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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틈타 고민되는 걸 씁니다 저는 올해 임용된 10개월차 9급이고 나이는 33세입니다 첨에는 별로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나이가 차다보니 주위에서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와서... 그런데 제가 모쏠이다보니 한번도 연애를 한적도 없고 9급이라 봉급도 낮고 집안도 넉넉한 편이 아니라 결혼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빚은 없지만.. 주위에선 왜 안되냐고 이상하게 보는데 전 진짜로 결혼할 수 있는 조건인지 확신이 안섭니다 이런 조건이라도 결혼준비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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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게시판 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결혼할 상대방도 없는데 먼저..결혼고민..
당신은 얼마나 잘 살았길래 그런소리를?
정신병있으세요??
컨셉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할수 있죠;
결혼을 돈으로 하게되면 금방 헤어져요..생각부터 바꿔야하구요 9급이면 안정적이라 괜찮아요..정년까지 일할수있는게 얼마나 이 나라에서 혜택인데요
일단 상대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케바케죠 아예 결혼 포기할 조건은 아니니 소개팅 해달라 해서 나가보세요
결혼해 보니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연애 7년 결혼 6년 입니다 부모님 돈은 내돈이 아닙니다 아이 낳는다고 돈 많이 드는것 아닙니다 결혼은 진정성있는 신뢰있는 배우자랑 결혼하세요 술 좋아하는 여자 술 의지하는 여자 외모에 너무 치중하는 여자 남 험담 많이하는 여자 멀리하세요 결혼은 동행하는겁니다 우 와이 낫?
키라☆
이거 팩트인데 왤케 비공달리지..
키라☆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 자기 관리만 잘 하고 노력 열심히 하면(예:돈 잘 벌면)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결혼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30중반에 나이 들었다고 벌써부터 아재처럼 굴지 말고 젊게 꾸미고 행동하면 어린 여자들도 삼촌이 아닌 좀 나이 많고 푸근한 오빠처럼 잘 따라줍니다. 그러다 좀 더 마음 맞으면 결혼하는 거구요.
키라☆
결혼 할만한 여자는 서른전에 다 채가고 없다고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70년대생이나 60년대생이신가봐요. 솔직히 제 주변에도 골드미스 많습니다. 뭐 그렇다고해서 못생겼나? 센스가 없나? 배움이 부족한가? 인성이 모자른가? 아닙니다. 다 만족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결혼안하는거죠. 댓글을 이상하게 달았는데 서른넘긴 여자들은 결혼할만한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시는건지 잘모르겠지만 서른넘은 여자들을 어떻게 보시는지는 잘 알거같습니다. 근데 제 주변에는 서른넘어 결혼 안하는 남자도 여자도 있지만... 그사람들 그렇다고 모자르게 살거나 억척스럽게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나이가 중요한것도 아니고요... 좀 지루한 편견은 깨시는게 스스로에게 도움될거같습니다. 결혼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글을 다시금 읽어보세요..... 전 알거같은데요;;;;
저게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30넘은 여자는 결혼 할만한 대상이 아니다...라는 글입니다. 결혼 할만한 여자는 이미 서른전에 다 채갔다....라고 썼잖아요. 옛날에야 여자나이 27살 30살에 결혼하면 노처녀 소리 들었지만 요즘은 여자들도 30살에 결혼 많이합니다...점점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있어요... 저런 고루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결혼못하는건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일입니다.... 저희회사도 결혼안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멋지게 잘살고 자기일도 잘하고... 재미도 있고 인생 즐기면서 잘살더라구요. 돈벌면서.....
동일조건 43살도 쌉가능. 스스로를 한계짓지 마세요. 지금 결혼은 해야할 것 같은데 사실은 결혼하기 싫기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고 있는 중이십니다.
우선은 연애부터!
냉정하게 말해서 33살에 모쏠이라면 직업등 사회적 배경보다는 다른곳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보통 외모나 성격 둘 중 하나에 하자가 있는경우에도 모쏠 운명은 아닙니다. 둘 다인 경우에 해당되지요. 지금부터라도 본인 MMR에 맞춰서 소개팅 많이 하세요. 본인 가꾸고 경험치 쌓아서 맞는상대 만나야죠. 사회적 배경은 충분합니다. 외모 가꾸고 마인드를 바꾸세요.
지방에서 9급 공무원이라도 맞벌이 하시면 경제적인 부분에서 씀씀이가 크시지 않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외 부모님을 봉양해야 된다든지 그런경우 아니면 같은 공무원 만나시면 충분히 결혼하실수 있어요
돈없어도 연애상대가있고 서로마음만같다면 결혼은언제든가능합니다
글을보니 경제적 조건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일단 연애를 하세요
아니 9급 갓무원인디 뭐가 걱정이야 선자리도 충분히 들어올텐데요
37에 9급합격해서 39인가 40에 결혼하시는 분도 봤네요
잘생긴 분은 이런 고민 안하시더라구요....ㅜㅡㅜ 화이팅 할수는 있는데 일단 연애부터
하지마세요
킹갓무원이시면 이미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입니다. 님이랑 서민 노예들의 신분 차이는 하늘과 땅. 조선시대로 치면 장원 급제한 사람이랑 어디 시골마을 돌쇠의 차이랑 같음 ㅇㅇ 아무나 골라 잡아서 장가갈 수 있습니다. 요즘 9급이면 같은 킹갓무원 아니면 의사 약사 정도는 되어야 한번 만나나줄까 정도죠. 걱정마시고 어디 외식 가실 때 소개팅 가실 때 실수인 척 공무원증 한번 슬쩍 보여주면 이미 여자는 님의 노예입니다. 이제 금수저 되어서 삼대가 잘 먹고 잘 사는 일만 남았으니 여기 천한 것들이랑 말 섞지 마세요
아니야.
루리웹-467743789865
컨셉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은 진짜 한결같음 ㅋㅋ 에휴...
의사도 접고들어간다는 9급 ㄷㄷㄷ 사실상 조선시대 장원급제 수준.
떠밀려서 결혼은 하지마셈
마음맞는 사람만 만난다면 솔직히 다 해쳐나갈 수 있음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아무래도 매채에서 접하는 내용들은 안 좋은 쪽이 많다보니깐
고민게시판 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결혼할 상대방도 없는데 먼저..결혼고민..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결혼이야 당연히 가능하죠. 님눈높이가 어느정도냐가 문제입니다. 아마 보통 남자들이 원하는 얼굴예쁘고 늘씬하고 직업도 무난하고 성격도 멀쩡한 그런 여자분이랑 결혼하시길 원하시면 님의 '직업적인부분' 만 보았을땐 쪼금 힘드실겁니다. 항상 남자들 결혼고민의 결론은 같아요. 무슨일을하고있냐 돈이 얼마있냐 이게 문제가아니라.. 본인이 매력을 키우거나 or 눈을 낮추거나 둘중하나만 해결하면 자동으로 해결되는문제입니다.
33살에 9급 10개월차면 그동안 대체 뭐하셨어요?
데모르
당신은 얼마나 잘 살았길래 그런소리를?
데모르
정신병있으세요??
돈이 전부는 아닌데요. 연애경험 없는게 오히려 더 치명적일거 같은데
1. 30대 초반 남성, 빚 없고 안정적인 직업이 있다면, 충분히 결혼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2. 9급 공무원이면 냉정하게 말해서 벌이가 좋은 편은 못됩니다. 따라서 맞벌이는 거의 필수에 가깝습니다. 3.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적당히 비슷한 직급 여자 공무원이랑 결혼하는 겁니다. 근데 결국 제일 중요한건, 일단 연애를 해보세요. 연애 해보고 결혼 할지 말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인하시는게 맞습니다. ps. 요새는 30대 모쏠 꽤 흔합니다. 모쏠이라고 자랑하고 다닐 필요는 없는데, 굳이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누가봐도 '저놈은 모쏠이겠구나. 저런 인간이 연애를 할 수 있을리가 없지'....로 보여서는 곤란합니다. -_-;; 어디까지나 연애를 못한게 아니라 안한걸로 보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완벽한 여자와 결혼했다고 자부하는 유부남입니다. 결혼 6년차입니다. 지금 주변에 결혼해서 힘들어하는 친구들 대부분이 이런 쫒기는 마음으로 결혼 한친구들이 가장 결혼 후회하고 있습니다. 절대 조급해하지마세요. 여자 많이 만나보셔야됩니다. 다른사람이 자신의 운명속으로 들어오는겁니다. 엄청난 일이에요. 조건은 좋습니다. 요즘 공무원 월급 적으셔도 직업적으로 전혀 나쁘지않아요. 우선 여자를 많이 만나기전에 준비해야할 것은 겉모습에서 호기심을 끌어야합니다.그래야 뭐하는지도 궁금하고 이사람 뭐지? 이런 호기심을 가지게 해야합니다. 옷을 많이 입어보시고 유행하는 머리스타일도 조금 비싼곳에서 한번 잘라보세요. 처음엔 부끄럽고 잘될리가 없습니다. 근데 이것도 능력이에요. 많이하면 늡니다. 하다보면 자존감도 늘고 자신이 생깁니다. 자신감만 생기면 알아서 만나려고 하실겁니다. 동호회라던지 , 어플 , 클럽이든 가능성이 만들어지는 곳으로 가게 될거게요. 그렇게해서 우선 많이 만나보셔야 고르는 안목도 생기는 겁니다. 결혼생활이 청춘보다 중요합니다. 천천히 하셔도 되니까 많이 만나보시고 좋은 사람 찾아보세요 인생의 반이상을 다른사람과 운명공동체로 살아갑니다. 가장 중요한일이니 힘내세요
외모 or 직업
무슨말인지는 알거같아요.....공무원이긴하지만 집안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부모님 부양도 해야하고.... 소개팅은 들어오는데 사람들이 집안 배경이나 부모님 부양의무까지 알고 소개팅 받는게 아니니까... 고민이 많으실거같아요. 소개팅보다는 본인이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건 어떤가합니다... 얼굴도 예뻐야겠지만 내면이 예쁜사람을 만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일단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나보세요.
그걸왜 여기서 물어보세여....여자분한테 물어봐야지....
오히려 직업은 괜찮으신거 같은데, 여자를 잘 못 가려내고 선 같은걸로 덜컥 결혼했다가 나중에 후회하시지는 않을까 더 우려스러운데요...
가끔 게시판 글들 보면 결혼이 무슨 인생 스펙따는건줄 아는 사람들 많네요 일단 연애할 대상부터 만들고 걱정하세요;;
배우자 외모 직업 성격 나이 중 몇개 포기하면가능
연애부터 하시고 고민하시는게... 상상임신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