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렇죠. 자고로 삼국지 매체물에서 입촉의 매력이란 그간 인의로운 모습을 보였던 유비가 갱스터처럼 날뛰는 맛인데 말이죠.
방통이 익주를 먹을 상중하책을 읊는데 대충 흘러넘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자리에서 칼 뽑아들고 양회, 고패 썰어버리고 파죽지세로 익주를 먹어치우는,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가는 전개와 함께 적벽대전에선 보이지 않았던 양면적인 유비의 모습이 익주점령전의 진면목이죠...예컨데 창천항로의 유비의 모습이 그랬죠. 고민 대충 하다가 결심한듯 바로 한 컷만에 무자비하게 양회, 고패를 썰어버리고 바로 갑옷입고 출전하는..
그런데 화봉요원은 워낙 얽혀있는 이야기가 많다보니까 순욱/익주 파트가 1화 간격으로 퐁당퐁당 전개 될 수밖에 없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입촉부터 한중 공방전까지 유패왕의 면모를 숨기지 않는 때라 너무 좋아하는 스토리라인입니다! 특히 장비와 엄안의 대결을 어떻게 그릴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ㅎㅎ 황권과 유파도 다뤄줬으면 하지만 아무리 화봉요원이라도 유파까진 안 해주겠지요...
신경비타민제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모 작가님이 남들 가시는 길을 안가시는 분이라
화봉 팬들이 오매불망 염원하던 '이엄'은 대충 땡처리하듯 그려놓으셨으면서
그닥 비중없는 장익/장억을 꾸역꾸역 메인조연급으로 힘빡주고 그리신 것 보면...제 생각에 유파는 나올 것이라 봅니다. 오히려 삼국지 매체물에서 안나왔다고 더 비중 줄지도 모르는 일 ㅋㅋㅋ 장익/장억 한테 필살기 '장씨 간에는 공식 있다'는 것 까지 쥐어준 거 보면...
어우 동작대도 재밌었지만 이제 좀 길게 입촉 파트 좀 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솔직히 그렇죠. 자고로 삼국지 매체물에서 입촉의 매력이란 그간 인의로운 모습을 보였던 유비가 갱스터처럼 날뛰는 맛인데 말이죠. 방통이 익주를 먹을 상중하책을 읊는데 대충 흘러넘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자리에서 칼 뽑아들고 양회, 고패 썰어버리고 파죽지세로 익주를 먹어치우는,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가는 전개와 함께 적벽대전에선 보이지 않았던 양면적인 유비의 모습이 익주점령전의 진면목이죠...예컨데 창천항로의 유비의 모습이 그랬죠. 고민 대충 하다가 결심한듯 바로 한 컷만에 무자비하게 양회, 고패를 썰어버리고 바로 갑옷입고 출전하는.. 그런데 화봉요원은 워낙 얽혀있는 이야기가 많다보니까 순욱/익주 파트가 1화 간격으로 퐁당퐁당 전개 될 수밖에 없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입촉부터 한중 공방전까지 유패왕의 면모를 숨기지 않는 때라 너무 좋아하는 스토리라인입니다! 특히 장비와 엄안의 대결을 어떻게 그릴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ㅎㅎ 황권과 유파도 다뤄줬으면 하지만 아무리 화봉요원이라도 유파까진 안 해주겠지요... 신경비타민제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모 작가님이 남들 가시는 길을 안가시는 분이라 화봉 팬들이 오매불망 염원하던 '이엄'은 대충 땡처리하듯 그려놓으셨으면서 그닥 비중없는 장익/장억을 꾸역꾸역 메인조연급으로 힘빡주고 그리신 것 보면...제 생각에 유파는 나올 것이라 봅니다. 오히려 삼국지 매체물에서 안나왔다고 더 비중 줄지도 모르는 일 ㅋㅋㅋ 장익/장억 한테 필살기 '장씨 간에는 공식 있다'는 것 까지 쥐어준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