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란거 그냥 인기 클립이나 게임방송 같은거 별 생각없이 가끔씩 보던게 다였는데
어느날 유튜브 메인에 라이브로 이름도 모를 버튜버가 방송하고 있길래 들어갔더니
시청자수가 3명 정도?
그 버튜버는 혼자 아무말 대잔치 하고 있더라
그러다 갑자기 시청자가 9명까지인가 늘어나니까 신나서 막 떠들다가
시청자가 한명씩 나갈때마다 움찔 하는게 느껴짐
한명 한명 나갈 때마다 나까지 식은땀이 느껴지는데
결국 다시 한 3명인가 남았을때 목소리가 울먹울먹하는게 느껴져서
괜히 들어온 나는 싸한 공기를 느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버튜버랑
대화 이어나가다가 도저히 못참고 나가버린 적 있었음
주기적으로 똑같은 내용으로 글 싸네
50명 미만 방엔 무서워서 몬들어가겠더라
정말 적은 시절에는 힘들지
너와 나의 1:1미팅 계속있자니 숨막히고 나가자니 저 사람에게 몹쓸짓하는거같고 죽음의 이지선다
나도 한 2,30명 방에 들어간 적 있는데 시청자도 말 걸고 그러길래 바로 탈주함 ㅋㅋ
주기적으로 똑같은 내용으로 글 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