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 의원에서 팀장업무를 하고있는 실장입니다.
전사수와 전 부원장님이 나가면서 새로이 의원 차린곳에서 전사수가 나가면서 팀장자리로 이직제안을 받았습니다.
현재 저에 대해 설명하자면
현 직장은 처음에 들어올때 부모님집에서 출퇴근을 위해 가까운곳에 취직하자 싶어 집에서 걸어서 25분정도 떨어져있고
급여는 현재 기본급 270에 식대 10 인센티브 30정도 받아서 310정도 되는데 급여 상승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될지 솔직히 장담은 못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진 입사 1년차에 실장달고 급여30상승, 팀장님 나가고 팀장업무를 하면서 급여30 올랐습니다... 2년간 총 60이 올랐습니다.)
이직제안 받은 곳은 일단 집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자취해야하는데 월세 45중에 30은 지원해준다하고 급여는 310, 대신 연봉상승은 매년마다 해준다고 합니다.
아직 나이가 28살이라 규모로 따지면 현직장이 이직 제안받은 곳에비해 2배, 매출규모는 거진 8배이상 차이납니다.
(현직장이 규모가 더 크다는 말입니다)
현재 직장은 마감이다 뭐다해서 야간근무하게되면 8시~9시퇴근합니다.
(현재는 퐁당퐁당, 최근 관리자급의 퇴사로 다시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3일당 1번정도 될것...물론 야간근무 없을시 6시30분 칼퇴)
이직제안 받은곳은 6시 30분 거의 칼퇴라고 하더군요(이것땜에 솔직히 혹했습니다.)
규모도 차이나고 원장님이 시키는것도 많다보니 이래저래 배울일도 많고 경력으로 따지면 실장단지 아직 1년밖에 안된상태라 아직은 좀 불안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현직장에서 이직하게 된다면 을 압축하자면...
1.이직했을때 급여는 거의 동일, 매년 연봉상승이 있음
2.칼퇴가능
3.현직장보다 이직제안 받은 곳의 규모가 현저히 작음
4.집에서 출퇴근 불가(자취해야함)
5.오픈 1년인데도 뭔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것같아 혹시 망하지 않을까 에 대한 불안감...
솔직히 5야 아직 나이가 젊으니 원하는곳은 많아서 어떻게든 살겠지만 아직은 짧은 경력떄문에 나중에도 실장, 팀장으로 이직한다는 확신이 없습니다.
1.내년이 되어봐야 확실한 얘기. (내년에 정말 많이 올려줄건가? 지금있는 근무지보다 얼마나 많이 오를건가?) 2.이것도 가봐야 아는 얘기... (사전조사가 되었다면야 뭐) 3.4. 기타등등 5.그렇죠 현재의 상태는 새회사? 보다 규모도 좋은데에서 '실장단지 아직 1년밖에 안된상태라' 라는건 실장을 다셨네요? 게다가 '원장님이 시키는것도 많다보니 이래저래 배울일도 많고' 라는건 그래도 뭔가 배울것도 많은데다 원장님이 잘 시켜주신다는거군요 (믿고 맡기는건가요? 결국 경험치 누적이 되는거겠죠. 작은일터보다 큰일터일수록 복합적이고 여러가지로 할거 배울게 많을겁니다.) 저 두개를 버릴 정도의 이득이 있으면 옮기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병원은 아무래도 크면 클수록 안정성이 좋으니깐요. 저도 이직 안하는쪽에 추천.
저도 비슷한 입장이였는데 현직장 규모때매 그냥 남았습니다..... 처자식이 있는지라 안정을 따졌네요
저라면 현직장을 계속 다닐것 같습니다. 친구중에 사측에서 월세지원해준다고 얘기해서 지방으로 내려갔던 친구가 정말 일 못해먹겠다고 그만두고 다시 올라온 경우가 있는데 지방이라서 방도 안나가고 해서 계약기간 남아있는동안의 월세를 계속 내고있다네요.
이건 압도적으로 1번입니다. 매년 급여 인상은 말만 그렇지 확정적인 것이 아닌데다 현직장보다 규모에서도 작다보니 차후를 생각하신다면 무조건 이직 안하는 것이 답입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이였는데 현직장 규모때매 그냥 남았습니다..... 처자식이 있는지라 안정을 따졌네요
저라면 현직장을 계속 다닐것 같습니다. 친구중에 사측에서 월세지원해준다고 얘기해서 지방으로 내려갔던 친구가 정말 일 못해먹겠다고 그만두고 다시 올라온 경우가 있는데 지방이라서 방도 안나가고 해서 계약기간 남아있는동안의 월세를 계속 내고있다네요.
이직제안 받은곳이 지방은 아니에여.. 오히려 서울이고.. 집도 수도권이랑 서울이 먼건아닌데 따지고 보면 지금집이 서울의 서북쪽 경기도고, 이직제안한곳은 서울의 동쪽끝입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건 전사수의 퇴사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부원장님과 같이 나가 새로자리를 잡았는데 그곳에서 나간데는 뭔가 이유가 있긴 할테니까요. 사수분이 새로자리잡은 곳에서 안좋은 이유로 퇴사하신거라면 이직생각은 접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불화가 있어서 나간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여러 사정이 있어서.. 좋은자리 아는사람한테 자리 넘겨주고 싶어서 그런겁니다..
그 병원이 어떤지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고(그러니까.. 후기같은게아니라 평판을 보세요) 대나무숲 같은 익명근로자뒷담사이트같은데 뒤져보셔서 그 병원에 근무했던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그런뒤에 판단하시는게 제일 편할겁니다
현재 팀장으로 있는사람도 알고있는사람이고 원장님도 같이 일해봤습니다.. 원장님 마인드가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다만 그땐 페닥이었고 이젠 오너라 어떻게 바뀌었을진 모르지만요..
전사수는 애초에 챙겨주려던 사람이라.. 정말로 안좋은곳이라면 굳이 저한테 이직제안하지 않았죠..
제가 1시간 반 이상 출근거리에서 집에서 10분거리 회사로 옮겼는데요. 항상 장거리 이동하는 회사만 다니다 10분거리의 회사를 다니니 그 장점을 말로 못할정도로 금전플러스 알파의 가치가 있습니다. 자취가 편하다고 하나 본인 집에서 출퇴근하는 장점과 비교할만한가 하는가는 개인적인 경험차(집이 불편하다던가) 로 내려야 하지만, 그런거 없다면 근거리 출퇴근은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혼자살게 되면 외로움이 문제가 되긴하겠죠.. 다만 제가 좀 히키성이 있어서... 혼자살아도 외로움 안타고 살자신은 있습니다..
월세 30만원 지원, 법인카드 사용가능해서 어느정도 충당은 될거같아요... 다만 자취라는게 제가 얼마나 조절이 될지 몰라서..
저도 기숙사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매우 방탕해서요... 근데 금전의 안정감이 혼자 살아서 힘든거는 오로지 돈이라서요... 돈이 감당이 되신다면 자취도 OK입니다.^^
1.내년이 되어봐야 확실한 얘기. (내년에 정말 많이 올려줄건가? 지금있는 근무지보다 얼마나 많이 오를건가?) 2.이것도 가봐야 아는 얘기... (사전조사가 되었다면야 뭐) 3.4. 기타등등 5.그렇죠 현재의 상태는 새회사? 보다 규모도 좋은데에서 '실장단지 아직 1년밖에 안된상태라' 라는건 실장을 다셨네요? 게다가 '원장님이 시키는것도 많다보니 이래저래 배울일도 많고' 라는건 그래도 뭔가 배울것도 많은데다 원장님이 잘 시켜주신다는거군요 (믿고 맡기는건가요? 결국 경험치 누적이 되는거겠죠. 작은일터보다 큰일터일수록 복합적이고 여러가지로 할거 배울게 많을겁니다.) 저 두개를 버릴 정도의 이득이 있으면 옮기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두고 저울질을 해보면 뭐가 좋은지 되게 애매해서 저도 뭘 선택해야 더 좋을지 모르겠어요.. 당장 직책 팀장달고 경력을 만들지, 실장이긴해도 아마 1년이내에 팀장달거같은데 차라리 안정성있게 기다리는게 더 좋은지..
...뭔가 묘하네요. 보통은 직책이 팀장위에 실장아닌가요.. 그래서 본문볼때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구나...
그.. 런가요? 저희쪽 체계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회사랑 병원이랑 다른건지.. 저도 첫직장이라 잘 모르곘네욬ㅋ
제가 다닌경우? 로는 소수그룹의 파트가 있고 파트가 모여 규모가 커지면 팀이 된다음에 팀이 여러개 모이면 실로 되었었습니다. 병원은 또 틀릴수 있겠죠 ㅎㅎ 병원으로 예를 들자면 간호파트 가 모여 간호팀이 되고 간호팀 뭔팀 뭔팀 모여서 구급실 이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9455457700
지금 딱 제가 그신세입니다.. 전에 팀장과 실장이 같이 다른곳으로 갔고 현재 제 파트 말고 다른파트 실장이 나갈거라 당장 병원 중간관리자라 할수있는 사람이 저밖에 안남아요.. 물론 한명을 올리긴했지만 이제 막 올리기도 했고 그쪽 파트 특성상 그 파트 일때문에 병원 실무적인 일을 할수가 없어 제 업무를 분담할수도 없어서...
젊은 나이에 수입이 괜찮으시네요
근데 동네병원에서 실장이 무슨실장인데 돈을저리넉넉히주나요~?궁금 성형외과나 피부과실장들좀 잘되는곳은 그정도받는거 대충알았는데. 글쓴분도 그런쪽이신가..?
원래 저희 의료기사들이 취직하는곳보다 몸을 험하게 쓰면서 돈을 받는쪽이라 팀장님 나가는 2년간 좀 신체적으로 힘들었긴 했습니다.. 애초에 급여가 괜찮은 편이라 실장달고 팀장업무 하면서 급여가 이만큼 오른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봐요.. 지금이야 의료기사 업무에서 거의 졸업했고요..
아무리봐도 현직장에서 옮길만한 큰 메리트가 없는거 같은데요,
급여나 안정성 경력.. 등등 현직장이 우월하고 이직하게된다면 비슷한 급여와 좀더 편한 근무환경...이라는 메리트밖에 없긴하죠...
조건만 봤는데 어느 모로 보나 옮겨야 할 매리트가 전혀 없는데요.
역시... 그런가요
존버
병원은 아무래도 크면 클수록 안정성이 좋으니깐요. 저도 이직 안하는쪽에 추천.
무슨 병원인지 어떤 전문인지 여태까지 글쓰신걸로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 전문의 자격 취득한 친구도 대학병원 들어가려고 기를 쓰는거 보면 규모 작은 곳은 여러모로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짜로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는데(동네 의원에서 팀장...?의사는 아닌거 같은데..)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기회가 있을 때 많이 버는게 낫겠죠.
몇 년 더 있으시는게 미래에도 안정적으로 이직 가능하실 것 같네요. 이직의 위험성 + 현 직장의 안정감을 버리고 갈만한 이유. 이게 전혀 안 보입니다.
혹시 방사선사이신가요?
저도 현직장이 나을꺼 같아요 병원 분야는 잘 모르지만 솔직히 이직 하는곳은 규모도 작고 자리도 덜 잡은 상태인데 칼퇴는 어찌 보장하고 연봉인상은 어찌 장담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단 자취 30지원 해준다지만 월세일뿐이고 생활하면서 식비나 생활용품 초반에 이사비 자체적으로 나가는 돈도 상당할껏이고 저는 별로 메리트는 없는거 같아요 본인이 판단하는거지만 가기전에 한번 어떤 근무환경인지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꺼 같아요 막상 가면 애기랑 많이 달라서 그만두는 친구들도 많이 봐서요
이건 압도적으로 1번입니다. 매년 급여 인상은 말만 그렇지 확정적인 것이 아닌데다 현직장보다 규모에서도 작다보니 차후를 생각하신다면 무조건 이직 안하는 것이 답입니다
월급계산으로 해서 그런데 연봉계산으로 해보면 월급 엄청 오른거네요.. 배가 부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