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별세하셨는데 폰번호 정리하다가 나오니까 그냥 몸이 굳어지더라 차마 그냥 지울수가 없어서 놔두기로함 할머니번호 보고 한참을 그냥 어린시절의 많은생각이 지나가면서 몸이 멈춰있었음
나도 할머니 번호는 안 지움 아빠 건 지웠지만
저도 엄마 번호 못지우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