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기(英雄記)에 말하기를 “주유가 강하(江夏)에 주둔하였는데, 조조(曹操)는 적벽(赤璧)을 따라 강남(江南)으로 건너가고자 하였다.
(그러나) 배가 없어 대나무 뗏목[氵+箄]을 타고 한수(漢水)를 따라서 아래로 내려와 포구(浦口)에 이르렀으나 아직 건너가지 아니하였다.
주유(周瑜)가 밤에 몰래 경선(輕船-날랜 배)과 주가(走舸-노를 젓는 큰 배) 100여척으로 하여금
배마다 50명을 두어 노를 젓게 하고 사람마다 횃불을 들게 하여,
불을 가진 사람 수천 명을 배 위에 세우고 (조조군의) 뗏목으로 모여 들었다.
도착하여 이내 (조조군의 뗏목에) 불을 놓았는데 불이 붙자 배를 돌려 달아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천 개의 뗏목에 불이 일어나니 불빛이 하늘을 비추었고, 조조는 이에 밤을 틈타 달아났다.” 하였다.
조조군 : 대나무 뗏목
주유군 : 노 젓는 사람만 최소 50명인 배
형주먹은지 얼마 안되서 훈련된 수군이 없는건 당연한거지만 오랑 멱살잡이한지가 몇년인데 형주에 그럴싸한 배가 없는거지. 있는데 그걸 몰만한 수군이 없으니 포기하고 뗏목같은걸 쓴건가
군벌들 급하면 뗏목 끌고라도 강건넌다니까 구라치지말라던거 생각나네
급하면 그거라도 쓰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군벌들 급하면 뗏목 끌고라도 강건넌다니까 구라치지말라던거 생각나네
급하면 그거라도 쓰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형주먹은지 얼마 안되서 훈련된 수군이 없는건 당연한거지만 오랑 멱살잡이한지가 몇년인데 형주에 그럴싸한 배가 없는거지. 있는데 그걸 몰만한 수군이 없으니 포기하고 뗏목같은걸 쓴건가
그리고 군함같이 큰 배는 의외로 건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목재용 나무도 구하기 어려움. 몇달수준 준비론 택도 없음
어쩌면 배가 조금 있었는데 그게 앞 전투에서 불탔을지도?
아니 원래 조조가 먹기 전의 형주수준이 가지고 있던 배는 강하에 있던 유기가 죄다 긴빠이쳐서 유비한테 토스한 것도 아닐테고;
근데 저건 배가 없는 경우라서, 땟목을 탄게 아니야? 형주 수군도 있잖아.
배탈 수군들은 다 탔고 못탄 인원들만 땟목을 타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