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오미
정확히는 린이 더 크기전에 죽어준 덕분에 현재의 토오사카 린의 성격이 완성된것.
토오사카린은 마술사로서 나름 냉철하고 모범적이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이 호인이라 마술사라고 하기엔 사람이 너무 좋음.
일례로 아무리 자기가 관심가졌던 남자라지만 심장뚫린거보고 성배전쟁에 사용할 비장의 결전보석을,그것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보석을 사용해서 소생마술 써줬을 정도
이때도 토오사카는 자조적으로 자기 아빠를 찾으면서 자긴 아직 멀었다라면서 중얼거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토오사카 린 기억속의 아버지 [마술사로서의 긍지와 실력]과 [인간성과 상냥함]을 전부가진 이상적인 존재로 기억하고있었기때문이다.
즉 어느정도 마술사로서의 행보나 사고방식까지는 이해했지만 [자매 둘이 피튀기게 싸워도 서로 재능발현하면 좋은거아님?]하는 토키오미의 찐 마술사 본심까지는 알지 못했던 상황
그래서 만약 토키오미가 살아있었다면, 토오사카는 그에게 물들어서 똑같은 사람이 됬거나, 아니면 아예 아버지를 경멸하게된다고한다.
냉혈한 린이라니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저 마술사로서의 냉혹함이 발현된 쪽으로 탄생한게 프로토타입 레이로우칸 미사야인게 확실히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고 세이버 갑툭튀로 실패는 했어도 성배전쟁 개시 땅땅하자마자 바로 랜서 아야카집으로 보내서 죽이라고 하긴했고.
저래도 마술사 중에서는 1.5티어 정도 인격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