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복무중인 공중보건의. 같이 일하는 공무원이 정신지체가 있어 저도 미쳐버릴 듯. 첫날부터 조선건국한 이씨들은 상종을 하지 말아야한다거나 자기가 만든 철학책으로 공부하라고 G랄G랄. 그 이외에도
1. 전화통화 하고 있는데 접수하러 온 환자가 말걸었다고 '지금 전화하는 거 안보이냐'고 윽박지르기
2. 신분증으로 환자 인적사항 입력하는데 주소찾기 힘들다고 환자 앞에서 대놓고 '아씨 이걸 언제 다 찾아'라며 신경질 내기.(접종 기간에 태도가 너무 불량해 접종 맞으러 온 공무원 몇명이랑 말싸움까지 난 적도 있음)
3. 겨울이라 춥다고 근무중에 접수창구 창문 닫아버림. 환자가 어디서 접수하는지 몰라 여기저기 돌아다님.
4. 심심하면 의과환자를 한의과환자로 접수하거나 한의과 환자를 의과환자로 교차 접수.
5. 3시에 조퇴성 연가냈다고 말하고 퇴근하려 하는데 '2시 58'분에 온 환자 진료접수함. 어쩔 때는 병가중에 중요한 사람이 온 것 같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내려가봤는데 제약회사 영업직원. 빡쳐서 뭐라 하니까 보건소에서 제약회사 방문거절하라는 말이 없어서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함.(리베이트 문제로 공공의료기관에서 제약회사 영업직원 방문거절은 상식)
6. 틈만나면 자기 자리 떠나서 다른 직원한테 가서 계속 수다나 떨고 있으니(다른 직원은 별로 대화를 안하고 싶어하는게 표정에 역력함) 처방전 가져가야 하는 환자나 접수하러 온 환자 방치.
뽀나스++ : 안아키안인지 예전에 의사가 처방한 약을 아예 안먹어서 후유증으로 난청이 있음. 그래서 침맞는 환자들한테 있는 타이머 종료 알람을 못들음. 빡친 환자가 침빼달라고 소리를 질러야지 알아차림. 웃긴건 환자는 직원이 뭐하는지 빤히 보이는데도 다른 일 하느라 알람 못들었다고 거짓말함. 한의사도 저 사람 지적장애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
왜 안짤리지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비정상인데요
간호공무원. 9급 출신들은 보통 사고 안치면 6급까지하다가 퇴임하는데 나이 엄청 먹고 겨우 8급된걸로 보아 소속기관에서도 폐기물급으로 인식함.
어케 들어갔지 ㄷㄷㄷ
헐;;;; 공무원 준비 해야겠다~
저도 공중보건의로 근무 중인데요. 대부분 공무원들은 민원 무서워서 상식적인 선은 다 잘지키더데.. 그런거도 없나보네요. 일반적으로 3년 주기로 이동하다보니 운좋으면 근무 기간 내 바뀌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면 내년 초에 자리 옮겨야죠 뭐..
왜 안짤리지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비정상인데요
보건소에서도 진급심사 때 만년 꼴등 주는 것 이외에 불이익이 없는 듯. 진짜 공무원이 철밥통이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공무원? 끄덕끄덕
공무원은 진짜 심각할정도로 타격을 입히거나 비리 등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안짤립니다. 괜히 다들 공무원 할려고 하는게 아니에요.
어케 들어갔지 ㄷㄷㄷ
헐;;;; 공무원 준비 해야겠다~
진짜 9급 공무원이에요? 공공근로나 공익 아니고...?
간호공무원. 9급 출신들은 보통 사고 안치면 6급까지하다가 퇴임하는데 나이 엄청 먹고 겨우 8급된걸로 보아 소속기관에서도 폐기물급으로 인식함.
철밥통이긴 철밥통이네요;;;;
공무원 되는 방법 하나 배워갑니다... 제정신이 아니면 통과되는거시군... 흠 저사람 계약직이나 무기계약직 아니에요? 아무리 예전에 들어갔다고 해도 저정도면 지인이나 가족 인맥으로 들어간거같은데.
직무관련 정보보면 계약직이나 무기계약직은 다르게 떠요. 공무원은 서기보 서기 주사보 주사 등으로 뜨구요.
보건소랑 상의를 해야겠는데요;
심각한데?
거기가 어디요 집 근처면 저기는 안갈래요...
혹시 나중에 문제 될 수 있어서 이렇게만 알려드립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저도 공중보건의로 근무 중인데요. 대부분 공무원들은 민원 무서워서 상식적인 선은 다 잘지키더데.. 그런거도 없나보네요. 일반적으로 3년 주기로 이동하다보니 운좋으면 근무 기간 내 바뀌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면 내년 초에 자리 옮겨야죠 뭐..
아무래도 보건지소의 위치 특성상 노인들이 많아 불만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뭐라 하고 말지 민원 넣는 법을 잘 모릅니다. 원래 S급이 올해 오셨는데 보건소장도 정신이 불안정해서 그런지 6개월만에 인사이동시키고 이 인간이 오게 된겁니다.
우와 뻔뻔함을 떠나서 얼굴에 철판강화 10강을 좍좍 발랐구만ㄷㄷ
이쁜가? 그냥 업계 관계자들은 좋은 원장 있는 반면에 히토미스러운 이야기가도는 병원,원장 많은걸 알아서...
한 번 공무원 되면 거의 안 그만두기 때문에 대부분 50대 이상이에요.ㅋㅋ 저희 보건지소만 해도 애가 대학생.. 가끔씩 누군가 정년퇴임하면 20대 신입도 들어오기는 합니다.
50세 다 될 때까지 노처녀입니다. 외모에 관한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저런 행동들을 전사 차원에서 녹화하고 녹음해서 SNS에 올려서 개쪽을줘야 스스로 그만두던가 안그러지 싶네요 ㅋㅋ;; 정신병자네 완전...;
민원도 안들어와요? 저런걸 어떻게 직원으로 써
고생하십니다 후배님 ㅎㅎ 공무원이 짤리는게 엄청난사고치는게 아니면 힘들죠.. 철밥통 믿고 대강사는 사람인듯 싶군요.. 동네가 작을수록 다들 알고지내는 사이인지라... ㅠㅠ 제가 정선에 있을때는, 알콜중독 방사선사(?) 아저씨(할아버지죠)가 있었는데.. (아마 아주 옛날에 아무나 공무원시키고 그럴때 그 일을 맡아 하시는거 같은데..) 근무중에도 술냄새 풍기고.. 여기저기에 소주 숨겨서 몰래 마시다가, 새로 부임한 보건소장이 큰맘먹고 잘랐는데.. 노숙자로 지내고 있어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도 무시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10년도 훌쩍 넘은 이야기군요.. 그때가 좋았는데 말이죠 ... 즐기세요 공보의시간을!!!
다이나믹하네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런건 국민 신문고에 올려서 와부에서 처리하게해야함. 누나가 공뭔인데 어딜가나 불편한데 그냥 터치 안하는 떠라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친구에게 부탁해서나 여자친구에게 부탁해서 타인 주민번호로 국민 신문고로 찌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