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 하기 전에 좀 짜증나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 퇴근 하기 전에 짜증이 좀이라고 했느데 사실
확 나는 일이 있었는데
우리는 연휴에도 계속 근무를 하는 대신에
대체 휴무를 주거든 이게 내 맘대로 정하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임의로 날짜를 정해서 주는데
내가 이거 나는 몇일 받았다라고 말도 안했는데
같이 일하는 인간 하나가 엊그제 하루 바꾸자고
우리끼리 서로 상호동의하면 전산으로 그냥
바꿀 수 있다면서 뭐 하루 정도는 그냥
딱히 그날 일도 없고 하니 바꿔줬더만
퇴근하기 10분 전쯤에 전화가 오더니 대뜸
자기가 신청 넣었다고 바꿔달라는거야
보통 이런건 여유있는 시간에 와서
제가 이런이런 이유로 바꾸고 싶은데
일정에 별 일 없으시면 혹시 바꿔주실 수 있나요
하고 해야하는거 아니냐?
대뜸 전화해서 신청 넣었다고 승낙해달라니
뭔 개소린가 싶고
애초에 내 대체 휴가 날짜를 왜 알고 있는지는
오늘 밤에 출근해서 좀 따져보고 싶네
내가 그거를 떠든 적도 없는데 어떻게 알고
바꾸자고 연락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