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서운합니다
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하소연 합니다
얼마전에 친구 어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친한친구고 3일 장례식장과 화장터 까지 함께
갔습니다 제가 오랜기간 취업준비생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는 형편이라 부조금을 10만원 정도 했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될지 몰랐습니다 그이후 친구를 만났는데
누구는 부조를 50만원 했고 누구는 30만원 했고 평소에 친하지 않은 사람도 와서 10만원을 했고 이런일을 겪으면 인간관계가 정리된다
등 이런애기를 하며 너가 나중에 이런일을 겪으면 나도 똑같이 하겠다
너와나는 그냥 아는지인 관계다 이런식으로 노골적으로 제 앞에서 애기를 합니다. 정작 장례식 3일내내 있었던 사람은 저 혼잔데 갑자기 부조를 적게해서 개념없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이친구도 저를 절친으로 생각했는데 제 성의가 부족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노골적으로 이러니 이친구를 만날때마다 그냥 엄마한테 말해서 50만원 할걸 후회도 되고 서운하기도 합니다
추가.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금 30대초반이고 단순 아르바이트만 했고 직장생활은 안해봐서
사회 경험이 좀 부족합니다 친구는 일찍 취업을했고 대기업을 다녀 사회 경험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경조사를 많이 다녔고 직장동료는 10만원 좀 친분이 있으면 30만원 이렇게 하다보니 제 금액이 좀 성의가 없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제가 돈을 못버는 거지 저희집이 어렵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온 친구들중에 제가 가장 부조를 적게 했습니다 보통은 30 진짜 친한친구는 50정도 했습니다
친구 성격이 워낙 직선적이다보니 본인도 조금 서운해서 말을 한거지
악의를 가지고 나쁜게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이후에 장례식 3일간 고생했다며 밥도 쏘고 했습니다
그냥 제가조금 속상해서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적었는데
많이 읽어주시고 답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