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번 참가자 김영미.
정말 아무런 의혹도 편견도 없이 현주를 처음부터 "언니"라고 불러준 인물.
보면 알겠지만 현주는 MtF 트랜스젠더이고, 아직 성기제거수술도 못해서 생물적으로 절대 여성으로 인정해줄수가 없는 상태.
더군다나 이사람은 여장갤러들마냥 곱상하게 생기지도 않았고
전직은 군인, 그것도 육군 특전사라는 상마초들의 세계에서 살아온 사람이라 그 마초성을 온전히 감출수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편견없이 언니라고 불러준것.
(비슷한 연출이 나왔던 [승리호]의 업동이(CV. 유해진))
정체성 문제로 고민이나 고충이 있는 인물에게
저렇게 순수하고 인정있게 다가온 한마디가. 무심하고 평범하게 다가올지라도 얼마나 위안이 됐을까.
???? : 좋아, 그럼 이제 죽여보도록 하지.
"No!!!!!!!!!!!! Stop!!!!!!!!!!!!!!!!!!!!!!!!!!!"
(미식입니다!! 재밌습니다!!!)
사람은 죽어야 완성된다네~
크아악 하흐하흐 크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