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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회사 이직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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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사장 마인드로는 그간 싸게 (그래도 나름 인건비 부담스럽다고 유난 떨면서) 썼는데, 별 말이 없는거 보니까 올해도 최소한으로 올리고 계속 써야겠구나 싶을 겁니다. 조용히 검색하고 찾아서 경력직으로 다른곳 옮기시길...... 급여가 짜고 쉽게 오르지 않는 곳에서 네고를 해도 역시나 짜다는 것을 겪는 경우가 많더군요.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02.14 18:04
BEST
우리나라에서 연봉올리는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이직이요.
부천플스클럽 | (IP보기클릭)221.140.***.*** | 18.02.14 20:17
BEST
8년 일하셨고 30초반이시면 이직 한번 하실때가 된거 같습니다. 정말 회사에 애착이 많으시고 대접에 불만이 없으면 모를까 지금 상황이시면 경력직으로 이직하시면서 연봉 및 직급 올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슬픈영혼의군주 | (IP보기클릭)1.230.***.*** | 18.02.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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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8년차인데 연봉이 세전 3천이 안된다는 건 너무한 듯 싶네요. 저라면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할 거 같습니다.
박동생 | (IP보기클릭)218.234.***.*** | 18.02.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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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들어갔을때 거의 떠밀리듯이 청소년 수련관 위탁사업 준비팀에 들어가 2년 넘게 고생하면서하고 결국 위탁받고 근무 2년만에 특화사업과장으로 특진하는 식으로 가게 되었는데 (같은 법인 타기관으로 이동) 업무량과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안갔습니다. 급여는 그 당시 진짜 형편없었는데.. (2002년 경 달 월 150만원 정도 ㅠㅠ, 보너스달에 겨우 230 타는..ㅠㅠ) 월 직책수당 포함해서 230~280 정도 오른다고 했지만,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안갔습니다. 저 대신 간 사람은 대우받고 잘 다닌 것 같아서 잠깐 상대적 박탈감도 있었지만..... 수련관 위탁받으면서 붙는 꼰대 이사진들이 청소년 수영장에 해수시설 관련 말썽 일으키고, 옥상에 본인들 사용할 골프장 만들는 등의 사업외적으로 문제 일으키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일들도 결국 위탁기간 5년 채우고 쫓겨나더군요. 이직은 진짜 케바케인게... 2번째 직장 관두고 3번째 들어갈때는 직급도 높여서 어느 기관 사무국장으로 갔는데... 대표이사가 완전 꼰대에, 수입지출과 결산내역 확인해보니 지원금 관련 횡령 껀 비슷한 것을 내 도장으로 처리하려해서 '구리구나, 나 총알로 쓰려나?' 싶어서 그냥 퇴사.. ㅠㅠ 돈도 중요하지만, 일의 강약과 여유.......... 삶의 질도 생각하시는게 맞다 생각해요. 시기도 그렇고 사람도 이직은 정말 운이 좋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02.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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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사장 마인드로는 그간 싸게 (그래도 나름 인건비 부담스럽다고 유난 떨면서) 썼는데, 별 말이 없는거 보니까 올해도 최소한으로 올리고 계속 써야겠구나 싶을 겁니다. 조용히 검색하고 찾아서 경력직으로 다른곳 옮기시길...... 급여가 짜고 쉽게 오르지 않는 곳에서 네고를 해도 역시나 짜다는 것을 겪는 경우가 많더군요.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0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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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일하셨고 30초반이시면 이직 한번 하실때가 된거 같습니다. 정말 회사에 애착이 많으시고 대접에 불만이 없으면 모를까 지금 상황이시면 경력직으로 이직하시면서 연봉 및 직급 올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슬픈영혼의군주 | (IP보기클릭)1.230.***.*** | 18.02.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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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8년차인데 연봉이 세전 3천이 안된다는 건 너무한 듯 싶네요. 저라면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할 거 같습니다.

박동생 | (IP보기클릭)218.234.***.*** | 18.02.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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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연봉올리는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이직이요.

부천플스클럽 | (IP보기클릭)221.140.***.*** | 18.0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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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들어갔을때 거의 떠밀리듯이 청소년 수련관 위탁사업 준비팀에 들어가 2년 넘게 고생하면서하고 결국 위탁받고 근무 2년만에 특화사업과장으로 특진하는 식으로 가게 되었는데 (같은 법인 타기관으로 이동) 업무량과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안갔습니다. 급여는 그 당시 진짜 형편없었는데.. (2002년 경 달 월 150만원 정도 ㅠㅠ, 보너스달에 겨우 230 타는..ㅠㅠ) 월 직책수당 포함해서 230~280 정도 오른다고 했지만,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안갔습니다. 저 대신 간 사람은 대우받고 잘 다닌 것 같아서 잠깐 상대적 박탈감도 있었지만..... 수련관 위탁받으면서 붙는 꼰대 이사진들이 청소년 수영장에 해수시설 관련 말썽 일으키고, 옥상에 본인들 사용할 골프장 만들는 등의 사업외적으로 문제 일으키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일들도 결국 위탁기간 5년 채우고 쫓겨나더군요. 이직은 진짜 케바케인게... 2번째 직장 관두고 3번째 들어갈때는 직급도 높여서 어느 기관 사무국장으로 갔는데... 대표이사가 완전 꼰대에, 수입지출과 결산내역 확인해보니 지원금 관련 횡령 껀 비슷한 것을 내 도장으로 처리하려해서 '구리구나, 나 총알로 쓰려나?' 싶어서 그냥 퇴사.. ㅠㅠ 돈도 중요하지만, 일의 강약과 여유.......... 삶의 질도 생각하시는게 맞다 생각해요. 시기도 그렇고 사람도 이직은 정말 운이 좋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02.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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