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 심리분석가들은 당사자와의 교감 없이 철저하게 심리분석만 한다면서
소시오패스라도 되는양 철저하게 환자나 상담자를 데이터취급한다면서.
내가 그래서 그쪽 분야 자체를 신뢰하지 않음.
당사자가 겪는 '상황'에 대해 이해나 공감도 안하면서
쟤는 뇌가 어찌어찌되서 생리학적으로 뭐가 잘못되어서 착란증세, 우울증 이런게
있는거다 하는거랑 마찬가지아냐. 그것 역시 결국 사회시스템의 통제수단에 불과한것.
난 그렇게밖에 안보임. 당사자가 겪고있는 '상황'에 대해 '솔루션'을 제시해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의사든 뭐든 당사자를 도울 수 없는거임 그냥. 그게 아니라면
그냥 사회에서 분란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한명의 소시민으로 묻어살라고
통제하는것밖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