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즐 자비는 부하를 아끼는 모습과 가족애를 보여주는 장면이 많아서 자비가에서 가장 인간적이라거나 자비가의 양심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사실 콜로니를 독가스로 전멸시키고 지구로 떨구는 작전을 실행한 인간이다. 입안자는 기렌이지만 결국 실행한 것은 도즐이며 그 점에 대해서 책임을 지기보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오리진 설정) 넘어간걸 보면 결국 자비가의 양심도 자비가 수준은 못 벗어난다고 볼 수 있다.
존나 아쉬운게 그거이 미네바 어쩌구 하더니 지키지 못한놈들 잘못이라며 합리화 함 결국 이놈도 자비가였음
랄의 행동 자체가 도즐의 한계를 잘 보여 줌 순수한 무인이라 원수 집안임에도 대인배인 랄은 같이 했지만 결국 브리티시 작전 때 랄에게 손절당함
아마 그런 양심이 있었으면 도즐이라면 남아서 자기 가문 막았을걸
수많은 미네바를 죽였어...
존나 아쉬운게 그거이 미네바 어쩌구 하더니 지키지 못한놈들 잘못이라며 합리화 함 결국 이놈도 자비가였음
그 죄책감과 중압감을 외면하지 않을만큼 양심적이었으면 진작 군복 벗고 자비가를 등지지 않았을까?
풍호
아마 그런 양심이 있었으면 도즐이라면 남아서 자기 가문 막았을걸
자비가의 폭정에 반기를 들고 카스발 렘 다이쿤에게 합류해서 신생지온을 건설한다던가?
당초에는 이게 진짜 독가스인줄 모르고 했다고 하지만 람바 랄이 독가스 살포가 군인이 할 짓이냐고 항의했으면 중도에라도 중지시켰어야지
랄의 행동 자체가 도즐의 한계를 잘 보여 줌 순수한 무인이라 원수 집안임에도 대인배인 랄은 같이 했지만 결국 브리티시 작전 때 랄에게 손절당함
조직 자체가 선을 넘은 이상 아무리 고위층 인사여도 개개인의 양심과 도덕성에는 한계가 있단 걸 보여주는 대목 야스히코 화백의 다른 대하드라마들 봐도 국가나 시대의 윤리관이 미쳐날뛰면 그 안에 몸담은 몇몇 의인들만으로는 그걸 막지 못한다는게 여실히 드러난다
너 지금 랄이 루움 전역 참전 안했다고
그밥에 그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