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하니) 서코 하니 부스 참여/운영 후기
경남에서 출발해서 바로 일산으로 가기 힘드니 금요일에 미리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토요일 9시반 부터 갈로아 작가님과 부스 준비를 뉘엿뉘엿 시작했습니다.
트릭컬 빼빼로도 받고 타 플랫폼 작가님(십이지소녀)도 오셔서 굿즈를 주고 가셨습니다.
이렇게 풍성했던 부스는 점심때가 되었을때 완판되었습니다 (갈로아님 굿즈)
그 다음날 일요일 부스는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 마냥 앙상하고 휑했는데 복사실에 가서 제가 그린 나애리짤 두장을 인쇄해 붙혀놨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저건 왜 굿즈로 안 만들었느냐며 아쉬워하셨습니다. 아 감다뒤 감다뒤
이 그림입니다.
나애리 극장판 감독님이 오셔서 그림도 드렸고 극장판 애니메이터 리아코님이 주신 굿즈도 받았습니다.
경남에선 굿즈를 주는 영화관 자체가 적었던지라 너무 귀하게 느껴졌었는데 참 행운이었어요
다른 하니단이 주신 수제 쿠키랑 감독님이 주신 간식들
일요일은 제 굿즈 3종과 갈로아님 스티커 말곤 현장 구매 가능한게 없어서 토요일 보다는 수월했습니다. 저는 제작비용은 넘겼네요 ㅎㅎ
4시반쯤에 철거하고 다른 부스 작가님들과 1시간 가량 잡담을 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표는 없어서 저는 월요일에 집으로 왔죠 ㅋㅋㅋ
성우분들 사인과
다른 부스에서 찾아와서 선물로 주신 굿즈들까지 챙겨주시는 분들은 많았는데 계속 부스에 있다보니 찾아뵙지를 못해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더 좋은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안고 돌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양일간 다들 고생하셨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