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윽... 마교 교주여! 내게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이오!?''
"왜 저항하는 것이냐? 귀히 대접해 줬것만."
"지금 내게 고독을 먹이려 하고있잖소!!"
"말로는 안되겠군. 강제로 먹일 수밖에"
"크..크읍..!!"
"이.. 이맛은.. 고독이 아녔단 말이요?"
"오해가 풀렸나. 먹기좋게 삼겹살을 말아 시금치와 조리한 것이네. 숙주나물을 곁들여 맛을 더했고 불로 구워 풍미가 있지."
"아니 그냥 둬도 되는걸 왜 이렇게..."
"마교 교주는 이렇게 해야한다던데"
"?"
"호오! 그렇다면 이것도 틀림없이 미미겠구료!"
"아 아니 그건 내 미꾸라지...."
"미꾸라지구료! 맛있구료!"
"그 그건 그게아니라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