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조조 암살명령 받아놓고 막상 조조 죽일 기회 있을 때
조조 죽이지 않고 걍 튐
조조를 죽여봤자 다음 타켓이 자신이 될게 뻔하니까
원소
부하들에게 황제하고 싶다며 어느 신하보고 몰래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날 황제로 추대해라" 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했더니
다른 신하들에게 역으로 욕먹음
그래놓고 나중에 황제권유를 한 신하를 죽여서 입 싹닫음
원술
황제를 자칭함
유표
황제처럼 행동해서 헌제가 개빡쳐했음
마등
툭하면 반란일으킴
손권
얘도 그냥 아예 황제를 자칭함
그냥 당대 최강 군웅들 중 헌제를 존중하던 애가 없었던 탓에
어처피 조조가 없었어도 헌제는 쫒겨나는건 기정사실이었음
그나마 헌제를 존중하던 군웅 중 유우라고 있었는데 얘는 싸움을 못해서 어처피 가망도 없었음
유비가 이겼으면 명분 때문에라도 헌제 잘 받들었을듯
조비가 유비로 바뀌었을 뿐일것 같지만 뭐! 한조는 살아있으니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