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기하다..
기분 우울할때 하는 취미가 구글어스로 가보고 싶은 곳 아무곳이나 둘러 보는건데, 이번엔 일본 시골 해안쪽...
근데 우연히 해안쪽 200미터도 안되는 작은 산을 찍어보니 이름이 고려산이라고 해서 고려? 설마 한국 고려산인가? 싶어 역사 뒤져보니 진짜 고구려인들이 나라 망하고 정착한 산이었구나...
그리고 여기가 일본 최초로 (약 1980~90년대로 추정) 산에서 연인들이 난간에 자물쇠를 거는 문화가 생겼다는데...
남산건도 그렇고(공식적으론 둘의 연관성은 없다고 그러네) 뭔가 막 신기하다..
구글지도서 퍼온건데, 진짜 작은 산이고 공원이네..
다음에 일본갈때 한번 가 봐야지.
후지산이 멀리서 잘 보인다고 하니
전에 후지산 보려다 못본거 볼 겸..겸사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