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랑 통매각이 되는데,
자회사중 하나인 아시아나IDT는 상장도 했고 그룹
IT서비스를 하더라구요. 근데 항공시스템 지원하던 인력들은
당연히 인수회사에서 필요할건데, 그외에 관리직(인사/기획/재무) 이나 금호고속 금호
건설같은 다른 금호계열사 IT서비스하던 인력들은 어떻게
되나요?
1. 한화나 스크도 IT서비스회사가 있던데
상장회사인 IDT에서 항공 SM 인력들만 빼가고 나머지 인력들을 안가져가는게 가능한가요?
(주식회사인 IDT가 매각대상에 오른다면, 그리고 인력들로 자산을 유지하는 업종 특성상 특정인력만
가져가서 회사가치의 손실을 입는거같긴한데,,)
2. 아니면 IDT의 인력들을 모두 다 일단 데려가서 인수사 IT회사랑 합병이 되나요?
(그 후에, 위부터 구조조정을 하는 가능성,,)
3. 매각전에 회사가 강제로 개인 의사랑 관계없이 다른 계열사 SM하던 인력들을 고객사로 전출하라고 하나요?
(강제로 전출을 보내는,,)
세 가지중에 어떤게 현실적인가요..
[취미] 기업 인수합병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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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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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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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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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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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 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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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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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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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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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속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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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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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내게내린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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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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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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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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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도강등먹고22년도재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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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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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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돞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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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속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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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중위)여고생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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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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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다니는 회사는 매각된적이 없지만 제가 다니기전에 회사가 매각된적이 있거든요. 그때 직장생활하던 선배들 얘기를 들어보면 대략 1~2정도가 거의 유력하다고 봅니다. 1번의 경우하고는 좀 다르지만 일단 매각되기전에 구조조정 실시해서 인력들 줄여서 금액을 다운시킨뒤 매각합니다. 즉 인력을 조정해서 보내고 슬림화되어서 인수하여 매각한 회사의 인력으로 채우는거죠. 2번의 경우처럼 모든 인력을 같이 데려와서 자기들 직원 몇명을 붙여서 업무를 배우면서 같이 근무를 서다가 어느기점으로 구조조정을 해나가는거죠. 이런경우 보통 노조가 있어서 노조의 반발을 좀 안하게 하려고 눈치좀 보는거죠. 노조 안심도 시키고해서 노사화합이라는 이미지를 조성한뒤 그뒤에 통수치는 그런 구조. 그리고 예외적으로 전부 기업이든 직원이든 전부 인수해서 그대로 가는 방법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그쪽분야에 잘모르기때문에 운영하는데 문제가 생길경우 대처하기 위함이고 그외에 특히나 노조가 있다면 반발도 심할거기때문에 눈치를 위에적은 2번보다 더 보는거죠. 게다가 자기들 직원을 보내려고 해도 안가려고 하는 인원도 있기때문에 인사이동에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고요.
어느 회사가 가져가냐에 달려 있죠. 매각을 사모펀드 같은곳에 하면 IDT같은건 최소한만 가져가려고 할꺼고 제대로 키우려는 곳에서 가져가려고 하면 그리고 금호그룹과도 사이가 좋게 거래되는거면 인력을 다 가져간후 항공계열만 분리하고 정리해고 할수도 있고 애초에 인력을 안가져가기로 합의하고 금호그룹에서 남은 인력들을 수거해 갈수도 있죠. 어떻게 봐도 월급받는 입장에서 좋게 해결될 가능성은 적을듯.
일단 관리직은 엄청 많이 짤린다고 봐야죠. 기존 업무를 하던 사람도 사실상 위에서 봤을때 먼가 인력이 많다 또는 합쳐지는 회사의 인원을 넣어서 되겠다 하는 부서의 인원은 다 갈려나가겠죠. 각 부서별 핵심 인력 아니면 좋게 끝나진 않겠지요.
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단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IDT의 전체인원을 데려갈 가능성을 더 높게 보시나요?
일단 상장회사의 자원을 골라서 데려가는건 힘들고 일단은 전직원을 데리고 간다는건가요?
어느 회사가 가져가냐에 달려 있죠. 매각을 사모펀드 같은곳에 하면 IDT같은건 최소한만 가져가려고 할꺼고 제대로 키우려는 곳에서 가져가려고 하면 그리고 금호그룹과도 사이가 좋게 거래되는거면 인력을 다 가져간후 항공계열만 분리하고 정리해고 할수도 있고 애초에 인력을 안가져가기로 합의하고 금호그룹에서 남은 인력들을 수거해 갈수도 있죠. 어떻게 봐도 월급받는 입장에서 좋게 해결될 가능성은 적을듯.
일단 상장회사의 자원을 골라서 데려가는건 힘들고 일단은 전직원을 데리고 간다는건가요?
일단 제가다니는 회사는 매각된적이 없지만 제가 다니기전에 회사가 매각된적이 있거든요. 그때 직장생활하던 선배들 얘기를 들어보면 대략 1~2정도가 거의 유력하다고 봅니다. 1번의 경우하고는 좀 다르지만 일단 매각되기전에 구조조정 실시해서 인력들 줄여서 금액을 다운시킨뒤 매각합니다. 즉 인력을 조정해서 보내고 슬림화되어서 인수하여 매각한 회사의 인력으로 채우는거죠. 2번의 경우처럼 모든 인력을 같이 데려와서 자기들 직원 몇명을 붙여서 업무를 배우면서 같이 근무를 서다가 어느기점으로 구조조정을 해나가는거죠. 이런경우 보통 노조가 있어서 노조의 반발을 좀 안하게 하려고 눈치좀 보는거죠. 노조 안심도 시키고해서 노사화합이라는 이미지를 조성한뒤 그뒤에 통수치는 그런 구조. 그리고 예외적으로 전부 기업이든 직원이든 전부 인수해서 그대로 가는 방법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그쪽분야에 잘모르기때문에 운영하는데 문제가 생길경우 대처하기 위함이고 그외에 특히나 노조가 있다면 반발도 심할거기때문에 눈치를 위에적은 2번보다 더 보는거죠. 게다가 자기들 직원을 보내려고 해도 안가려고 하는 인원도 있기때문에 인사이동에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고요.
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단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IDT의 전체인원을 데려갈 가능성을 더 높게 보시나요?
그건 기업간의 조율에 따라 다른거라 어디까지나 가능성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부분이고요. 만약 인수할기업이 아 이가격에 인수 못하겠다. 가격좀 까서 줘라한다면 제가 적은 상단부분 인력줄여서 금액 다운시킨다음에 매각할거고요. 그게아니라면 뭐 2번이나 전부 인수로 가겠죠. 이것말고도 기업을 쪼개서 매각하는것도 있는데 이렇게까지는 안할것 같고요.
기업을 쪼개서 매각하는게 힘들다고 보시는이유기 상장회사의 기업가치 회손이나 자산이 피해보기 때문인가요?
뭐 그런것도 있겠지만 매각을 하려는 즉 회사를 파는 쪽이 원하질 않아요. 기업쪼개서 팔면 별 이득이 없거든요. 통째로 팔아야 깔끔하고 이득이기때문에 물론 인수하는쪽은 알짜배기만 인수하려고 하지만 이것도 기업간의 조율을 해야하는 일이라 아무래도 부분매각보다는 전부분 매각이 가능성이 크죠. 게다가 정규직전환으로 묶여있는 곳도 있기때문에 매각할때 누구는가고 누구는 남는다면 문제가 되니까요. 그래서 통매각을 할가능성이 크다는거고요.
일단 관리직은 엄청 많이 짤린다고 봐야죠. 기존 업무를 하던 사람도 사실상 위에서 봤을때 먼가 인력이 많다 또는 합쳐지는 회사의 인원을 넣어서 되겠다 하는 부서의 인원은 다 갈려나가겠죠. 각 부서별 핵심 인력 아니면 좋게 끝나진 않겠지요.
전직원이 일단은 다 데리고 가는건가요? 특정인원만 골라가기는 힘든가죠?
노조가 있으면 일단은 노조 눈치 때문에 희망 퇴직 먼저 받을 겁니다. 그런데 인수하는 회사에서는 아마도 몇명 쭐여 이렇게 나올거고 희망 퇴직 인원이 목표치 보다 적을때는 강제로 퇴직시키는게 일반적입니다. 회사내에서 자기 위치가 핵심적인 위치가 아니라면 구조조정이 될 가능성이 크겠죠. 그래서 많이들 고민 합니다. 희망 퇴직시에는 조금더 보상해주니까... 강제 구조조정 될때 나가면 암것도 못건지니 희망 퇴직 할때 나가는게 더 나을수도 있거든요. 하여간 인수하는 회사의 생각과 현노조의 생각등에 따라 많이 다르겠습니다만 아직은 알수가 없죠. 진짜 이 회사는 인수 가치가 없다 이러면 그냥 회사 공중 분해 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해당 회사를 다녔던, 어떤분의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한데요. 이부분에 대한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떻게보면 똑같은소리이기는 한데요. ////////////////////////////////////////////// 일단 아시아나IDT는 상장 상태의 회사입니다 그래서 회사내 자산가치(=지원하는 계열사들에 대한 인력)들에 대한 분리가 어렵습니다 ;;; 회사의 인적자원을 나누는경우 어떤식으로든 주식가치가 손해를 보는건데 그렇게 할수가 없죠. 누군가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 낼수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돈이 필요한 박삼구 박세창이 부분 매각 할 리가 없죠 다 팔아야 1원이라도 더 받을텐데요. 예전에 상장전에는 타이어, 생명, 렌터카, 대우건설, 화학 등이 매각될때 직원들을 경력직 형태든 아니면 부문 전체 인수든 식으로 해서 빼가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회사를 전체 매각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 에어부산,에어서울, 아시아나IDT인데 말씀하신데로 IDT가 제일 애매한 상황이죠. 가장 가능성이 놓은건 한화는 S&C가 있고 SK는 C&C가 있으니 인수되면 다 합병될꺼로 생각됩니다 물론...중복인력은 제거 하는 쪽으로 하겠죠... 그리고 한화나 SK에서 금호건설이나 레져쪽을 SM할수있구요. 현재 나온 원칙은 회사 전체매각입니다. 아마도 회사 인력 전부를 넘기고 계속 SM을 하게 되실것같네요. 금호레져의 SM이 IDT에서 SK C&C로 바뀐다던가 하는 식이죠. 저보다 더 잘아시겠지만 전체 매각하겠다 라는 원론만 세워지고 주관사 선정등이 진행될껍니다. /////////////////////////////////////////////////////// 이 의견도 가능성있는 얘기일까요?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파는 사람은 비싸게 팔고 싶고 사는 사람은 싸게 사고 싶은거죠. 아시아나 같은 경우는 그런데 칼자루를 과연 파는 사람이 쥘수 있는가 봤을때 어려워 보입니다. 나중에 잘 안팔리면 머.... 어떻게 될지는 특히나 SKCC가 인수하면 엄청 많이 짤릴거 같은데. 차라리 애경이나 한화쪽으로 인수되어야 좋아보이는건 머 제 개인적인 생각..
1년에 한번씩해서 인수합병 2번 한 회사인데, 기술은 어느정도 단물빨고 인력은 첫 연봉협상에서 거의 다 쳐낸 후 한쪽 업무방식에 적응시키기 때문에 거의 떨어져 나갑니다. 이렇게 해도 회사 입장에서 적자 나는 경우도 있는 도박 인건 마찬가지. 기존에 진취적으로 경력 쌓고 있던 사람에겐 큰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1. 가능합니다. 인수실사 후에 원치 않는 인력구성이라고 하면 아마 수많은 요구사항 중에 포함할겁니다.. ‘우리가 사기 전에 정리좀 해라’ 2. 당연히 가능하지만 보통은 이렇게 안합니다. 당장 인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있는데, 상관없는 부서까지 가져와서 직접 정리하면 그것도 추가비용이라서요. 어지간하면 1번처럼 피인수자가 먼저 먹기좋게 정리하는 편입니다. 3. 이것도 가능하죠. 매각 시나리오는 워낙 천차만별이라 딱히 이것만 답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서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IDT쪽 인력 중에 아시아나하고 같이 움직여야 할 인력을 본사로 옮기고 기존 IDT는 매각 안하는겁니다만...
전체 매각이 원칙이면 이것도 어렵겠군요...
매각하면 기존인원은 뭐 다 갈린다고 보면 되죠. 직급이 높을수록 빨리 갈립니다. 직급 낮은 사원 찌끄래기나 대리 나부랭이들은 그래도 안고 가줍니다. 어짜피 걔들 짤라봐야 또 그런애들 뽑아야하니까 차라리 일 좀 할 줄 아는 애들 계속 쓰는것 뿐인거고, 과장급 이상은 서서히 물갈이 된다고 보면됩니다. 어느회사던 파벌이라는게 있죠. 그 파벌때매 진급이 갈리고 하는게 비일비재한데, 합병당한 회사의 직원들?? 합병한 회사의 서자 조차도 되지 못하는사람들이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합병한 회사에서 자기 사람들 심으려고 높은 임원부터 하나 둘 짐 싸서 내보냅니다. 정말 능력이 개쩌는 사람이 있으면 좀 더 쓰겠죠. 근데 그래도 단물 다 빼먹으면 짤리더군요 근데 내 직급이 낮다? 그럼 걱정안해도 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돈도 딱히 많이 안나가고 따로 가르칠 필요도 없는 아직까진 이용가치가 충만한 사람들이니까 부지런히 일하면 됩니다
일단은 회사전체인원을 구분 분리없이 다 데려갈거라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