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드라마 나오면 이 장면 보고 싶음

시체에 곰팡이가 슬어버린 우리의 볼디
영화에서는 많이 빙구처럼 나오는데
원작에서도 등신 같긴 했지만
그래도 원작에서는

맥고나걸
(이후에 호그와트 교장이 됨)

슬러그혼
(아무튼 실력 하나는 개쩌는 교수)

킹슬리
(나중에 마법부 총리됨)
저 세 명을 혼자 여유롭게 상대하다가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줌
심지어 저 세 명에겐 해리의 희생으로 인한 보호 마법이 걸려 있던 데다가
들고 있던 딱총나무 지팡이도 자기 지팡이가 아니라서 온갖 너프를 먹은 상태였음
원작을 잘 읽어보면 덤블도어 빼고 이 빙구 같은 놈한테 왜 다들 꼼짝을 못했는지 잘 나오긴 함
그냥 개인 전투력이 넘사벽 급임
근데 영화에선 저런 면이 자세히 안 나와서 그냥 으헤헤 웃는 빙구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