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곱핵에서 나온 애들 목적과 결과만 적어보자
훈작사
1. 루련 설립
2. 루돌프, 카터일파 등 주전파 숙청
3.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사도 죽여야 함
결과
카터의 폭주를 알았지만 사태를 방조했고
독일의 요구대로 윌리엄을 살렸으며
루돌프와 마사를 숙청한 윌리엄의 조건을 들어줌
(패러데우스의 지상 테러 방조, 인체+인형 기술 합법화)
루련은 설립됨
윌리엄
1. 자신의 아버지 연줄이 끊어져 새로운 연줄을 찾음
2. 모종의 이유로 수많은 제물이 필요함
3. 그냥 자기 스승 마사 죽이고 싶음
4. 자신의 기술이 합법이 되길 원함
결과
아버지를 죽이고 루련 건국영웅이 되어 새 연줄을 얻음
(미친 아버지를 막은 아들 그런 감투 하나 쥐어주지 않았을까)
마사 죽이는데 성공함
루니샤 부활작전 실패함
인체 + 인형 기술 넬레의 활약으로 합법화 실패
카터
1. 루련 설립을 막고 싶음
2. 차라리 전쟁이라도 일어나길 원함
결과
카터가 훈작사의 계획 안이란걸 몰랐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이게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는지
쿠테타를 실행했지만, 결국 실패.
루돌프
1. 루련 설립을 막고 싶음
2. 기술발전을 위해 패러데우스를 지원함
3. 딱히 테러를 일으키겠다던가 하는 생각은 없음
(아마도)
결과
권력에서 끈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윌리엄에게 살해당함
패러데우스의 죄질과 독일 주전파 죄를 다 뒤집어씀
그로스 독일 수장(서기장)
1. 루련과 주전파 사이를 줄타기 하고 있었지만, 이제 답이 없다고 판단.
결과
협상 조건으로 윌리엄을 살리게 되고
루련에 가입하게 됨
로미(독일 슈타지)
1. 패러데우스&주전파 협조한 사실을 폐기처분 해야 함
2. 벌침 시스템 확보
결과
벌침 시스템 확보 성공
패러데우스랑 연관성 분리하는데 성공
주전파랑 연 있다는 정보도 대부분 숨기는데 성공한 것으로 추측
1. 패러데우스 멸망
결과
패러데우스 따위보다 눈앞의 사람들이 더 중요했기에 사람들 구조를 우선함
모든 일의 열쇠인 루니샤의 죽음으로 사태가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함.
이어 아마 윌리엄에 대한 복수심보다, 루련을 통한 평화를 더 중요시한 것으로 보임.
(윌리엄이 죽으면 막 설립된 루련이 깨지고, 다시 전쟁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
루니샤
1. 지휘관 살리기
2. 할 수 있으면 세계멸망
결과
지휘관 살리고 그 대가로 이 세상에선 소멸
이 정치 뒷공작 난장판이라
이 꼬인 정치상황을 풀어야 하고
설정도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대형이벤트 하나로 마무리지은 결과가 합성곱핵이니
당연히 스토리가 복잡할수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느그형이 하려고 한짓 -윌리엄 이씹새끼 최소한 팔은 자른다 -성공함
괘심했었지만 윌리엄을 Arm-cut화 시켰으니 우리형으로 복권해쥬지....
산채로 잡아뜯기로 최대한 고통 주기 성공
느그형이 팔을 안뜯었으면 역붕괴 게임의 이야기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상황이라
그런데 이것도 미래때문에 누가 안배한 패 였을수도 있다는게 떡밥
현재 느그형 소속 고려하면 그건 당연한 일이지
하나하나 쪼개놓고 보면 이번 이벤트는 좋았음 마지막 결말이 날림이라 그렇지 근데 이새끼들 원래 뒷마무리 잘 못하는 편이니까 원래 우리가 아는 맛인거같기도 하고
느그형이 하려고 한짓 -윌리엄 이씹새끼 최소한 팔은 자른다 -성공함
최면두꺼비 대왕
괘심했었지만 윌리엄을 Arm-cut화 시켰으니 우리형으로 복권해쥬지....
최면두꺼비 대왕
그런데 이것도 미래때문에 누가 안배한 패 였을수도 있다는게 떡밥
최면두꺼비 대왕
산채로 잡아뜯기로 최대한 고통 주기 성공
플래이어원
현재 느그형 소속 고려하면 그건 당연한 일이지
최면두꺼비 대왕
느그형이 팔을 안뜯었으면 역붕괴 게임의 이야기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상황이라
느그형이 누구 뇌를 스캔해서 만들어진 전술인형의 프로토타입인 거 생각하면, 그리고 그 스캔이 누구 안배였는지를 생각하면 윌리엄의 자업자득이네.
엇 루니샤 소멸함? 근데 소전2에선 왜 나옴?
아 나온게 루니샤가 아니고 니토몸 가져갔던 그친구던가
"이 세상에선" 우리에겐 시온이 있다보니...
그래서 합성곱과 2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는거 댄들은 분리되서 그리폰 밑에서 일하고 루니샤와 대화하는 듯한 장면도 나오고
댄들라이는 루니샤 퓨전에서 자신이 원해서 한 케이스가 아니다보니까 루니샤랑 같이 안 사라진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긴 함. 몸은 어떻게 한거고? 하면 또 니토 하나 잡아먹었을수도 있다보니...
카터는 그래도 남자답게 갔슴
결국 정치적인 의미론 훈작사랑 로미가 승자가 된 셈인게...로미는 그나마 전임자가 남긴 똥 치우기라도 했지
그리고 역붕괴시점에서 월리엄이 인류를 멸망시킴.
그것도 역붕괴 시점에서 엔딩이 조금 바껴서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 됬으니
어쩄든 제퓨티가 바꾼거 아니었음 인류 멸망했다는건 변함없죠.
대형 3개어치를 하나에!
루돌프도 직접적인 테러 활동이 없었다뿐이지 방조하는 것 이상으로 간접적인 지원이 계속 됬었지
하나하나 쪼개놓고 보면 이번 이벤트는 좋았음 마지막 결말이 날림이라 그렇지 근데 이새끼들 원래 뒷마무리 잘 못하는 편이니까 원래 우리가 아는 맛인거같기도 하고
이번 이벤트가 15.7인대 중섭이 임시섭종 안했으면 16까지 진행하며 오베 카터 페러 하나하나 조졌을지 모름
다 좋은데 지휘관 그림이 어째서 ㅋㅋㅋㅋ 이벤트를 하나쯤 더 냈으면 좋겠다싶긴한데, 아마 힘들겠지? ㅠㅠ 너무 날림으로 넘어간 게 있어서리...
빠르게 정리한다 쳐도 이벤트 하나씩 써야할 악역들 정리랑 세계관 결말을 중섭섭종에 맞춘다고 무리한게 문제지
지휘관이 루련을 지지하고, 평화를 위해 윌리엄을 살려두려 했다기에는... 그럴거면, 마지막에 훈작사와 대판 싸우고 패러데우스 털러 가지는 않았곘죠?
그 부분 타임라인에서 루니샤가 끼어들어서 생기는 영향이라고 봤습니다. 루련을 지지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차악이자 최적의 선택지죠. 우선 지휘관은 "모든 일의 원흉" 윌리엄을 치러 갔고 루니샤의 대화를 통해 "죽여야 할 상대" 가 누구인지 선택하는 문답을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휘관이 고른건 루니샤였죠. 그렇기에 지휘관이 목표로 한 대상이 바뀌게 된거라 보는거죠.
루니샤와의 대화가 어마어마한 분량으로 이루어져서 생기는 문제인데 루니샤와의 문답 시작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나는 더더욱 이 수술을 막고,"윌리엄을" 막아야만 해 이건 나 자신만을 위한 게 아니야... 안젤리아를 위해서,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와 패러데우스의 손에 희생된 모든 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럼 당신이 가장 먼져 끊어야 하는 건.... 즉 루니샤와의 문답은 "누구"를 끊어야 하느냐에 대한 문답이고 지휘관은 거기서 루니샤를 골랐죠
그 부분은... 작가가 의도한 서사 자체가 납득이 안되는 수준이긴 해요. 윌리엄과의 악연과 원한은 단순히 그렇게 설득한다고 해서, 방향이 돌려질까? 하는 정도라... 지휘관이 겪은 희생도 상당했고요. 루니샤를 죽이는 것과 별도로, 윌리엄과 결판은 내야하지 않았나 하는 감상인거죠. 만약 윌리엄을 포기해야한다면, 그만한 설득력 있는 서사와 빌드업을 쌓아올려야 하는데... 전혀 없었으니, 작성자분의 설명도 그리 잘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예 저도 마지막 부분은 솔직히 서사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설정 파는 입장이라,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조각을 맞추면서 즐기고 있는거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라스트12시간이랑 루니샤 문답 부분은 만성쇼크처럼 평행세계 돌아다니는 내용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게 통째로 날아가고 루니샤 싸바싸바로 끝낸 느낌이 강해보여서.... 다만 서사가 굉장히 납득하기 어려운걸 제외하고 따졌을때는 전 일단 지휘관이 윌리엄의 사살은 포기한거라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물론 추측입니다. 여태것 소전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토론이 있었지만, 결국 이벤트때마다 깨진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