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세상에서 가장
존나 끔직한 전쟁이 뭔지 니들에게 보여주겠다"
"다시는 니들 입에서 전쟁하는
말이 못나오도록 말이야"
"깜둥이들은 괜찮은 녀석이지만
그놈들이랑 같은 투표권을 가진다니 끔찍하군"
남북전쟁중
"난 깜둥이들 자유를 위해 싸우는게 아니야"
"난 합중국 국민으로써
분단위기에 대한 당연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 뿐이야"
"그러니까 우리 부대에
총알받이로 쓸 깜둥이따위를 채워넣지마!"
"너는 일 존나 잘하니까 승진해라"
준장
"우리 군대 개판인걸 내가 다아는데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그냥 나 관둘래요"
허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깜둥이들이 노예에서 해방되도 일을 안하잖아?"
"깜둥이가 땅없다는 핑계로 일을 안하다니 용납못해"
"군정장관인 나의 권한으로
니들한테 일할 40에이커 땅을 주마
니들도 국민이면 빨랑 일해서 세금내란 말이야"
40만 해방민들
"와아아아아"
찐 레이시스트 대통령
"흑인이...감히. 재산을...?"
"압수... 깜둥이 재산은 압수..."
시발
윌리엄 테굼세 셔먼
시발
존나 웃긴건 저때 남북전쟁당시 받은 전쟁보상금이 1차대전때 받은 전쟁보상금보다 더 많았다는거임 심지어 그거 주기 싫다고 탱크로 밀어버림
나쁜 놈과 그 나쁜 놈을 뛰어넘는 더 나쁜 놈이 공존하던 시절의 이야기
원칙주의자
대공황의 여파와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가 합쳐진 사건
사족으로 셔먼이라는 이름에 알수있듯 제너럴 셔면호의 그 셔먼임
인가?
대충 흑인이고 백인이고 똑같이 갈궜다는 패튼 짤
존나 웃긴건 저때 남북전쟁당시 받은 전쟁보상금이 1차대전때 받은 전쟁보상금보다 더 많았다는거임 심지어 그거 주기 싫다고 탱크로 밀어버림
스파르타쿠스.
대공황의 여파와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가 합쳐진 사건
어메이징 아메리카
그거 밀어버린게 맥아더랬지 아마 진짜 한국에서의 위상 생각해보면 미국에서의 모습은 뭔가뭔가 인 사람..
그리고 그 아래서 직접 시위대를 밀어버린건 패튼이지
밀라고 시킨 놈 맥아더 신나서 진짜 밀어버린 놈 패튼
맥아더의 위상은 한국과 일본 한정. 그나마 일본에서의 위상은 한국처럼 영웅시 하는건 아니고.
1+2차 세계대전때 꼴아박은 돈 보다 저때 꼴아박은 돈이 더 많았다 일본이 진주만 선빵에는 그런 비하인드가 있다
원칙주의자
일해야하는데에
인가?
맞음. 내가 싫은건 싫은거지만 원칙에 맞다면 군말없이 따르는...
나쁜 놈과 그 나쁜 놈을 뛰어넘는 더 나쁜 놈이 공존하던 시절의 이야기
흑부리 영감이네 ㅋㅋㅋㅋㅋㅋㅋ
흑부림영감 ㄷㄷㄷ
혹부리 영감이랑은 다른 거임?
아... 黑... 야 이!!!
대충 흑인이고 백인이고 똑같이 갈궜다는 패튼 짤
사족으로 셔먼이라는 이름에 알수있듯 제너럴 셔면호의 그 셔먼임
셔먼 전차랑은 무슨 관계 없음?
그 이름임
대단한 양반이구만
미쿸 20세기 초~중반 군장비 이름중 많은 부분이 남북전쟁때 유명 장성들의 이름임. 네티즌들의 대체적 인식과 달리 생각보다 미쿸남북전쟁이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거등...
남부에서는 저 셔먼을 이가 갈리도록 싫어했다던데, 나중에 2차대전때 셔먼 전차를 타야했던 남부출신 병사들의 기분은 어땠을려나.
'시발 집에 갈래'
저당시 곡창지대였던 조지아주를 말 그대로 초토화시켜버려서 그만
안타면 총알날아오는데 장갑뒤에라도 숨겠지 ㅋㅋㅋ
총력전 개념을 어느 정도 알았던건지 '적의 전쟁 수행 능력 자체를 철저하게 파괴해야 빠르게 이긴다' 라는 생각으로 통계까지 뒤져서 세심하게 생산량 높은 지역 위주로 루트를 짜서 농장은 추수도 하기 전에 전부 개작살났고, 공장도 때려부수고, 철도까지 다 박살내서 악명이 엄청 높긴 했지
전쟁을 할거면 상대방을 반항할 의지도 없게 꺾어버린다는 생각으로 해서
진짜 상남자네
셔먼 저 아재는 그냥 인간이 싫은게 분명해
츤데레인가???
흑인을 '열등'한 '인간'이자 '연방의 소속'으로 취급함. 쓸모없고 나만큼 잘나진않았다고 여긴 발언이 많지만 흑인가족강제분리,흑인문맹화 법안엔 반대함
그리고 인디언에게도 비슷한 태도를 보였다고 함 인디언은 씨를 말려야 한다고 이를 갈다가도, 인디언 부족들이 미국 정부에 항복하고 전쟁이 끝나자 그나마 먹고살 땅이라도 쥐어줘야 한다고 했음
유색인종은 싫지만 유색인종이기 전에 우리나라 국민이다는 건가 시대상 생각하면 되게 깬 발상이다
ㅇㅇ 최소한 사람으로는 취급했던ㄱㅓ니까 시대에 비하면 굉장히 급진적이지
질서악 그 자체였던 사람
역전다방 남북전쟁편에 나오는데, 당시 북부에서 흑인부대가 "정치적이유"로 창설은 되는데... 흑인들이 총질도 별로 해존적없고, 군대스런 규율생활같은거도 어색(군 내무반생활은 노예 집단생활과는 다름)해서... 과연 흑인부대가 군대로서 작전능력이 있을지에대해 군부에선 되게 회의적이었슴. 그래서 신생 흑인부대의 지휘관을 아무도 안하려했고... 결국 흑인인권에 대단히 호의적이고 어쩌구 젊은장교를 설득해 간신히 부대을 꾸림. 그리곤 "백인부대조차"무리인 작전에 투입되어 지휘관포함해 괴멸함. 셔먼도 그래서 안받으려했었을거임. "군인으로서"쓸모없다고. 자기는 총알받이부대따위 지휘하기 싫다고. 뭐 첫부대가 그지경났던거고, 이후에는 그럭저럭 굴러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