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야근 압박이나 이런거 아니냐 할텐데, 내 전 직장이 칼퇴로 유명했음. 퇴사하기 전 최근 1년 야근 세봤는데 주말 특근 포함 7번 했더라. 7번 중 3번도 퇴사 전 인수인계 자료 만든다고 한거고.. 그래도 팀원들 고생은 덜 시키고 싶었거든
저녁밥 취지가 "기숙사 사는 사람들은 집 가서 밥 먹기 귀찮을테니 먹고가라" 하는 취지여서, 셔틀버스도 정시 한번, 저녁 다 먹을 때 즈음 한번 이렇게 있었음.
잡플래닛에 장점이 "밥이 맛있어요!" 가 대부분일 정도로 밥도 맛있음.
근데 퇴사하고 고급 백수로 살다보니 밥을 다 해먹거나 사먹어야 하는데 전 직장 밥 만큼 퀄리티나 맛도 안나오고 싼 것도 아님;;
진짜 밥 좋은 회사는 오래 붙어있어라...
퇴사 이유는... 박사 따려고 대학원 옴...
내가 미쳤지..
슈타게 보고 물리학과 와서 물리학 박사까지 딸 줄은 고등학생때의 나는 알았을까
단점 : 중국 베트남 출장 많이 감. 많이 가면 일년을 거기 사는 듯 하는 사람들 있음. 이것때문에 유부남 유부녀들 퇴사율 높음.
근데 가면 월급이 따블이어서 독신 아저씨들이 돈 땡기러 많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