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창시절 : 초,중,고 시절 왕따는 아니지만(친구들 모임도 있음) 맞거나,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음
- 현재 : 사회공포증, 안면홍조(주변의 시선을 받거나, 친근하지 않은 이성과의 관계에서 얼굴이 빨개져 사람들 앞에서 바보같아 보일까 걱정스러워 하는 현상)
2 건강 : 10년전 뇌종양수술 3회,방사선 치료 한달, 고혈압 약 3년째 복용중
- 현재 : 2년마다 추적검사 MRI사진 결과 뭔가 보이긴 보이는데... 자라지 않는 것으로 봐. 종양은 아니고 수술후의 흔적으로 판단.
고혈압 발기부전은 아님 성욕, 성기능 저하
3 이성교제 : 2015년 이후로 제대로 된 연애를 못 하고 있음,(마지막 연애 당시 본인의 잘못으로 헤어짐 후회, 쓸데없는 미련이 아직도 있음) 스스로 자책하고 있음 3년가까이 수십번씩 꿈속에서 나타남
- 현재 : 특별한 하자는없으니 이성교제는 가능할듯 싶으나...결혼까지는 심히 어려울 것이라 예상.......
4. 직장 : 사무직/세후 300 나름 안정적이긴 하지만 언제까지 다닐수 있을지 걱정스러움.
- 현재 : 타인에서 오히려 멋대로인척 행동할때도 있지만.. 타인의 시선을 엄청 신경씀. 의지박약, 자기개발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함
5. 성격 : 집안 자체도 다들 예민한 성격 + 어릴 적 트라우마, 과거 병력 트라우마 등으로 인한 예민함.
- 현재 : 예민예민보스
6. 나쁜 시도 : 장롱에 목메고, 아파트 옥상에서 밤새우면 울던 기억이 있음
- 현재 : 지금 이러는 건 불효 같아서... 참고 있음... 엄마가 70이신데.... 영원히 사실수도 없고... 엄마가 안계시면 이 세상에 내편은 없는데............ 언제라도 미련없이 끝낼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너무 복합적인 요인에 의하여 우울증이 심한 것 같습니다... 제 얘기를 하자면 너무 길것 같아 짧게 요약하여 두서없이 고민글을 올립니다.
사실 죽고 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 자신부터 변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인생의 선후배님들께 고견 여쭤봅니다.
병원 다니고 계시죠? 아니라면 당장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두려워 하시지 마세요
병이니까 치료하세요 약도 드셔야할듯
병원 가시면 됩니다 왜 병원이라는 좋은곳을 두고 혼자 끙끙 거리시는지 ....
병원은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감정기복이 심하여.. 바쁠땐 저런 생각도 안 드는 것 같은데...심할때 깊이 혼자만의 세상속으로 빠져들어요........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바쁠땐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가.... 또 빠져들땐 한없이 혼자만의 세상속으로 빠져들어서 걱정입니다....ㅠㅠ
글 읽어보시던 분들 죄송합니다. 닉네임 수정하고 글을 써야할것 같아 수정후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뭔가 이것저것 해보면서 즐길거리를 찾아보세요. 취미도 만드시구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게 전부네요
글쎄요 묘하게 적극적이신게 삶의 의지는 강하신게 글에 보이구요 누구나 개인의 삶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면 이런저런 상처,트라우마 정도는 다 있구요 뭔가 창조적인 취미나 특기에 집착해 보세요, 그냥 압박감에서 하는 자기개발은 자위행위에 불과하기때문에...
병원 다니고 계시죠? 아니라면 당장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두려워 하시지 마세요
병원은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감정기복이 심하여.. 바쁠땐 저런 생각도 안 드는 것 같은데...심할때 깊이 혼자만의 세상속으로 빠져들어요........ㅠㅠ
황상민 심리상담 유튜브에서 찾아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지도 ㅎ 자기와 비슷한 고민 상담 사례가 많으니 어떻게 극복하는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몇년전에 실연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는데 심리상담 팟캐 들으면서 마니 극복했었요
바로 병원가세요.
우울증이네요ㅜ저랑비슷 학창시절 교우관계 직장 어느순간터지더니ㅡㅡ저도 그뒤부테 계속약먹고있습ㄴ다. 문제는 그냥 불규칙적으로우울감이폭발할때가있네요ㅡㄴᆞ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바쁠땐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가.... 또 빠져들땐 한없이 혼자만의 세상속으로 빠져들어서 걱정입니다....ㅠㅠ
병이니까 치료하세요 약도 드셔야할듯
우울증도 유전적이고 기질적인 원인이 존재합니다. 글쓴이 분이 우울하고 나쁜 시도까지 하셨음은 질병에 의한 거라고 봐요.. 꼭 치료를 받으러 가보세요.
우울증은 개인의 의지박약도 게으름도 뭣도 아니고, 세로토닌 등 뇌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서 발생하는 엄연한 질병입니다. 혹시나 남들이 니 의지가 부족해서 그딴 병에 걸리는 거라고 한다면, 그건 병을 모르는 무식한 것들의 개소리이니 싹 다 무시하세요. 그리고 한시라도 빨리 병원 가서 약 처방을 받으세요.
병원 가시면 됩니다 왜 병원이라는 좋은곳을 두고 혼자 끙끙 거리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