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잘때와 일어날때 방이 다름

[미쿠]

최근에 있었던 일은 아니고 초4때 정도에 있었던 일인데

집은 미닫이 문이 달린 구식 주택 이고

마당  -   큰방

내방  -   주방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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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의 구조. 주방쪽 문열기가 힘들어. 추울때 아니면 마당을  통해 큰방을 가는 편 이였고...  

암튼

내방에서 잤는데 일어나니 큰방

나는 내발로 걸어간 적이 없어서 `엄마가 자는 나를 옴겼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감

그다음날도 내방에서 잤는데 일어나니 큰방

세번째 날도 내방에서 잤는데 일어나니 큰방....

나는 참다 못해서 어머니에게 "왜 자꾸 날 큰방으로 옮겨요?" 라고 따졌고

그때 어머니는

"무슨 소리냐? 니가 지발로 걸어왔는데"

"누가 자꾸 쳐다봐서 무섭다고 말하며 큰방에 왔자나. "

[잉여니트]

으악

[앗타네]

저도 이런적 있었는데.. 비몽사몽해서 그런지 방이 다른데 기억이 하나도 안남ㄷ

[SouL Sucker]

어릴 땐 보고 무섭기만 했는데 카야코 배우 참 이쁘장하네

[M12]

저는 예전에 어릴때 엄마가 묻더라구요.
엄마: 어제 밤에 왜 일어났었어?
나: 나 안일어났는데?
엄마: 너 일어나서 나왔었잖아. 마루에 나와서 서있다가 들어오던데?

엄마 왈 누가 부시럭대며 나가길래 오빠나 저나 둘중에 하나가 소변이 마렵나 해서 봤는데, 마루에서 부엌쪽으로 그냥 보고 있길래, 누군가 해서 누구야? 라고 물어보니까 나가다 말고 뒤돌아서 가만히 있더라고.. 그러다가 그냥 다시 들어와서 잤다고.....
근데 저는 전혀 기억이 없어요.. 엄마아빠만 보셨고...

[재미쪙]

저는 어릴때 할머니방에서 잤는데 새벽에 깨서 몇 번씩이나 부모님방을 가서 쳐다보고 할머니방에다시오고 그랬다는데 기억이 안남

[Laughing Boy]

무심코 스크롤 내리다가 왁!!

[5cm×7.5cm]

엄청 무서운 사진도 아닌데 정말 예상 못하다 스크롤 내렸더니 심장이 아픔...ㅠㅠ

[멋진청년]

걍 몽유병증상아닌가, 나도 몽유병까진아닌데 집에서 자다가 덥거나추우면 밖에 거실나가서 자고있고그러던데

[다윈 워터슨]

으악깜놀

[뇌성마비]

와 소소하게 무섭다;;

[찬바이]

으어... 짤 예상 못하고 있다가 완전깜놀;;;;;

[구글링이체고시다]

이쁘게 생겻네

[드래곤 볼]

빨아

[정이은이]

아유 놀래라.

[뿅뿅웹]

깜놀글은 개인적으로 괴담게시판에서 사라졌으면 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