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편의점 새벽타임 알바 할만한가요?

[하웃이]

편의점 새벽타임 알바 할만한가요?

돈은 딱히 많이 벌 생각없고

설렁설렁 할 생각인데 남자고 20대 초반

대부분 편의점 알바 야간타임 힘들다고 하는게 여자들이던데 이상한 남자손님이라든가 때문에..

남자 새벽 타임 할만한가요?

[티모오브레전드]

지역차가 매우 큽니다 유동인구 많거나 번화가 술집 모인곳은 엄청 빡세고 한적한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면 만화책보고 노트북으로 영화보고 놉니다

[티모오브레전드]

그리고 야간 업무 혼자하는 편의점이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야간 2인 이상 일하는 곳은 두명이서 세네명 분 일하거나 야간에 물건 받고 심한곳은 알바한테 발주 맞기는 곳도 있습니다

[내가바로잉여인것이다]

낮에 할거 없음 상관없는데 밤낮 바껴서 뒤질거 같긴 합니다..

[루리웹-9728993392]

밤일 비추합니다.

생명력 써가며 일하는거에요.

여러가지로 안좋습니다

[숨쉬어숨]

매장위칭따라 피똥쌀수도 꿀빨수도 있지말입니다.

[오래가자]

오래는 아니고 반쯤정도 주택가 근처 편의점했었는데 일은 굉장히 쉬웠습니다.술집,번화가 근처는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했던 곳은 술집도 별로 없고 학교,주택가 쪽이라 진짜 사람도 없고 남는게 시간입니다ㅎㅎ자연스럽게 취객도 별로없고 10시~담날 새벽 7시였는데 새벽타임은 그냥 졸음과의 싸움일뿐....
갠적으론 막 엄청 오래하실거아니면 딱히 생명력을 갉아먹는다거나 하는 생각도 아니고 그냥 뭔가 다른일을 하기전에 잠깐 할려고 하시는거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저야 폰겜이나 하고 했지만 공부도 충분히 할만한 상황되더라구요.

[비밀남녀]

저는 학기때 주말알바 군대가기전이나 방학때 평일에 평일알바 했었는데 일볼거 보거 남는 시간에 psp로 게임하거나 동영상보면서 시간 떼웠습니다 재밌게 일했어요

[선뉴]

옛날을 기억하면 사람없는데는 개꿀이지만 취객등을 상대해야 되며
점주를 잘 만나야 된다는...

[긍정적 생각]

원룸촌, 유흥가, 먹자골목 인근에서 편의점 야간 알바하면 힘들어요.
아파트 내에 있는 편의점을 추천합니다. 그것도 오래된 아파트 단지보단 새 아파트 단지가 좋습니다.

[아케이드키드]

20대 초반이면 재미로라도 한번 해보세요

[햇빛보다]

전별로요 진짜 밤낮바뀌면 사람이 되게 소비적인 인간이되요

[메이미z]

제가 편돌이 주로 했었는데

위치에 따라 틀리고 특히 점장이 어떤 스타일에 따라 일 자체가 틀림...

[R 라무네스]

술집 번화가 절대 하지 마세요
시내쪽에서 대학교때 해봤는데 몸은 둘째치고 인성 버립니다.

[지엔N]

근처에 술집 있으면 ㄸㄹㅇ들 많이 오니깐 참고하세요

[루리웹-2401811951]

매번 물건 받는게 딱히 편해 보이진 않았네요

[헬보이]

밤일이라는거 말곤 편의점알바는 엄청 쉬워요. 기껏해야 쓰레기통 비우고 매장청소하는건데 그것도 제대로 안하면서 돈벌자는 심보로 무슨일을 할수있나 싶네요

[STARSECKS™]

예전에 제친구 두놈이 날씬하고 귀여운 편인데
편의점 야간 5개월차 즘 되니까 살 엄청쩌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폐기 줏어먹다가 조금 쪗다고 그러는데.. 본인 말로 조금이지; 살 엄청쩌서
숨도 가쁘게 쉬던데ㅋㅋ 눈 밑에는 다크써클 잔뜩 내려 앉아있어
안스럽더군요.
야간일은 뭐가 되었던 하지 마세요 몸도 금방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이 3개월만에 모습이 달라지는 거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매일 살 불어나는게
보일 정도니..

[STARSECKS™]

참고로 GS25는 새벽에 물류 러쉬 들어옵니다 완전비추
매장 코딱지만한데 주류랑 잡화 식품 15박스 들어가요
물류 낮에 받는 곳이 핵꿀이죠 튀김,복권,즉석요리 하는 곳
카운터에 의자가 아예 없는 곳도 걸러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점장(사장)들 중에 성격 대한항공 조현민 저리가라 지,랄 맞은 인간들 있습니다.
그럴 경우 바로 옷 벗고 그만두면 되겠습니다.
주휴수당 휴일근로수당은 노동부에 신고해서 받아 내는 거 잊지마시구요

[김나무늘보.]

저도 20살 초반이고 편의점 야간 타임 하고있어요 너무 후회해요 야간 일 하지마세요 건강에 너무 안좋아요 저도 곧 그만 둘 예정입니다

[뭘할지도모르겠다]

20대 초 편의점 주말 야간인데 근처에 원룸촌,아파트,대학 있습니다.
술 사가시는 분은 많은데 진상은 하루에 2~3분정도 오시네요.

생명력 깎아간다는 말은 20대 초 팔팔한 나이다보니까 잘 모르겠지만, 낮밤이 뒤바뀌고 7일중 따로 쉬는 날이 없는게 큽니다.
학교는 낮에 가는데 주말엔 야간일하다보니 수면패턴이 망가지고 날 따라서 시간은 충분한데 3시간 4시간밖에 못자는 날이 나오고,
알바 시작하기 전에는 손요리 자주 해먹었는데 요새는 편의점이나 배달음식으로 때웁니다. 혼밥 하기엔 자취방 근처가 대학가라서 좀 쫄리더군요.

4달째 다 되가는데 익숙해져서그런가, 못자는 경우는 상당히 적어졌습니다. 자기관리가 좀 걱정되긴 합니다만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학비나 생활비 벌 수 있다는점에서 좋더라구요.

공부로 바빠지는 3학년이나 4학년 되서는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다만 1,2학년때는 파탄날 걱정은 없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