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우호적으로 대해주고 잘 챙겨주던 남후배가 얼마전에 생겼더랩니다. 직장에서 알게된 사이지만요.
첨엔 제가 "설마 동정심? 적선? 혹은 영업? 이런 생각하면서 경계해도 계속 잘 대해주더라구요 --; 왜냐고 물으니 입사해서 어리버리할때 잘 챙겨줘서 고마워서 그렇답디다;
참 행동력있고 밝고 인싸인 애더군요; 심지어 쉬는날 맞는다고 같이 데리고놀러도 가주더군요; 신기한놈..
근데 그걸 제가 망쳐버렸네요... 그냥 요근래 대화하다 말투가 약간 변한거뿐인거같은데 저한테 흥미가 떨어지고 넌씨눈 취급하는거같은 감이 절 삼켜버려서
저 마음씨 넓고 좋은놈한테 눈새취급받기전에 제가 먼저 비켜주는걸 택했습니다..; 홈파티.. 낚시... 가기로했던모임도 싹다 취소해버렸구요.
이제 회사에서 마주치면 존대말..도 쓰겠죠 호칭도 제대로 붙히고.. 전 구제불능인가봅니다.
이전 글도 그렇고 지금 글도 그렇고 님한테 필요한건 밝은 성격과 자신감입니다 차라리 다른 사람들이 멀어지면 그 사람을 탓해요 본인을 좀 좋아하고 솔직해지고 어떤 일이 부닥치기도 전에 혼자 예상하고 피하려고 하지마요 상대가 슬금슬금 피하려고하면 넉살좋게 넌지시 떠보면 되죠 계속 소극적이고 인간관계를 회피하시면 님을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은 답답해서 속이 터지거나 이렇게 상처만 받고 고립됩니다
님이 말씀하신 눈치껏 피한다는거 절대 그 사람도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현실은 내 생각과 다르다는걸 인지좀 하세요 대놓고 말하자면 님 눈치 없습니다 속에 쌓인게 있으면 그냥 그사람에게 확실하게 물어보세요
네...맞아요... 말로 물어봐야되는데 그거야말로 희대의 눈새짓이고 묻는순간 관계는 끝장이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히네요..그러는사이에 저 망할 감은 점점 속에 시꺼멓게 쌓여가는게 환장하겠구요... 전 회피를 하고있는거네요..
피곤하게사시네요 아니 왜 선배가 후배눈치를 봅니까. 후배가 선배눈치를 봐야 정상아닌가요?
음.. '내가 상대방을 실망시킬까 겁나시죠?' 상대방이 나로 하여금 실망하는 모습을 보기전에 모든걸 포기하고 숨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지레 먼저 겁을 먹구요. 제가 보기엔 .. 대인관계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인 것 같습니다.(위 내용으로만 일반화 하는것같아서.. 좀 무례하긴합니다.양해바랍니다.) 사람관계에서 완벽할 수 없어요 서로 실망도하고 실수도 하고 욕도하고 그러다 또 호감을 가지고.. 인간관계가 그런겁니다. 누구든 장단점이 있어요 너무 본인의 단점만 생각하면 남들도 내 단점만 볼거란 생각을 하지마셔요 "분명 후배는 님의 장점을 보고 호감이 갔기에 잘해준겁니다." 그장점이 뭔지 잘 파악하시고 본인의 자존감을 꼭 회복하세요.. 안그럼 앞으로 인생도 도태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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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SC
님이 말씀하신 눈치껏 피한다는거 절대 그 사람도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현실은 내 생각과 다르다는걸 인지좀 하세요 대놓고 말하자면 님 눈치 없습니다 속에 쌓인게 있으면 그냥 그사람에게 확실하게 물어보세요
네...맞아요... 말로 물어봐야되는데 그거야말로 희대의 눈새짓이고 묻는순간 관계는 끝장이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히네요..그러는사이에 저 망할 감은 점점 속에 시꺼멓게 쌓여가는게 환장하겠구요... 전 회피를 하고있는거네요..
피곤하게사시네요 아니 왜 선배가 후배눈치를 봅니까. 후배가 선배눈치를 봐야 정상아닌가요?
음.. '내가 상대방을 실망시킬까 겁나시죠?' 상대방이 나로 하여금 실망하는 모습을 보기전에 모든걸 포기하고 숨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지레 먼저 겁을 먹구요. 제가 보기엔 .. 대인관계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인 것 같습니다.(위 내용으로만 일반화 하는것같아서.. 좀 무례하긴합니다.양해바랍니다.) 사람관계에서 완벽할 수 없어요 서로 실망도하고 실수도 하고 욕도하고 그러다 또 호감을 가지고.. 인간관계가 그런겁니다. 누구든 장단점이 있어요 너무 본인의 단점만 생각하면 남들도 내 단점만 볼거란 생각을 하지마셔요 "분명 후배는 님의 장점을 보고 호감이 갔기에 잘해준겁니다." 그장점이 뭔지 잘 파악하시고 본인의 자존감을 꼭 회복하세요.. 안그럼 앞으로 인생도 도태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힘내요!
님이 대화도 안하고 피하는 행동이 남한테는 더 기분나쁜 행동입니다...혹시 가까워지는거에 대해 두려움이 있으신가요?
회사 동료끼리 뭔가 눈치보거나 이렇게까지 고민해야하나 싶네요 저는 동료는 동료일뿐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 그냥 업무적으로만 잘지내는데
그냥 상대도 업무적으로 지냇을 터인데 굳이 그럴필요가 있습니까. 상대방에게도 갑자기 이유없이 철벽치면 그것도 예의가아닙니다. 그냥 평소처럼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이고. 자존감과 밝은생각을 좀 많이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너무 티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