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 좋은 소리하기 싫어서 별말 안 했는데
매번 저런식으로 약속 잡고 당일날 약속? 몰?루 이러는데 진짜 너무 열 받네요
한 번은 참다참다 또 당일날 오후에 “미안한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약속 깨야함 미안ㅠㅠ”(수고링) 이러길래
전화해서 “야, 네가 약속 당일날 파토냈지?”
쟤: “ㅇㅇ, 미안해”
“어떻게 해야돼?”
쟤: “…미안하다고 해야 돼”
“약속을 깰거면 애초에 잡질 말던가, 직전일이나 당일 꼭 깨야되면 네가 대체일을 제안해야지 이 미친 XX야” 라고 하니깐
그 다음 주에 비염 달고 와서 사과함
그런데, 반대 입장으로 빈번하게 약속 당일날 취소 당하면 기분 안 나쁘겠냐고 물어보니
쟤: “난 솔직히 내가 다른 친구들한테 약속 당일 파토를 많이 당하는 편인데, 그냥 쉴 수 있어서 편해거든, 그래서 저게 왜 잘못인지를 몰랐어, 어쨌든 형 기분 상하게 해서 미안해..”
이건 사람 차이로 봐야 하나요, 아니면 핵노개념으로 보고 손절감인지…
근데 어린 친구이고 그렇게 큰 잘못인지 몰랐다 사과를 하니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기회를 주시죠. 형 답게 크게 혼내신건 잘 하셨습니다.
얘기했으니까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겠죠
저런사람들 진짜 별로임 자기시간만 시간이죠 아주... 남의시간 소중하게 생각안하는 사람중에 제대로된사람 못봤습니다
둘다 똑같은놈들같은데 한심
글쓴이 분이 저 친구분 되게 좋아하시나봐요
뭘 물어보시나요...그냥 손절감이죠;;;
글쓴이 분이 저 친구분 되게 좋아하시나봐요
안 좋아하는데요ㅋㅋ
약속해놓고 약속당일날 파토놓는다. 그리고 그걸 계속 반복한다 = '저 사람은 약속을 막 깨도 별말 안하니까 그렇게 해도 괜찮은 만만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님을 만만하고 쉽게 생각하고있단 얘기입니다. 손절치세요.
근데 어린 친구이고 그렇게 큰 잘못인지 몰랐다 사과를 하니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기회를 주시죠. 형 답게 크게 혼내신건 잘 하셨습니다.
좋은 의미든 안좋은 의미로든 편한 대상인가보네요..ㅎ..
얘기했으니까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겠죠
핵노개념으로 보고 손절감입니다.
저런사람들 진짜 별로임 자기시간만 시간이죠 아주... 남의시간 소중하게 생각안하는 사람중에 제대로된사람 못봤습니다
이게 뭔지 알아요? 원래부터 저런 스타일로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이미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들 밖에 안 남아서 그래요. 이런 곳에 그에 대해서 푸념을 늘어놔도 변하는건 없어요. 글쓴 분의 선택만이 남았을 뿐.
둘다 똑같은놈들같은데 한심
저 까지 한심하다고 하시는건가요?ㅋㅋㅋ
한심한걸로 따지자면 댓글로 시비걸고 튀는 4070TI가 제일 한심한거 같은데ㅋㅋㅋㅋ
ㄹㅇㅋㅋ
진짜 볼 수록 개ㅂㅅ 같은 댓글이네ㅋㅋ
제 친구중에도 딱 저런 친구 한명 있는데 아무리 말해도 변하지 않아요. 오래된 친구라 손절은 못치고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매번 속는 제 잘못이죠 뭐..
내 친구 중에도 저딴 새끼 있는 데 10번 약속 하면 9번을 안 지킴.뭐 하자고 는 지가 먼저 말하고 당일 되면 쌩 까든지 다른데 가서 처놀고있음.그냥 인간 자체에 하자 가 있는 거니까 신경 쓰지마셈.
여자도 아닌데 손절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