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나는
저출산이 해결되는 꿈을 꿨음
꿈속에서 나는
거구의 근육질의 사람이랑 같이
관찰자로 있었던 거 같음
둥둥 떠다니면서 관전하듯 지켜봄
그 꿈속에선 대한민국이 시간이 흘러
점점 사람들의 인식이 나아지고
한류 열풍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소박하게라도 애 키우자라는 풍조가 커져가면서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고
한국 인구가 7천만명이 되어
학교와 유치원은 다시 활기를 찾아감
근데 이후 새로 당선된 대통령이
이젠 고출산시대고 인구가 너무 많다면서
인구 조절 계획을 세우고
모든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여러가지 세뇌교육과
반공교육 군사교육을 시키고
여름방학식하는 날 아이들에게
리볼버가 든 선물상자를 나눠주더니
각자 집안의 어른들을 쏘라고 함
세뇌교육을 강하게 받아서 한명도 빠짐없이 부모를
쐈고 결국 인구조절이 됨
(사랑하던 부모를 쏘던 아이들의 눈에서는 죄책감이 아닌
분노와 증오그리고 해방감이 느껴졌음)
그리고 그 아이들을 전부 불임으로 만들고
20살까지 여러가지 고된 훈련을 시켜 엘리트 군대로 만든 뒤
북한을 치러 감
그 군사가 된 아이들의 허리춤에는
부모를 죽인 리볼버가 걸려있었음 그리고 그걸 마치
자랑스럽게 내밀고 있었음
그 엄청난 군대가 북한으로 북진하고
38선을 넘을때 꿈 깸..
정말 생생했던 꿈이였음
저때도 반공이 먹히다니
SF장르소설 단골소재 느낌. 맛도리지
맙소사 유게이 당신이 만든 세상이야! 어서 그 리볼버를 내려 놔!!!
있을법한 일이군
근데 짤애서 왜 우는거야?
꿈속에서 나는 거구의 근육질의 사람이랑 같이 관찰자로 있었던 거 같음 -> 기가 차드랑 같이 있었나봐
넌 뭔데 관찰자야. 니가 사주했지!! 어둠의 권력자가 너구나!!
있을법한 일이군
SF장르소설 단골소재 느낌. 맛도리지
너무 무서운 꿈이네요 ㄷㄷㄷ
저때도 반공이 먹히다니
근데 짤애서 왜 우는거야?
아내로 삼으라는거지
조활...
꿈속에서 나는 거구의 근육질의 사람이랑 같이 관찰자로 있었던 거 같음 -> 기가 차드랑 같이 있었나봐
넌 뭔데 관찰자야. 니가 사주했지!! 어둠의 권력자가 너구나!!
러시아 유학다녀왔어?
뭐 거세병이야? ㄷㄷㄷ
맙소사 유게이 당신이 만든 세상이야! 어서 그 리볼버를 내려 놔!!!
오버시어와 함께 볼트-텍 정부가 성장하는걸 본 생존자시점아니냐
작성자 카오스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거야...
당장 소설로 써봐
라는 식으로 지구 6974를 멸망시킨 독재자가 네놈이었구나
우우
흐름이 정신나갈거같.... 아 꿈이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