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마저도 시즌2에서 안 끝남
뭔가 몰입할 만한 캐릭터가 필요한데
성기훈의 비중은 너무 낮고 + 시즌 1에 비해 크게 성장한 느낌이 아님
시즌1은 게임이 중심이었고 그 사이에 군상극적인 인간드라마가 섞인 작품이라면
시즌2는 게임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고 군상극적인 구조가 올라가버림
일케 된 요인 중 하나가
1. 등장인물이 쓸데없이 많음
-> 전작은 빌런들 하고 기타 주변인물들 빼면 결국 성기훈과 오일남, 조상우의 이야기임
강새벽이나 다른 서브캐릭터 들도 물론 있지만 일일이 다 조명해주려고 하진 않음
어찌됐건 세 사람의 이야기가 중점이고 이야기도 그 선에 맞게 잘 정리 해 줌
2. 그러면서 다들 한 마디씩 하려고 함
-> 다 몸값 쌘 배우들이라 그런지 연기력은 진짜 출중한데 비중이 너무 엉망임
얘도 챙겨야하고, 쟤도 챙겨야하고, 얘는 짬바 떨어지는데 케미 때문에 욱여넣어야 하고,
전작 강새벽 같은 애도 챙겨야하고, 경찰파트도 넣어야하고...
7화 짜리 드라마에 비중과잉 파트분배 실패라고 생각함
탑은 연기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비중이 존나 높음
3. 이미 한 번 플레이 한 게임들이 또 나옴
-> 무궁화 꽃이~ 랑 야밤의 난투극 처럼
이미 시즌 1에 나온 게 또 나옴
무궁화 꽃이~ 는 기훈이 이미 겪어봤으니 구성이 완전 다른데
야밤의 난투극은 걍 조건만 다르고 구성은 똑같음..
그러니까 딱히 신선함이 없음 이거 땜시 게임의 비중이 확 내려간 거 처럼 느껴짐
5인 6각 운동회 나 짝짓기 게임이 새로 나왔지만..
4. 게임의 비중은 낮은데 살인씬의 비중은 반대로 커짐
게임 비중이 줄다보니 살인 비중이 반대로 올라감
그래서 게임의 패널티로 죽는다! 라는 쇼킹한 부분은 줄고
걍 아, 죽는구나.. 잉.. 싶은 부분만 늘어남
이러다보니 오징어게임이 아니라 더 퍼지 ; 오징어게임 처럼 느껴짐
그나마 이병헌의 연기는 인상적이고,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연기보는 맛이 있음
성기훈은... 이정제의 사극톤이 너무 강해서 약간 불호였음 오히려
차라리 이럴거면 시즌 2는 다른 배우들 비중을 줄이고 성기현과 오영일(이병헌)의 구도로 쭉 밀었어야
했다고 봄.. 빌런도 탑은 빼고 그 100억 빚쟁이 아저씨랑 클럽 MD만 남겨두고
엄마랑 같이 참여한 양동근, 비트코인 유투버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성기훈 친구, 11번 병정 등등등
걍 다 빼도 된다고 봄 아니면 비중을 확 낮추던가 충격적인 등장인물을 넣고 싶었음 박성훈 캐릭터 하나면 충분했음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통일감이 없고 뭔가 전형적인 스토라를 억지로 확장시킨 미드의 시즌 4 정도를 보는 느낌이었음
다음 시즌에 마무리를 잘 못하면 그저그런 작품으로 끝날 거 같음
너무 산만하다 정말
타노스팸 중요 빌런도 아닌데 대사 왤케 많이 준건지 모르겠고 무당도 흐름끊김
산만하긴 하더라 특히 타노스는 분량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고 무당은 pv에서는 뭐 있어보이더니 없고.. 시즌3에서 다 풀려는건가 인물 너무 많은것도 인정 보면서 많이 느껴지더라
그쪽은 걍 중복되는 캐릭터가 2명 있는 거임
너무 산만하다 정말
타노스팸 중요 빌런도 아닌데 대사 왤케 많이 준건지 모르겠고 무당도 흐름끊김
그쪽은 걍 중복되는 캐릭터가 2명 있는 거임
산만하긴 하더라 특히 타노스는 분량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고 무당은 pv에서는 뭐 있어보이더니 없고.. 시즌3에서 다 풀려는건가 인물 너무 많은것도 인정 보면서 많이 느껴지더라
등장인물 너무 많이 늘림... 이게 미드 족같은 이유인데. 이것도 미국 자본이다 보니 결국 미드 따라가는거 같음... 국산 이런 서바이벌 3부작들 같은거 보면 1부 주인공이 2부에선 서브나 히든으로 나오거나 3부에선 주인공 재등장 해도 그 주인공 파티 중심으로 서술하지 저렇게 다 설명하다가. 찍찍 싸진 않는데 미드는 저러다 찍 싸면 갑자기 다음 시즌 안나옴.
누가 어떤 연유로 탑을 밀었는지를 파봐야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다. 이걸로 반짝해서 세계 재진출도 하고 그걸로 ㅁㅇ도 묻어버릴 생각이었을건데… 그 판을 짠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연기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