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심이라도 끝까지 지켰으면 징한 놈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지 죽을 것 같으니 에아를 망설이다가 잡아버림.
이 순간에 설령 에아로 무검 날려버렸어도 길가는 심리적으로 패배해버림.
그래도 이기면 승리라도 하고 세이버 퇴거했으니 룰루랄라 목적 이룰 수 있었을텐데.
근데 치와와한테 물려서 팔날아갔네?
갑옷도 안 입어.
에아도 안써.
마지막에 쫀심 버리고 에아 잡는데.
그것조차 망설이다가 잡는 바람에 팔 썰려.
괜히 길가가 시로한테 이 싸움은 니가 이겼다고 말한게 아님.
멋진 놈과 추한 놈을 왔다갔다하는 놈.
뭘 해도 길가는 그럴 수 있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개연성 같은놈...
마지막에 잡은거에서 완전히 패배한거임 ㅋㅋㅋ
저거 잡은이상 아 봐준거라고도 안 통함 ㅋㅋㅋ
나스의 인간찬가 생각하면 " '에아를 쓰려 고민했다' 그 시점에서 아처(에미야)와는 상관없이 길군은 진겁니다. 설령 아처(에미야)가 없었다 하더라도 길군은 그대로 리타이어 했겠지요' 라고 인터뷰로 말해줄 것 같음ㅋㅋ
저거 진짜 길가메시 캐릭터성 잘 드러나서 좋더라
영웅도 전사도 아닌 어린애한테 에아를 꺼낸 순간 승부에서 져버린격이 됫지 ㅋㅋ
에미야의 '철의 마음' 엔딩 (정의의 사도를 관철하기위해 방해꾼은 모두 죽이는)의 일직선적인 시로를 생각하면 (이 루트의 시로는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애초에 그 시점서 길가메쉬가 뭔 수를 쓰던 이길 수 없는 엔딩이 나왔을꺼라고 코멘트 달아줬을것 같은ㅋㅋ
천리안으로 봐 놓고서도 저걸 당했음
마지막에 잡은거에서 완전히 패배한거임 ㅋㅋㅋ
저거 잡은이상 아 봐준거라고도 안 통함 ㅋㅋㅋ
존재가 개연성인 박명수같은놈
영웅도 전사도 아닌 어린애한테 에아를 꺼낸 순간 승부에서 져버린격이 됫지 ㅋㅋ
천리안으로 봐 놓고서도 저걸 당했음
저거 진짜 길가메시 캐릭터성 잘 드러나서 좋더라
지 나름대로 밸런스 맞춰서 노는 놈이 스스로 제약을 어긴거면 뭐
나스의 인간찬가 생각하면 " '에아를 쓰려 고민했다' 그 시점에서 아처(에미야)와는 상관없이 길군은 진겁니다. 설령 아처(에미야)가 없었다 하더라도 길군은 그대로 리타이어 했겠지요' 라고 인터뷰로 말해줄 것 같음ㅋㅋ
알케이데스
에미야의 '철의 마음' 엔딩 (정의의 사도를 관철하기위해 방해꾼은 모두 죽이는)의 일직선적인 시로를 생각하면 (이 루트의 시로는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애초에 그 시점서 길가메쉬가 뭔 수를 쓰던 이길 수 없는 엔딩이 나왔을꺼라고 코멘트 달아줬을것 같은ㅋㅋ
실제 나스 인터뷰에 있을거임 에아를 안뽑는게 자신과의 싸움같은건데 엉겁결에 뽑은 시점에서 그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거라고 ㅋㅋㅋ
ㅇ엌 ㄹㅇ???? ㅋㅋㅋㅋ
실제로 길가메쉬 설정상 저 에아는 단순히 강한상대가 아니라 '격'에맞는상대에 써야하며 그렇지않으면 뽑아 사용해도 패배한다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있다고함 ㅋㅋㅋ
참 피곤한놈이야 ..
그냥 페스나 쓰던 시기에는 뽕의 극대화를 위한 장치였겠지만 이제와서 살을 붙이다보니 캐릭성의 극대화가 되버린 장면 ㅋㅋㅋㅋㅋ
제로때 그대로 길가였으면 안잡았을까
제로 길가여도 안잡음. 5차에서 진흙 영향으로 방심이 생겼다지만 어차피 진흙 디버프 없는 제로 길가나 페스페 길가 행적 보면 아이 길가나 현왕 길가 아니면 결국 다 똑같을 듯.
길가를 요약하는 가장 완벽한 한컷
이 싸움은 힘들겠군 도망치겠다! 하는 것도 개웃기고 성배 구멍에 빠져서 시로 매달려놓고 물귀신이 아니라 빠져나올 것이니 끝까지 버티라고 하는 것도 개웃기고
지 눈으로 보고도 안 믿을거면 천리안은 왜 가지고 다니는거냐고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본인이 고딩한테 팔 썰리는걸 어케 믿음ㅋㅋㅋ 개쎈 영웅 영령도 아니고 마법사도 아니고 그냥 고딩한테
"개 연성 같은놈"
진짜 스스로도 얼마나 쪽팔렷을까 ㅋㅋㅋㅋ
영령 - 아님 전사 - 아님 마술사 - 반푼이
새삼 현왕이 된 게 얼마나 큰 성장을 한건지 체감된다
노템 평타전으로 이겨줄께 ㅋㅋㅋㅋ 했는데 궁버튼에 손 올라간다? 이미 진거지
그 시절 굴러다니던 난다긴다 하는 전사들에 비하면 택도 없이 약한데 얕보다가 ㄹㅇ 개털린거라 진게 맞음
고딩이 칼들고 설치길래 똑같이 놀아준다고 깝치다 궁키는데 그것도 캔슬되서 죽는.. 길가길가야..
끝에끝까지 존심챙기다 졌지ㅋㅋ 만약 제로때 라이더처럼 오히려 존중하는상대면 끔살이었지
저거 잡을때 손 부들부들떠는거보고 어휴 꼴에 끝까지존심부리네 ..라고 각인됬지
이 새끼가 진성 똘갱이인게 저 꼬라지날걸 천리안으로 보고도 개소리 ㄴㄴ하고 씹음. 문제는 저 새끼 천리안은 EX급 보구란거임
고대 전사가 현대 고삐리에게 칼싸움 졌으면 세상 둘도 없는 수치로 여기고 자결해야지.
페스페에서도 격이 맞는 놈에게 꺼낸다고 알케이데스 상대로도 안꺼내던 물건에, 이스칸달이나 아르토리아가 그 신념을 증명하고 길가에게 어떤 방향으로든 인정받아서야 꺼낸 그걸 B급 영령도 아닌 인간 마술사의 잡종, 심지어 길가가 제일 싫어하는 위작 만드는 페이커에게 쓰려고 손이 닿을락말락 한다? 이미 자기 신념 꺾을 정도로 몰린거지 뭐.
이후 인기로 세탁될 수록 저당시 일이 더 추하게 여겨지는 마법. ㅋㅋ
5차는 진흙 때문에 방심이 생겼다! 4차는 방심은 없는 퍼펙트 길가! -> 막상 제로 길가도 방심없다는데 계속 한방 먹는거 보여줌 -> 페스페 길가도 방심 MAX로 탈락위기 -> 아이길&현왕길 외에는 그냥 이런 캐릭터. 대체 자만하지만 방심은 없는 길가란 무엇이었을까.
스토리에서 어느강한 적이랑 비등하게싸워도 이해되고 엄청약한잡몹한테 졋대도 이해되는 타입문의 일리다리같은녀석
강한 놈에게 이김 -> 재보 상성빨로 약점공략함 강한 놈에게 짐 -> 재보 상성빨 받아도 스펙만 높고 전투기술은 꽝인 원딜러라 이해됨. 약한 잡몹에게 이김 -> 상성 공략 없이도 원거리 물량 짤짤이로 가능한 일 약한 잡몹에게 짐 -> 방심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