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연락을 해옵니다.
이후로는 쓰기 편하게 음슴체 양해 부탁드릴께요;;
부모님께서 10년 전에 이혼하심.
이유는 아버지가 남의 돈으로 주식하다 홀라당 날려먹어서였음.
그래도 당시엔 상황만 나아지면 다시 합칠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 다른 자리에서 노력하자 라는 느낌이었음.
근데 어느날 아버지sns 상에 모르는 여자가 있는 걸 확인.
몰래 추적해본 끝에 아버지와 여자 사이에 애가 둘이나 있는것도 발견.
심지어 아버지 생활비 하시라고 보낸 돈으로 영어 유치원까지 다니고 있었음.
엄청난 배신감에 가족들은 아버지랑 연락을 끊음.
하지만 아버지 혼자 일방적으로 계속 연락을 해옴.
여기서 질문입니다.
1) 아버지의 해명으로는, 당시 아버지가 돈이 궁해서 정자추출 - 기증으로 대리부 역활을 한거라고 하는데, 50대 넘는 남자의 정자를 추출하고 기증까지 하는게 가능할까요?
(정관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와 사이에서 애를 2명이나 만든게 미스터리...)
2) 여자와 만약 동거 내지는 혼인 상태일 때 아버지의 일방적인 연락이 자칫 우리 가족한테 악영향을 주는건 없을까요?
진짜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데 가끔 사람 심란하게 하는 연락을 해서
짜증나네요 이젠.
1은 개소립니다. 정자은행이 아무 정자나 안 써요. 애초에 사회적인 지위 (특히 학력) 과 신체적 월등함(장신 큰 질병 없음 등) 에서 좋은 평가 받은 정자 중에 골라서 대리모한테 줍니다 그냥 길 지나가던 남자 정자로 누가 임신하겠음?? 연락 오는거 백퍼 돈 때문입니다. 설령 다시 연락을 하시더라도 돈은 보내지 마세요
친권관계 확실히 정리하는게 좋겠네요 안 좋은 일 생겼을때 불쑥 나타나서 보험금 같은 돈들고 간다고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날 거 같습니다
엄마 한테 잘 해주세요... 남혐이라고 하긴 싫지만, 저건 진짜 아버지 역할 못하는 분 같네요...
1. 개솔 2, 그자체로 민폐
50세 넘은 정자를 누가 사요.ㅋㅋㅋㅋㅋㅋㅋ
1번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 기본적으로 대리부가 합법도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납득이 안가네요 2번은 나중에 혹시라고 아버지 사후 재산문제가 걸릴경우 상황 복잡하게 돌아갈수 있을것 같네요 ... 말로 연락 하고 끊지말고 법적으로 하셔야 나중에 뒤탈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silfer
친권관계 확실히 정리하는게 좋겠네요 안 좋은 일 생겼을때 불쑥 나타나서 보험금 같은 돈들고 간다고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날 거 같습니다
어차피 이혼하실 당시에 친권은 어머니로 올렸습니다. 다만 호적뗄떼 아버지 보이는걸 보면 썩 개운치는 않네요.
말도 되지도 않는 변명에 진상이시네요. 그냥 연락 끊으세요.
1번 개소리 2번 꼴뵈기 싫은 사람 연락 오는거 자체가 이미 민폐 연락처에서 깔끔하게 차단할 것 페북이건 인스타에다 그 사람의 뭣같은 업적을 고스란히 적어놓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고 꺼져서 잘 먹고 잘 살라고 욕 한바가지 적어 놓으세요
1은 개소립니다. 정자은행이 아무 정자나 안 써요. 애초에 사회적인 지위 (특히 학력) 과 신체적 월등함(장신 큰 질병 없음 등) 에서 좋은 평가 받은 정자 중에 골라서 대리모한테 줍니다 그냥 길 지나가던 남자 정자로 누가 임신하겠음?? 연락 오는거 백퍼 돈 때문입니다. 설령 다시 연락을 하시더라도 돈은 보내지 마세요
1. 개솔 2, 그자체로 민폐
가족의 연은 끊고 싶다고 끊을수 있는게 아니죠 그렇지만 가족이라고 해서 하기 싫은 일을 강요할 권리는 없습니다 글쓴 분이 싫다면 지원을 안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실여부보다는 본인의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지원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ㅋㅋㅋ 저하고 어머니'한테만' 가져간 돈만 대략 1천만원 될듯
엄마 한테 잘 해주세요... 남혐이라고 하긴 싫지만, 저건 진짜 아버지 역할 못하는 분 같네요...
50세 넘은 정자를 누가 사요.ㅋㅋㅋㅋㅋㅋㅋ
1) 이미 딴 여자랑 살림 차린 것 맞습니다. 가족관계 증명서보면 나와있을 겁니다. 옛날 호적에는 님의 이복동생까지 다 나오는데 지금 가족관계 증명서에는 안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아버지가 연락하는 것은 온리 돈입니다. 그러니 신경끄세요,.
저라면 그냥 번호 차단 합니다..
일단 다시 검색해봤는데 1번은 일반적으로 안됩니다. 한국이 워낙 정자은행에 정자기증이 없기때문에 유전질환과 성병이 없고 정자가 건강하다면 거의 정자기부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정자제공자의 신원은 철저히 비밀입니다. 한국법적으로 정자기부가 너무 복잡해서 기부자가 법적 아버지가 되기때문에 철저히 비공개라고 합니다. 법적 아버지가 될수있는 위험이 있으니 당연히 정자기부도 사람들이 꺼리는거고요. 음성적인 방법인 커미션을 주고하는 거래는 당연히 성공적인 인생의 사람만가능하고요 그러니 1번은 거의 말이 안됩니다.
위에 분들은 모두 아버지와 연락끊으라고 말씀하셨지만.. 전 그래도 아버지인데 연락을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못된 사람이고 잘못된 사람이라도 아버지인데.. 아주 살갑게 지내는건 힘들지라도 부자로서의 인연은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뇨 ㅋㅋㅋ 어차피 차단은 해놓은지 오래인데 새 번호 만들어서 다시 연락했길레 여기다 물어본거에요. 근데 뭐 그냥 연락 안 하고 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세상은 그리 쉽고 이상적이지 못합니다. 제가 보기엔 글쓴이가 굳이 아버지랑 연락을 하고 지낼 이유를 하등 모르겠네요. 가족도 가족 같아야, 가족이지... 낳아주기만(정확히 낳은 것은 어머니죠) 한다고 해서 부모인 것은 아닙니다. 시대도 변했는데, 가족 관계도 변하는 거고... 조선 시대도 아니고, 아버지라고 굳이 연락하며 지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님 가정 힘들게 사는데 다른여자와 가정 꾸리고 영어 유치원도 보낸다구요? 그 아버지라는 분이 님을 사랑한다고 가정해도 그 다른자녀분도 그정도로 사랑한다는 겁니다. 결국 줄것도 나눠줄것도 님에게 떨어지는건 없어요. 오히려 님이 이붓동생 챙겨야 될지도 모릅니다 짐이 버거워 질지도 몰라요
혹시 1번 자체를 의심해보면..아버지가 남의 돈으로 주식하다 홀라당 날려먹어서였음.가 아니라 돈을 숨겨서 여자에게 갔다라면..후덜덜.
영어 유치원 한달에 등록금 대략 200만원 들어가요 그건 아버지가 아니라 가족이었던 사람들 등처먹는 등골 브레이커라는 거에요 기생충이라고 하거나
1번은 거짓말 이구요 2번은 돈때문에 그러는 거고, 만약에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아버지가 가진 빗같은게 날아올 수 있으니 빨리 손절 하시져
이미 연락은 끊은지 몇년 되었어요. 어차피 친권은 어머니한테 되어 있으니.... 또 뭐 신경써야 할 게 있을까요?
딱히 신경 쓰실 건 없구요,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까 자기 앞으로 되어있는 대출이나 이런 거 있는지 알아보시고, 전화번호 완전 바꾸고 이사를 가면 확실해 집니다.
친권포기안됩니자 양육권이 어머니한테 간것이지요 친권포기 하지 않았을텐데요??
친권포기 됩니다. 친권과 친생자관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친권은 오로지 법적으로 자녀에 대한 대리 자격을 의미해요. 최근에는 이혼 할 때 법적인 절차 편의(아이 통장개설, 입학 관련, 병원 관련 등)를 위해 친권을 한쪽 부모만 갖도록 권하더라고요.
자식 명의로 된 보험이나 부인 명의 보험있는걸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하는 가능성 농후함
저 같으면 빛의 속도로 차단합니다 그리고 어머님한테 효도열심히 하면 됩니다
오직돈이요!! 연락끊으시고 행복하게 사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최악의 상황이지만,, 자녀는 부모가 65세가 넘은 후 부양을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배우자는 이혼하면 법적 책임이 없지만.. 님은 아버지를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연을 끊더라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연락을 받을 수 있어요.. 저 아는 분은 연 끊고 지내던 아버지가 범죄를 저질러서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어요. 아버지가 자식 전화번호를 대서...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고,, 부모 자식 간에 연이 끊고 싶다고 다 끊어지는게 아니더라고요. 최대한 연락 안하고 지내시길 바라지만, 마음의 준비도 잘 하시길. 힘내세요.
혈연관계는 무슨 계약종료 이런거 없어요. 평생 안가고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