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31살에 기간을 두고 공부 시작해서 다시 직장을 구하신 분 있나요 ?
경험담이나 후기 좀 알려주세요 .
현재 일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ㅠ.ㅠ
뭐랄까 이런 상태로 가는 것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 들면서도
나이 더 먹기 전에 다른 곳으로 갈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은 것이 혹시 남아있을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물론 독하게 마음먹고 온갖 비난을 이겨내고 자기자신이
먹고 살 길을 찾는다면야 ~~ 괜찮지만 ...
32살에 안경사 공부하려고 전문대 입학해서 2년 공부 후 졸업, 바로 합격해서 지금 2년째 안경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전에 4년제 대학 국문과 나와서 취업도 더럽게 힘들고, 취업한 곳도 거지같아서 큰 결심하고 시작했었고 지금 일은 좀 힘들어도 나름 돈 잘 벌고 편하게 실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2년이란 시간 투자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할 만했고, 후회되지 않네요. 늦었다고 생각 마시고 공부해보세요
우선 새로운 직종으로 이직이라는 게 굉장히 신중해야 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32살때 결혼하면서 부터 그나마 비전있는 새로운 직종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잡코리아, 워크넷 눈팅하며 준비했고, 35살에 이직했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하시는 건 비효율적이니... 꼭 직장을 다니시면서 힘들어도 투트렉으로 이직준비를 하셔야합니다. 35살때까지는 은행 청경으로 일했고, 현재는 전기쪽 일을 하고 있어요.
취업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보다 나은 조건이냐가 중요한거죠.
사실 경력 안채우고 30살 넘어서 재취업하면 대부분 전 직장보다 나은 조건은 없죠.
저두 31살인데 준비중입니다. 얼마전에 공기업쪽으로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낙오했습니다. 다시 준비합니다. 저는 될때까지 해볼 생각 입니다. 신입으로 40대 초반도 들어가는 시대랍니다. 백세 시대니까 저희 모두 길게 봐도 되지 않을까요?
공기업이나 공무원등 시험으로 들어가는 쪽은 많습니다. 물론 자영업도 많구요.
우선 새로운 직종으로 이직이라는 게 굉장히 신중해야 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32살때 결혼하면서 부터 그나마 비전있는 새로운 직종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잡코리아, 워크넷 눈팅하며 준비했고, 35살에 이직했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하시는 건 비효율적이니... 꼭 직장을 다니시면서 힘들어도 투트렉으로 이직준비를 하셔야합니다. 35살때까지는 은행 청경으로 일했고, 현재는 전기쪽 일을 하고 있어요.
저두 31살인데 준비중입니다. 얼마전에 공기업쪽으로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낙오했습니다. 다시 준비합니다. 저는 될때까지 해볼 생각 입니다. 신입으로 40대 초반도 들어가는 시대랍니다. 백세 시대니까 저희 모두 길게 봐도 되지 않을까요?
공기업은 최근에 나이 폐지해버려서 40초반까지도 꽤있다고 들었습니다. 나이가 없으니 액면가+실력이라고 하더라구요.
공무원 응시제한이 법원에서 기본권 침해라고 해서 없어지면서 다같이 없어졌죠. 근데 이게 또 액면가+실력이라고 하기엔 ㅎㅎ 강원랜드 같은 일도 있고 해서 그래도 저도 참 스펙 없는 편인데 저같은 사람도 어느정도 선까지 올라가는 거 보면 보는 기준이 다른곳이랑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공무원그나이에 준비하여 35쯤 합격하는건 봤습니다
글쎄요. 리스크는 존재한다고 봐요. 모든 일에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결정해야죠.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실패하면 뭐 답 없죠..
저도 그즈음 다른 직종으로 변경한거 같네요.. 다만 전 그래도 전 직장에서 일한게 긍정적으로 먹힐만한곳으로 이직했고 돌아갈 구석은 남겨놨었습니다.. 아무리 40대 신입도 있다 하지만 20대 마냥 실패후 몇달 쉬고 그럴순 없으니까요..
윗분들 말씀대로 공기업이나 공무원 아니면 기술직 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저도 올해 36인데 지금까지 해 온 것들 다 백지화하고 전기 기술쪽으로 공부준비중이에요. 같이 힘냅시다.
제가 36까지 인쇄하다가 전기 자격증 새로 따서 직종 바꿔 하는 중입니다. 결론은 할만합니다.
2명의 직장 후배들이 30초반에 직장 그만두고 준비해서 각각 공무원, 공기업으로 취업하는걸 봤습니다. 두 후배 모두 공부(학력)도 잘했고 집안 살림 걱정할 필요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글 쓰신 분의 환경과 의지 그리고 냉정하게 스스로 능력을 고려해서 판단하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32살에 안경사 공부하려고 전문대 입학해서 2년 공부 후 졸업, 바로 합격해서 지금 2년째 안경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전에 4년제 대학 국문과 나와서 취업도 더럽게 힘들고, 취업한 곳도 거지같아서 큰 결심하고 시작했었고 지금 일은 좀 힘들어도 나름 돈 잘 벌고 편하게 실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2년이란 시간 투자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할 만했고, 후회되지 않네요. 늦었다고 생각 마시고 공부해보세요
31에 못하면 41에는 더더욱 하기 힘들어집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자신감 같은것도 무시 못하거든요 잘 되길 기원합니다.
경력직아니면 힘들죠. 나가서 하는일 이라면 가능함
32에 공기업취직성공한 분 주위에서 봤네요.
가능은 한데 이직하게 되면 마음에 들던 안 들던 그게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아요
전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39에 준비해서 40에 입사했어요.
31살이면 베이비 입니다.
31살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절대 늦지않았어요
요즘엔 40대에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고...아직 국내에선 조금 망설이는 분들이 많지만 외국 처럼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후배중 의전원쪽은 다 30넘어서 면허따요
사실 경력 안채우고 30살 넘어서 재취업하면 대부분 전 직장보다 나은 조건은 없죠.
취업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보다 나은 조건이냐가 중요한거죠.
나이먹고 퇴임해서 쉴때 누가인생잘살았는지 갈리겠죠
저도 작년 한국나이로는 31살에 공기업에 새로 입사했습니다. 작년 4월까지 일하고 직장 때려치고, 몇달 쉬면서 공부하다가 어쩌다가 기회되서 늦가을에 시험 면접 다 보고 붙긴했네요.
인생은 60부터야.. 어디 꼬마생키가 나이가지고 ㅈㄹ이냐..
78년생 5년전 테크트리 변경해서 php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이직도 한번 했었네요. 자주 썼었지만 군대 전역 -> 아버지 일 도와드림 -> 아는 사람 여행업 헬프해줌 -> 전기 쪽 인력 개발원에서 배움 -> 전기하다가 오른손 다침(애자 박스에 넣다가 끼임.../먼산) -> 모니터링 계열 일 -> 국비로 자바 개발 배움 -> php 트리 라는 괴랄한 트리를 타고도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론 : 취미와 맞는 일이라면 이직해도 상관 없음. 다만, 먹고살아야 한다면 경력이 있는걸로 가시는걸 추천. 자격증 따위는 그냥 장식 + 어디 들어갈때 + 점수 받는 것 뿐.
저도 그때쯤 같은 계열의 다른 직종으로 바꿨는데 야근이나 주출이 없어진 대신 연봉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전 직장이 워낙 하드해서 몸이 못버틸것 같아서 후회는 없습니다만.. 시기가 늦지는 않았지만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0살에 대학원들어가서(전공바꿈. 전자공학 -> 환경안전공학) 올해 32살 졸업. 상반기에 대기업 취업했습니다.
현재 31살이고, 9월에 전문대 들어갑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한번 배워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