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을 즐기는 진짜 배불뚜기 검사(칼을 휘두르지는 않습니다)입니다.
거두절미하고 평소에 자주 얼굴마주치는 여성분이 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로 점심을 같이 하게되었고 그런자리에서 솔직한 부분이 마음에들어 평소의 성실하고 예의바른 모습과
음료공세로 연락처를 얻었습니다. 여성분이 직접 문자를 주셨지요. 근데...제가 연애한지...좀 되서 감을 잃어서 그런지...문자를 주고 받는데 문자가 뜸하게 옵니다. 무슨 심리일까요?
여러가지를 유추해보면 일단 저의 존재가 그렇게 크지않아서 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주 얼굴 마주치니 관계유용으로 어쩔수없이 연락을 줬을수도 있고....여러생각이 들다보니 섭
불리 문자 공세를 이어나가기도 그렇고 그래서 돌아오는 월요일 그녀가 너무 받기만한다고 저에게 커르를 대접한다고하니 그때 솔직히 물어볼려고 합니다.
이에대해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야 스무스하게 푸릴까요?
여자들이 그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크게 싫지는 않지만 크게 호감도 없는 상태인 경우가 많죠. 연애 시작하기 전에는 문자는 너무 자주 보내지 마시고요. 자주 만나자고 해서 얼굴보고 얘기하세요. 문자는 실수나 오해의 소지도 있고 기본적으로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아재 맞어. 현실 아재라고는 인정은 하고 생각까지 아재가 되지 않게 노력해야해.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ㅇㅇ
너무 들이대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을 갖고 계속 만나면서 친분을 쌓으세요 조급하면 망합니다 화이팅!
34살이 아저씨라는 말에 분개합니다.... 부럽습니다 34.....
진짜 검사에요?
님이 생각하시는 '그' 검사는 아닙니다;ㅋㅋㅋ
밥한번 더 드시면서 얘기하심 될듯
그게 좋겠죠?!
여자들이 그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크게 싫지는 않지만 크게 호감도 없는 상태인 경우가 많죠. 연애 시작하기 전에는 문자는 너무 자주 보내지 마시고요. 자주 만나자고 해서 얼굴보고 얘기하세요. 문자는 실수나 오해의 소지도 있고 기본적으로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역시...그렇군요! 명쾌한 답변감사합니다! 월요일날 식사에 초대를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우연찮게 같이 먹은거랑 식사 초대는 완전 다른 이야깁니다. 단둘이 식사 = 데이트 라고요. 월요일에 여자분이 뭘 대접한다고 보기로 했다면서요? 그때 가만히 계세요. 제발. 아.. 아니다. 뭐 어차피 될뇜될 이니. 그냥 잘 되길 빌어줄께요.
님은 사랑인데 상대방은 사랑이 아니니까요.
친구야 서른넷이면 아재 아냐...
View-joe
아재 맞어. 현실 아재라고는 인정은 하고 생각까지 아재가 되지 않게 노력해야해.
같은 30대끼리는 아름다운 청춘이나, 20대 여성에게는 아재 맞습니다. ㅠㅠ
ㅠㅠ
너무 들이대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을 갖고 계속 만나면서 친분을 쌓으세요 조급하면 망합니다 화이팅!
예 그래서 천천히 하고있습니다!
44인데.. 난 아재아닌데.. ㅠㅠ 아직도 청춘.. ㅋ
ㅎㅎ;;형님;;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ㅇㅇ
그건 알겠는데 팩폭오지네;;ㅋㅋㅋ
카톡도 아니고 문자?! 근데 남자든 여자든 성향에 따라 달라요 상대에게 호감이 있어도 문자나 카톡 계속 하는거 귀찮아 하는 여자도 생각 보다 많음 그런 사람 한테는 먼저 선톡을 안부 묻듯이만 해줘도 문제 없음 먼저 만나서 서서히 친해지면 됨
넵 감사합니다!
뭔가 찌질한느낌
겁나서 그래유;;;ㅋㅋㅋ
두분 나이도 좀 되니깐 간볼 필요없이 직접 들이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소싯적에 여자좀 많이 만나본 입장에서 감히 말씀해보자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감있는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직접 들이대는거를 좋아합니다. 물론 아주 싫지 않을 때 얘기지만요. 많은분들이 막 들이대서 관계를 깨뜨릴 수 있지 않을까 걱정들 하시는데, 여성분이 호감이 있는 상태면 과감하게 들이대는게 좋고 호감이 없는 상태면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상처만 받습니다.ㅎㅎ 암튼 여성분들 간보는 남자 자신감없는 남자 소심한남자 젤 싫어합니다~~. 걍 스트레이트로 고고
맞다이 뜰때야...시원시원하고 넉살좋게 들어갑니다만...문자가 되니; 자주하기 싫어져서요; 이야기도 끊기고
아직 소드맨이시군요. 최소 소드익스퍼트는 되셔야 하실듯..
범골의 의지! 모르십니까?!
여자분이 예의바른분이라 연락처를 드린듯합니다. 마음이있었다면 이미 카톡은 차고 넘쳤을텐데요. 정말 딱 필요한 카톡대답을 하는지 여자분이 선톡을하시는지(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점심드셨어요? 저 밥먹으러 가려구요. 식사 맛있게드세요~!)이런 선톡하는거아님 그냥 접대용으로 준겁니다. 들이대지않고 그냥 만나는 횟수를 늘리는게좋습니다. 만나는 횟수가 늘면서 여자분이 만남을 피하거나 (사이가 발전되는걸 싫어하니 만남을 피하는거) 어려워하거나 약속을 미룬다면 미련없이 포기해야됩니다. 여자분이 거절한거라서요.
예 안그래도 그럴려구요~ㅋㅋㅋ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니까요
34살이 아저씨라는 말에 분개합니다.... 부럽습니다 34.....
ㅎㅎ;; 형님ㅋㅋㅋㅋ
아직 고민할 단계는 아니고 중요한건 공통관심사를 찾는것입니다.(이거 진짜 생각보다 단순한것임) 영화, 스포츠, 음식 등등 일단 관심분야를 찾았다 싶으면 본인은 관심이 있지만 잘모르고 부족해서 질문하는 형태로 대화를 하고(배불뚜기면 휘트니스쪽으로 접근 양호) 여자분 말에 공감을 해주는것(아 그래요? 그렇구나! 진짜요? 몰랐어요 등등)이 중요 1.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이 쓸데있다 를 느끼게 해주는것 2. 공감(맞장구) 을 잘해준다면 낙승 만남 후반이나 끝에 가볍게 애프터를 제안해 보세요. 썸 그까이꺼 별거 아님 유게이들은 필기해놔라
역시 기본에 충실하는게 좋지요~ㅋㅋ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히블
그...그렇지요? 그렇겠지요?ㅋㅋ
연락처를 땄으면 만남은 일주일 안으로..
오케이!
같이 식사했으면 그날 승부를 보는 것이 검사의 도리!
단칼에 승부를 볼까요?ㅋㅋㅋ
이런...3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승부를 안 봤나요...;
휴일도 있다보니; 더구나 여행간다고했곸ㅋㅋ
전략적인 친분유지가 목적일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공적인 만남에서 시작한 관계라면 우리가 친해져서 뭐가 좋아질지도 한번 생각해보고, 그런 목적의 친분다지기인데 너무 급하게 들이대버리면 그게 더 이상할거같아요. 야외에서 건네주는 음료수를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