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7의 배경은 니플하임으로, (유두행성 아님)
주인공 미키는 얼음 행성 테라포밍 개척대의 인간 소모품이다.
영화판의 예고편에서 나왔듯이 마흔 넘어서도 대책없는 바보 그 자체.
(다만 게속 새 몸으로 교체해서 신체 나이는 훨씬 젊음)
다만 유유상종인지 근묵자흑인지 주변인들도 하나같이 나사가 빠졌는데,
여자친구인 나샤는 누가 전투기 파일럿 아니랄까 상마초인데,,
이게 좀 과해서 뇌종양으로 두통이 와서 앞이 안 보여도 진통제 좀 먹고 참거나,
몇 미터는 넘는 외계 지네에게 서슴없이 총구부터 겨누는 등 열혈 바보다.
거기다 예고편에서 보이듯 미키가 둘이란 걸 알자마자 시도한 게 쓰리섬이다(...)
미키의 부랄친구인 베르토는 한 발 더 나가는데,
뭐든지 잘하는 엄친아인데 겁이 지나치게 없어서,
무동력 비행, 곡예비행, 맨몸 절벽 등반 등을 밥 먹듯이 저지른다.
미키 말로는 그냥 뇌에서 공포를 느끼는 부분이 결여된 것 같다고...
그나마 얘네를 지휘하는 사령관 마샬은 상식적이고 엄격하지만,
종교적 신념이 좀 과해서 인조 인간인 미키를 보기만 하면 헐크로 변신해 족치려 든다.
미키의 말에 따르면, 마샬이 자신을 (영구적으로) 죽이고 싶어한다는 건 자신도 알고,
자기가 안다는 걸 마샬도 알고 있는 편안한(...)관계라나...
(추가: 딱히 스포는 없고 전부 예고편이나 원작 초반부 내용)
아 스포
스포아니라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