서 부조리 있던거 조직적으로 마편넣고 그래서 아예 다 사라지게 했다던데. 공병부대라서 일 고되고 힘든거 선임들이 맞으면서 버티다가 누구 손가락 부러지고 나서 이건 아니다 하고 다같이 힘내서 으쌰으쌰 조졌다고 함. 듣기로는 병장들 다 어디 흩어지고 중사하나 징계 먹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모르지만, 그때 다른 맞맞선임들이란 맞선임들 모두 일 열심히 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들이었던거 기억남. 지금 생각해도 군생활 다시 하라고 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날 정도임....
그런 사람들 어디서 뭐하고 사나 누군가의 남편, 아빠가 되어서 살겠지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 동기들은 다 고딩 4학년 같은 애들이었는데 어른스러운 사람은 저렇구나 싶었음
좋은사람도 그렇지만 사람 패면서 군생활 한 놈들도 어딘가에선 일반 시민이겠지 마치 박하사탕에서 계엄군이었고 고문관 이었던 설경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