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고요..사실 고민이라고 하기도 뭐하긴 한데
어머니가 계속 대화하면서 엿멕이는데 너무 기분 나빠서 글 올려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제가 예전에 게임하다가 욕한적이 있는데 그게 거실에 들렸나봐요? 어머니가 그거 듣고 다음날인가 가족들 앞에서 “무슨 욕하면서 화내는 소리 들렸는데 뭐했어?”라고 다 알면서 물어본다던가 그걸 가지고 잊어버릴 때 쯤 되면 갑자기 대화 도중에 뜬금없이 “넌 내일 학교 끝나면 뭐할거야?”라고 하고 그 다음에 “게임할거야? 욕하면서?”라고 하던가 아니면 낮잠 자고 일어났을 때 “낮잠만 계속 자니까 키크겠네” 나 “계속 낮잠 자고 게임하고 하면서 걱정되는데 공부 잘 할수 있지?”라고 하면서 멕이는데 이게 한두번 그런게 아니거든요. 예전에도 그래서 한번 대화 자체를 안하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저보고 좋게 넘어가자고 하고 분위기도 좀 그래서 그냥 넘어갔거든요. 앞에 말했던 게임 얘기나 잠 얘기 같은 경우에는 오늘 있었던 일인데 계속 그러니까 기분 확 나빠져서 밥먹을때 돼서 엄마가 불렀을 때 방에서 안나오니까 아빠랑 영상통화 하는 도중에(아빠 출장가심) 뜬금없이 아빠보고 밥을 같이먹자고(겉으로 봤을때는 그냥 가족 챙기는 소리처럼 들리지만)다 들리는 소리로 그러질 않나 나중가서는 호들갑스럽게 “무슨 일 생긴 거 아니야?”라면서 제 방 열어보질않나 스트레스받아서 진짜 어떡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계속 마음이 불편하고 그렇네요..그냥 사람 자체가 싫고 그래요. 사실 가족이 아니면 그냥 안보고 살면 되는 문제인데 가족이어서 어떻게 해결해야 될 지 더 모르겠어요.
그렇게 은연중에 엿먹이는 사람이 있으면 진짜 기분나쁘고 계속 생각나서 공부에도 집중을 못하고 그래서 그래요. 그냥 제가 예민한건가요?
이런 글을 보면 출석일수와 레벨을 보게 되네요. 설령 사실이라 해도 엿맥인다는 표현도 역겹고 대화는 시도조차 하려 하지 않으며 노력없이 지 편한대로만 살려고 하네요. 글쓴이는 가족을 남처럼 인식하는거 같고 주작이길 바랍니다.
전형적인 사춘기 같습니다만... 그땐 다 그렇습니다. 난 치킨너겟 먹고싶은데 반찬으로 꼬마돈까스가 나온 이유로 난 주워온 애인가 싶고 너무 억울해서 죽고싶고 그런 때입니다.
어머니가 진짜 자식 엿먹이려고 했으면 그렇게 안합니다. 너 이놈 새끼 겜하는것도 고까운데 욕질이나 하고 있냐 이색기 너 컴퓨터 압수야 못된거나 배워서.....여보 이샛기 겜하면서 욕질이나 배우고 앉았어. 이래도 컴퓨터 하게할거야? 이게 맥이는거죠. 사춘기인건 이해하는데 만만한 어머니한테 들이대지마시구요. 어머님 굉장히 매너있게 둘러서 말씀하시는거에요. 저정도면 양반인거고 님이 꼬아서 듣고 자기 멋대로 해석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진짜 못된게요. 만만하고 자식 챙기는 어머니께 패악질 절대 부리지마시구요. 지금 마음씀씀이 참 못되셨어요. 어머니가 오냐오냐 해주니까 만만하게 보이시겠지만 예의좀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참 예민하고 못됬어요.
몇살이니
사춘기 같은데
부모님이 주는 밥 얻어먹는 나이면 어쩔수 없음. 개꼬우면 독립해서 나가 살아야하는데 지금은 별수 있나요. 대신 너무나 기분이 나쁘다면 자신의 기분은 표현 할만 하다고 봐요. 어머니의 말투나 행동이 마치 나를 비꼬는거 같다 그러지 않아줬으면 한다. 그럴경우 반응은 대게 두가지 정도일텐데 교정되거나 교정 하려 노력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내가 언제 그랬냐며 역정내고 화내는 경우인데 전자이면 서로 얘기하면 풀어가고 관계교정을 하면 되지만 후자일 경우는 답도없으니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살수있는 능력되면 나가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부모 입장에서 게임 하는것도 못마땅 할 텐데 친구 끼리 PC방도 아닌 집에서 게임하면서 욕하는걸 들었을때 어떤 기분일지...그 건으로 사과는 하셨나요? 그런 실수는 할수있는데 제대로 사과 했는데도 어머니가 저러시면 당연히 어머니가 문제겠죠..
이런 글을 보면 출석일수와 레벨을 보게 되네요. 설령 사실이라 해도 엿맥인다는 표현도 역겹고 대화는 시도조차 하려 하지 않으며 노력없이 지 편한대로만 살려고 하네요. 글쓴이는 가족을 남처럼 인식하는거 같고 주작이길 바랍니다.
사춘기 같은데
전형적인 사춘기 같습니다만... 그땐 다 그렇습니다. 난 치킨너겟 먹고싶은데 반찬으로 꼬마돈까스가 나온 이유로 난 주워온 애인가 싶고 너무 억울해서 죽고싶고 그런 때입니다.
출석일수와 레벨이 다 보여주는듯... 가족끼리 엿맥이고 그런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상가족이라면
레벨 is 사이언스. 겜하면서 밖에 들릴정도로 욕한게 잘못 아닌가요? 니 집이면 모르는데 부모 집에 얹혀 살면서 왜 부모 귀에 들릴정도로 욕을 해요? 그리고 글쓴거 보니 본인 편한대로 본인 입장에서만 쓴거 같은데 그게 당신 엿멕이는거면 당신은 머리속이 상당히 꼬여 있는거구요. 에효.. 부모가 빠따들고 안 패는걸 다행으로 아십쇼.
이 글쓴거 10년후에 보여주면...정말 오그라들텐데
부모님이 나름 그래도 돌려까기 비슷한 걸 하시는건데.. 그게 불만이면 그냥 좀 처 맞으시면 되겠네요?
곧 있으면 왼손에서 흑염룡이 튀나올듯
부모가 수준 이하로 나올 경우(이 글에서 처럼 빈정거리는 경우)에는 자식이 현명하게 행동해서 부모의 나쁜 습성(누구나 나쁜 습성이 있다)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끈만 하거나, 흥분만 하거나, 심하게 흔들리면 안 되고, 차분하고 중심 잡힌 태도를 유지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다.
어머니가 진짜 자식 엿먹이려고 했으면 그렇게 안합니다. 너 이놈 새끼 겜하는것도 고까운데 욕질이나 하고 있냐 이색기 너 컴퓨터 압수야 못된거나 배워서.....여보 이샛기 겜하면서 욕질이나 배우고 앉았어. 이래도 컴퓨터 하게할거야? 이게 맥이는거죠. 사춘기인건 이해하는데 만만한 어머니한테 들이대지마시구요. 어머님 굉장히 매너있게 둘러서 말씀하시는거에요. 저정도면 양반인거고 님이 꼬아서 듣고 자기 멋대로 해석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진짜 못된게요. 만만하고 자식 챙기는 어머니께 패악질 절대 부리지마시구요. 지금 마음씀씀이 참 못되셨어요. 어머니가 오냐오냐 해주니까 만만하게 보이시겠지만 예의좀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참 예민하고 못됬어요.
몇살이니
이런글 보면 항상 1출석 1렙 ㅋㅋㅋㅋ
글 그대로 얘기하고 따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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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답의 시기
좋은 어머님이네요 두들겨패고 쌍욕하는 집안 으로 가봐야 좋은부모가 어떤건지 알지 ㅉㅉ
부모님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감정이 치우쳐서 싫은 생각이 날수도 있어요. 집안환경이 다르니까 쉽게 말하기는 어려워도 엿먹인다고 생각하면 글쓰는 것처럼 머리속을 정리한다음에 부모님하고 얘기하면서 아쉬운 점도 얘기해보세요. 사람이 늘 좋은 모습만 보인다 말못해도 안 좋은 모습이 보이는 걸 스스로도 고민하니까 여기에 글을 썼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화가 많이날때 크게 한숨을 쉬어보고 생각하면서 말하면 습관적인 말버릇도 조금은 줄어들겁니다.
독립해
참 못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