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국 철덕과 일반인들이 모두 좋아했던 기차.
통일호.
정말 옛날 사람들이나 타던 기차였고, 2004년에 KTX 도입으로 퇴역.
서울에서 부산까지 5-6시간이 걸리고, 모든 기차역에 전부 정차해서 아주 느릿느릿한 기차.
좌석도 일체형이어서 허리아픈데 종일 정자세로 앉아서 가야 했음.
화장실을 크레졸로 소독해서 특유의 냄새로 위생 문제로 학을 떼는 사람도 많았음.
근데 유독 통일호 관련으로 열차 모형을 모으거나, 그 당시 통일호 운행이나 관련 영상들을 모으는 사람들이 많음.
우리나라 기차 중에 유일하게, 운행 종료를 한다고 할때 마지막 운행을 지상파 3사가 특집으로 뉴스까지 보내서 탑승객 인터뷰도 하고, 그냥 마지막이라고 사진찍으러 오거나 타려고 온 승객도 많았음.
지금도 방송사가 추억특집 같은거 만들때 통일호 관련 영상은 꼭 올림.
이제껏 수많은 한국 기차중에서도 뭔가뭔가하게 정말 팬덤이 많은 기차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