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9115315#cmt
저기 쓴 글에서 후일담인데
전여친은 계약직되서 전전하다가 "내 업계 친구가 면접 봄" - 탈락
바람남은 이혼 후 자식들이랑 어케됬는진 모르겠지만 자기회사 차림
내가 제일 믿고 아끼던 동생이 알고보니 그 바람남이랑 절친이라 뒤에서 내 약점을 다 가르쳐주고 뒤에서 주선한 새끼엿음
믿고 아끼던 동생은 바람남 스타트업에 들어감
나는 저 사건 직후에 회사 내에서 폭주해서 다 터트리고 욕하고 울고불고하다가 (너무 추했음)
회사 짤림
사건은 유야무야 덮히고
나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겁박받음
근데 결국 자기 커리어랑 이것저것 때문에 남자는 고소취하하고 전여친은 합의금 내놓으래서 배째랬더니 걍 감
나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걸려서 회사를 퇴직당하고 1년간 집에 처박혀서 폐인처럼 살다가
2년간 해외에서 생활함
한국에 있기 싫엇고 돈은 나름있었음
보통 일본/대만/중국에서 장기체류함
그리고 아는 형님이 나를 불러서 복귀시키고 회복시켜줌
현재 정상화 됨
+
그리고 내 친구가 그전여친 면접 본게 지난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