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물인데 클리셰 비틀기네

추방당할 때마다 스킬을 손에 넣었던 내가 100개의 이세계에서 두 번째인 무쌍
이거 어쩌다가 만화 보게 됐는데 재밌더라...
웹연재로는 완결이라던데
소설이랑 만화는 계속 연재하는 중인지
연중인지 모르겠다
내용이 신박한데
무조건 추방당해야 돌아갈 수 있는 주인공이
100번째 용사파티 추방을 당하고 귀환하려던 순간 벌어짐
귀환하기 전에 딱 1번?
다녀왔던 세계에 가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주인공은 가장 첫 번째 세계에 감
당연히 마왕을 물리치고 세계가 평화로워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10년이 지난 그 세계는 마왕에게 패배해 멸망한 상태
그 이유를 알아보던 중, 용사 파티의 마법사 엘프가 살아있는 걸 알게 되고
찾아가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며
후회도 함
심지어 엘프는 금술을 쓴 부작용으로 죽어가고 있고
결국 그 꼴을 본 주인공이 자기가 얻은 마지막 스킬로
다시 한 번 처음으로 돌아가
바로잡기로 결심하는 이야기...
걍 평범한 클리셰 비틀기 같은데
첫번째 세계 이야기만 봐도 존나 뽕 차고
재밌드라...
딱 그걸로 완결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
뭐 뒷설정도 있다는 거 같긴 한데 그런 거 모르고 봐도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