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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요크셔 테리어 암컷
1943년 탄생
이 강아지는 뉴 기니 정글(오스트 레일리아의 북부 섬)의 버려진 참호속에서 발견되었다.
이 강아지는 다 큰 젋은 강아지로 보였다.
병사들은 처음에 이 강아지가 일본인에 의해 길러졌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강아지는 일본어와 영어 둘다 알아듣지 못하였다.
그러자, 육군은 이 강아지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윌리엄 A. 위니에게 두 호주 달러에 팔아버렸다 (약 6.5달러)
원래 소유자는, 강아지를 팜으로써 다시 포커게임을 이어갈 수 있었다. (....)
강아지의 새 주인이 된 위니는, 강아지의 북실복실한 털을 보고 이름을 '스모키'로 지었다.
그리고 2년 후, 스모키는 주인인 위니의 항공기에 타서 태평양을 비행했다.
정확히 하자면, 스모키는 남 태평양 군 소속 제 5 공군부대의 제 26 사진 촬영 정찰 부대에서 복무했다.
위니는 언제나 스모키와 함께 C-레이션(그 당시 통조림 전투식량)과 스팸을 나누어 먹었다.
그러자 살이 디룩 디룩 찌기 시작했고, 위니는 스모키를 주변의 수의사한테 데려갔으며,
균형잡힌 식이요법을 통한 의료 진단을 받게된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전문적인 의료 진단을 받은 강아지로써 기록되었다.
스모키는 기초적인 군견 훈련을 2일만에 끝맞쳤으며
또한 정찰 임무에서는, 적의 항공기나 사격을 보면 위니에게 짖으며 경고하기도 했다.
스모키는 상륙작전에 참가한 위니를 구한적도 있다.
스모키는 위니에게 짖으며 그를 갑판 저 멀리 안내했고, 방금 전까지 위니가 있던 자리에는 폭탄이 투하되었다.
곧 그 자리에 있던 위니의 동료 여덟 명은 폭음과 함께 순식간에 사라졌다.
스모키를 처음에 돌봐주던 사람은 한 여 의무관이였으며, 스모키는 유난히 그녀를 잘 따랐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스모키의 이야기가 널리 퍼지자, 위니는 그 여 의무관이 세칸 넘어 바로 옆집에 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전쟁 도중 위니가 NBC TV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저는 스모키의 목줄에 전화선을 연결했어요, 명령 때문에 불가피한 행동이였죠. 그리고 하수도 반대쪽으로 가서 스모키를 불렀어요
'이리 와 스모키' 스모키는 하수도를 통과하기 시작했고, 10피트 정도 왔을 때 전화선이 스모키의 어깨에 걸렸어요.
스모키는 '도대체 뭐가 나를 묶어두고 있는거야?' 라고 말하는 듯 했어요. 얼마 안가 전화선이 풀렸고, 하필이면 먼지바람이 불어
하수도로 수많은 먼지들이 빨려들어가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스모키는 전화선을 메고선 엉금엉금 기어왔어요.
스모키는 먼지와 진흙속에 가려 보이지 않았어요.
난 스모키가 전진할지 아니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건 전혀 잘못된 게 아니라고 말했죠.
드디어, 20피트정도 남았어요. 저는 그 두 눈망울이 훌쩍이는것을 보았죠.
15피트 정도가 남자, 스모키가 뛰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스모키가 이 일을 5분만에 안전히 성공했다는 것에 너무나도 기뻤어요."
스모키는 이 일로, 250명의 군인들과 40개 미군 전투기들의 목숨을 구한거나 다름 없었다.
전쟁이 끝나자, 스모키는 매우 인기있는 센세이션 강아지가 되었다.
그 후 십년간 위니와 스모키는 할리우드를 포함하여 전 세계를 누비게된다.
스모키는 눈을 가리고 외줄타기를 포함한 여러 고난이도 기술을 어려움 없이 해내기도 했으며,
미국의 TV 채널인 WKYC 3채널에서 스모키는 스모키만의 특별한 기술을 생방송으로 전국에 보여주었다.
위니와 스모키는 10년만에 수백만 달러를 벌게되었다.
그러나, 1957년 2월 21일, "상병" 스모키는 14살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하게된다.
위니와 그의 가족들은 스모키를 30구경 기관총 탄환 상자에 담아 클리블랜드 지하철 공원에 고이 매장하였다.
50년 후, 참전용사 기념일인 2005년 11월 11일, 스모키를 찍은 사진 속 생전 그대로의 모습이 조각되어
스모키가 마지막 안식을 얻은곳에 설치되었다.
스모키의 주인인 위니는, 스모키를 묻을 때에 울음을 터뜨리며 스모키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전해주었다.
[참호에서 온 천사]
위니는 지금 92세의 나이에, 스모키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다.
전 님 친구입니다.
개는 최고야
소는 왜 먹나요? 소는 안불쌍해요
그래서 그 여 군의관과는 어떻게 된거죠
이봐 친구들 진정해 분란글이 의심된다면 신고를 하라구
개는 최고야
멋지다..
진정한 친구
정말.. 언제 봐도 좋네요 이 이야기는
전 님 친구입니다.
파트라슈우우....ㅠㅠ
정말 개는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동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른 동물들에 비해 사람들과 교감을 가장 쉽게 이루어내고 나누는 존재이기도 하며, 동시에 저희들에게 좋은 동무가 되어주고 절대 날 배신하지 않는 친구라는 감정 때문에 참 멀리하고 싶어도 멀리할수가 없는 동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강아지의 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어느순간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
valiant heart
그래서 그 여 군의관과는 어떻게 된거죠
군모에 들어가있는게 무지 귀엽네요 ~~
인간과 교감은 개를 이길동물이 많이 없어보이네요.
개를 제외한다면 고양이 정도가...
개 : 그들은 나를 쓰다듬어주고 밥을 주고 집을 줘 분명 그들은 신일거야 고양이 : 그들은 나를 쓰다듬어주고 밥을 주고 집을 줘 분명 나는 신일거야
다른거 많이 먹고..... 개는 먹지 맙시다
고기를 안 먹으려해도 먹을 수 밖에 없더군요 ;ㅇ;
누구도 남에게 식용하는게 불법이 아닌 것을 먹지 말라고 할 수 없는거 잘 아시면서... 개 대신에 뭘 더 먹어야하는지 일일히 나열 못하시잖아요....당연히 사줄 것도 아니고....근데 뭐하러 그런 소리를 하나요 그리고 그런 말은 보신탕 파는데 가서 사람들 다 듣게 하셔야 효과가 있죠
소는 왜 먹나요? 소는 안불쌍해요
이봐 친구들 진정해 분란글이 의심된다면 신고를 하라구
진짜 가성비 최고 어그로네 이거 ㅋㅋㅋ
팝콘팔아요~
다른고기도 다 쳐드시지 마세요 그럼.
님부터 완전 채식주의자가 되고 그런말 하세요
아니다 채소나 야채들도 다 살아있는 생명체인데 먹으면 안되죠 걍 죽으셔야 겠네
콜라팔아요~
숨도 쉬지 마시죠? 산소 아깝게
감동적인 글이구나............... 사람이나 동물이나.......유대가 중요하구나..
테스커와 테오좀...
요크셔테리어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음. 새침하게 바라보면 살살 녹아요
아...브금때문에 추천드립니다 ㅠㅠ
저런 동물이 한국에서는 보신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개고기 쳐묵쳐묵하는 것에 부정적인 댓글을 달면 고유 음식문화, 합법, "소는 왜 먹냐" 운운하면서 오만 비난 답글이 올라 오죠. 으이그~~~. 이 댓글에도 거품무는 답글들이 쌓이겠죠.
개인의 자유죠 뭐... 어차피 사람만 안 먹으면 되니까요
누가 보신탕으로 밖에 안본다 했나? 개먹는거에 대해 동의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개고기 몇번이나 먹을거라 생각하는거냐? 나는 개고기먹는거에 찬성하지만 한번도 먹어본적없다. 되지도 않는 특별시하면서 남의 자유를 구속하려 하지마라 소나 돼지도 개만큼 사람을 따르고 감정을 표현한다 개나 고양이는 귀중한 생명이고 돼지나 소는 하찮은 생명인게 아니다 다 똑같이 소중한 생명이고 필요하다면 개나 고양이도 소나 돼지와 다를바 없이 먹는거다
역시 요크셔 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