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한데 왕건이 직접 굴욕의 항복조약? 채결한거 있지않았나 그전까지만해도 계속 냐금냐금 후백제 괴롭히며 우위점하다 갑자기 왜 저리됬는지 기억이 안남.....심지어 백제는 그뒤 계속 못넘던 신라관문도 결국 뚫었고 정말 갑자기 엄청 잘나가서 놀랬었던 기억이
왕건이 왕 되기 전에는 백제랑 붙으면 무조건 이겻는데
왕 되고 난 후에도 이기기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드라마에서는 왕건이 왕 된 다음에 세 번 발리게 해놓음.
1. 2차 조물성 전투-1차 조물성 전투에서 후백제와 고려의 태자들끼리 붙어서 무승부로 끝나니까 2차로 견훤이랑 왕건이 직접 붙으려고 햇는데 역병이 돌고 견훤군만 치료법을 찾아서 왕건이 견훤한테 대가리숙이고 치료법을 받아감.
2. 그 유명한 공산전투-신라가 개털리니까 왕건이 급하게 도와주러가다가 역으로 공산에서 대참패하고 여덟 장수가 전사
3. 3년산성 전투-좀만한 성이라고 방심하고 쳐들어갓다가 인근 호족들이 배신해서 견훤도 아니고 신검한테 개발리고 ㅌㅌ함.
'드라마 기준으로 봣을 때'
그냥 견훤이 자기가 세운 나라를 스스로 망쳣다
후백제 파트는 중반부 넘어가면 그냥 '왜 아들들의 능력고하를 불문하고 장자상속이 국룰이엇는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구간임.
왕건이 천년삼 갖다주고 견훤이 5백년삼 갖다줫을 때 아자개가 그래도 견훤에게 갓어야 햇던 것처럼
금강이 아무리 이뻐보여도 신검이 삼년산성에서 왕건 처바르고 예성강 전투로 송악황궁 불싸질럿을때 맘잡고 신검한테 왕위를 넘겻어야 햇음.
사실 그때도 이미 너무 늦엇고 왕건이 그랫던 것처럼 초장에 정윤으로 봉해놓고 키우길 빡세게 키웟어야 햇음. 그래야 후계문제로 나라가 찢어지는걸 막을 수 잇엇는데.
왜냐하면 창업군주 바로 다음 군주는 지 능력도 능력이지만 창업군주 이후로 어수선해질 나라를 통합할 정치력이 잇어야 하거든...휘하 신하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잇어야 한다는 말임. 신검이 운은 없고 능력은 나사가 빠져도 '드라마 상에서는' 대부분의 신료들이 신검을 지지햇엇음.
근데 하필 추허조가 신검때문에 죽는 바람에 거기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해서 그걸로 나라가 박살나버렷지..
자기가 세운 나라를 자기 손으로 부순 것도 레전드
견훤 무력이나 전술 능력이 후삼국 3국중 사실상 최고 였다고
후삼국 정립 이전의 혼파망 한반도 우당탕탕꼬라지가 파보면 정말 일본 전국시대 저리갈 개꿀잼각이긴 한데 막상 자료가 없어
실제로는 백제가 제일 셌다며...지들끼리 싸우는 바람에 이긴거고..
연개소문 집안도 만만치 않은데
심지어 고려가 압도적으로 커보여도... 기본적으로 평야지대가 많은 후백제 농업생산량을 못따라간 것으로 기억...
하나 그런 견훤에게는 유금필과 신검이 있었다.
실제로는 백제가 제일 셌다며...지들끼리 싸우는 바람에 이긴거고..
파이어족8888
견훤 무력이나 전술 능력이 후삼국 3국중 사실상 최고 였다고
한반도 최대 곡창지를 점령하고 있었으니까 아무리 늙어서 이빨빠졌대도 쉽지않지
완전 원소네
豊乳丸
심지어 고려가 압도적으로 커보여도... 기본적으로 평야지대가 많은 후백제 농업생산량을 못따라간 것으로 기억...
豊乳丸
하나 그런 견훤에게는 유금필과 신검이 있었다.
실제로 신라 처들어가서 경주 점령하고 황후 ㄸ먹고 함
그래서 밸런스를 맞추기위해 고려에 유금필을 드렸습니다 ㅎㅎ
ㄹㅇ 견훤이 완전히 이길만 하면 갑자기 유금필 등장해서 털어버림ㅋㅋㅋㅋㅋ 심지어 유금필 귀양갔다고 좋다고 쳐들어왔는데 거기가 귀양지고 유금필이 귀양지에서 군사 모아서 격퇴한 기록도 있는걸로 앎.
곡창지대인 전라도를 계속 확보했으니, 그 생산량을 무시 못하지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한데 왕건이 직접 굴욕의 항복조약? 채결한거 있지않았나 그전까지만해도 계속 냐금냐금 후백제 괴롭히며 우위점하다 갑자기 왜 저리됬는지 기억이 안남.....심지어 백제는 그뒤 계속 못넘던 신라관문도 결국 뚫었고 정말 갑자기 엄청 잘나가서 놀랬었던 기억이
그 전쟁중에 역병이 돌았는데 백제쪽에만 약이 생겨서 GG쳤던거 같음
와 이건 진짜 어쩔수없었네 ㄷㄷ
왕건이 왕 되기 전에는 백제랑 붙으면 무조건 이겻는데 왕 되고 난 후에도 이기기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드라마에서는 왕건이 왕 된 다음에 세 번 발리게 해놓음. 1. 2차 조물성 전투-1차 조물성 전투에서 후백제와 고려의 태자들끼리 붙어서 무승부로 끝나니까 2차로 견훤이랑 왕건이 직접 붙으려고 햇는데 역병이 돌고 견훤군만 치료법을 찾아서 왕건이 견훤한테 대가리숙이고 치료법을 받아감. 2. 그 유명한 공산전투-신라가 개털리니까 왕건이 급하게 도와주러가다가 역으로 공산에서 대참패하고 여덟 장수가 전사 3. 3년산성 전투-좀만한 성이라고 방심하고 쳐들어갓다가 인근 호족들이 배신해서 견훤도 아니고 신검한테 개발리고 ㅌㅌ함.
와 3번 왕건쪽이 호족통수당한건 놀랍네 왕건 고려의 장점중 하나 아니었었나
자기가 세운 나라를 자기 손으로 부순 것도 레전드
이성계도 성공할 뻔했지.
후삼국 정립 이전의 혼파망 한반도 우당탕탕꼬라지가 파보면 정말 일본 전국시대 저리갈 개꿀잼각이긴 한데 막상 자료가 없어
연개소문 집안도 만만치 않은데
견 씨로 봤을때 견아자개-견훤-견신검 인가?
찾아보니 이씨래. 견훤은 후손들이 휘 나오면서 견씨가 된거고,
공산에서 리얼 골로 갈뻔한거 생각하면 경주에 쳐들어가서 호작질 안하고 가족사에 문제없었으면 왕건이 어찌 되었을지 장담못했을지도;
콩가루하면 이성계 집안도 만만치 않음 ㅋㅋ
아자개는 한국 역사에서 주원장에 비견될 정도로 농부부터 밑바닥부터 올라온 맹장이었으니. ㅋㅋㅋ
드라마 상에서 견훤의 이복동생들이 계속 백제로 가기 싫다는 이유와 상황을 작중에서 보여주어서, 드라마상에 아자개가 고려 귀부를 결정하는걸 이해하게 되었지.
넷째한테 왕위주고 터진건 자업자득이기는 하네...
이제 저걸 리턴즈 할뻔한게 조선 초기입니다
자기손으로 열었던 나라를 자기손으로 닫은 견훤
수달이가 죽었어
근데 저 3대는, 도대체 성이 뭐임? 아씨야? 견씨야? 신씨야? 일단 신씨는 확실히 아닐거고
드라마 상에서는 견훤이 아자개한테서 떠날 때 성을 갈앗음.
삼국사기에는 이씨로 기록됨. 근데 저 집안 성씨 제대로 기록되지는 않았다네.
원래 백제의 왕족은 부여씨인데 그건 아닌고 같고... 몰겠네 ㄹㅇ
'드라마 기준으로 봣을 때' 그냥 견훤이 자기가 세운 나라를 스스로 망쳣다 후백제 파트는 중반부 넘어가면 그냥 '왜 아들들의 능력고하를 불문하고 장자상속이 국룰이엇는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구간임. 왕건이 천년삼 갖다주고 견훤이 5백년삼 갖다줫을 때 아자개가 그래도 견훤에게 갓어야 햇던 것처럼 금강이 아무리 이뻐보여도 신검이 삼년산성에서 왕건 처바르고 예성강 전투로 송악황궁 불싸질럿을때 맘잡고 신검한테 왕위를 넘겻어야 햇음. 사실 그때도 이미 너무 늦엇고 왕건이 그랫던 것처럼 초장에 정윤으로 봉해놓고 키우길 빡세게 키웟어야 햇음. 그래야 후계문제로 나라가 찢어지는걸 막을 수 잇엇는데. 왜냐하면 창업군주 바로 다음 군주는 지 능력도 능력이지만 창업군주 이후로 어수선해질 나라를 통합할 정치력이 잇어야 하거든...휘하 신하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잇어야 한다는 말임. 신검이 운은 없고 능력은 나사가 빠져도 '드라마 상에서는' 대부분의 신료들이 신검을 지지햇엇음. 근데 하필 추허조가 신검때문에 죽는 바람에 거기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해서 그걸로 나라가 박살나버렷지..
또져써!
대부분 착각하는 사실이 있는데 후백제는 사실상 공산 전투 기점으로 한반도의 남부를 싸그리 장악했고, 신라는 그냥 금성 제외하고는 끝장난 상황이었음 후삼국이 아니라 고려판 전국시대라고 부르는게 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