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위즐리 원서나 신번역판으로 보면 진짜 개깐족거리면서 시비 걸고 사람 심기를 건드림. 진짜 입만 열면 투덜투덜 비아냥대는 트루 영국넘 클리셰 그대로다.
헤르미온느: 불이 필요해! 어쩌지? 론: 너 마법사 맞냐? 지팡이는 둿다 엿바꿔먹을래?
그래서 신번역은 원문의 느낌을 반영한 것 같더라ㅋㅋ
론이 해리 파티의 왼팔이란건 제임스 옆의 시리우스 쯤은 된다는거다
영화에서도 ㅈㄴ 깐족대지 않나 ㅋㅋㅋ
상대가 슬리데린이라 그렇지 론도 엄한 시비를 잘건다
캐릭터가 아예 바뀌잖아?
그냥 구번역은 여러모로 문제가 많긴 함. 단어, 이름도 멋대로 썼는데 어감은 제대로 보지도 않았을 듯
영화에서도 ㅈㄴ 깐족대지 않나 ㅋㅋㅋ
구번역으로 보다보니 영화판 론이 깐족대는게 적응 안됐음ㅋㅋㅋ
헤르미온느: 불이 필요해! 어쩌지? 론: 너 마법사 맞냐? 지팡이는 둿다 엿바꿔먹을래?
상대가 슬리데린이라 그렇지 론도 엄한 시비를 잘건다
론이 해리 파티의 왼팔이란건 제임스 옆의 시리우스 쯤은 된다는거다
최소한 론은 심하면 사이코패스, 적당해도 소시오패스는 아니다
사실 얘 가정환경 생각하면 인격적 결함이 생길수밖에없는 환경이긴했다만
개쩌는 큰형 모범생 학생회장 형 개성넘치고 사고 잘치는 쌍둥이형 밑에 막내로 잠깐케어받자마자 여동생이 생김이라는 극한의 포지션. 보통 저 케이스면 큰형이 동생들 챙겨야 하는데 취직해서 분가했으니...
아니 인격적 결함이야기는 시리우스 이야기였다 근데 론도 어느정돈 있는게 정상이긴했어
그래서 신번역은 원문의 느낌을 반영한 것 같더라ㅋㅋ
저 비꼬는걸 당시에 주요 독자층이라 생각한 애들이 이해를 못할거라 생각해서 돌려쓴건가?
foo@bar
그냥 구번역은 여러모로 문제가 많긴 함. 단어, 이름도 멋대로 썼는데 어감은 제대로 보지도 않았을 듯
폭콜라
캐릭터가 아예 바뀌잖아?
유일하게 건진건 헤르미온느지. 원래는 허마이오니...
현자의돌이라고 이름 바꾸지 않았나 아직도 마법사의 돌이라고 부르던가
몇몇 개는 그냥 구번역 버전이 워낙 유명해져서 그대로 살린 것도 있긴 하더라 대표적으로 헤르미온느도 그렇고 마법사의 돌도 그렇고
ㅇㅇ 원문 보고 번역을 보면 번역가가 영어도 한국어도 모른다는 걸 알겠더라.
구판으로 봤는데도 저렇게 알고있는 나는 뭐지.....댓보니 원래는 아주 걍 전형적인 일진수준이네 ㅡㅡ; 구판으로도 충분히 걍 걸어다니는 드립제조기 수준에 다혈질에 열등감덩어리라 영화나오기전부터 비호감캐로 유명했었지 ㅠㅠ 하지만 드립제조기란 소리는 다르게말하면 재치만빵이라 입장과 사람에 따라선 엄청 웃기단 소리; 실제로 이 작품의 유머 대부분은 론담당이고 그래서 안티못지않게 팬도 엄청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