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지금 처음으로 일을 한지 얼마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이 문제인가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소심하고 대인관계에서 눈치도 많이보고 긴장합니다. 솔직히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불안도도 많아서 현재 정신과도 다니고있습니다. 다닌지 5~6년 정도 되었구요. 제가 최근에 일을해서 사무실에서 사람들이랑 점심먹으러 갈 때도 그렇고 이야기 할 상황이 생깁니다. 저는 거기서 주로 가만히 있습니다. 제가 경험도 별로 없어서(여행이나 예능 등 최신 트렌드) 이야기도 잘 못끼고 티키타카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점심먹으러 갈 때 이야기에 잘 못끼고 좀 겉돕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합니다. 묵언수행하고 있다. 음소거 했냐 등등… 저는 솔직히 그 말을 듣고 화가나고 짜증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말을 잘하면 좋겠지만 제가 그러지 못하는게 저도 화가납니다. 저도 인싸처럼 말도 잘하고 외향적이면 좋은데 제가 성향이 이런걸 한 순간에 쉽게 바꾸는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 이런 대인관계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원래 불안하고 우울한데 이거 때문에 더 신경 쓰입니다. 여러분들 저에게 객관적으로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컴플렉스] 사람들이랑 대화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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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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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바꿔줄수는 없어요 스스로 바껴야지 그렇다고 도와줄 사람도 드물구요 연습많이 해야돼요 웃는연습도 거울보고 하셔야되고 ..자신한테 못떳떳한 사람을 누가 좋아하나요 ㅠ..
저는 이런글 나올때마다 조건론자가 될수밖에 없는게 세상은 무슨수를 써도 남들이 말을 걸어주니까 말을 잘하게 되는경우가 있고 혼자 말잘해도 남들이 절대로 받아주지 않느니까 알아서 침묵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저는 무조건 조건론자임 말을 잘하고 싶으면 화법이 최선이 아닐수있음 외모 재력 권력을 키우시길 바람 이세상은 아무리 착하게 가만히 있어도 귀싸대기를 때리는 세상임 저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연습을해보라느니 트랜드을 알라느니 말안함 흔히 성격장애라고해서 좌절을한 경험이 있어서 긴장을하게되서 말이 안나온다는 뭐 그런게 있는데 이게 사람자체가 안바뀌면 아 내가 긴장을 안하면되겠구나 하고 가볍게 말을 해보면 결국 다시 제자리가됨 남들한테는 다 좋은 사람이 님한테만 나쁘게 대함 분명히 나는 착한데 저사람과 저사람들이 뭔가 모자란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님 싸대기를 때리지만 절대 다수에서 밀리기때문에 결국 자책을 하게되는거임 내가 말을 못하고 뭐 어쩌고 하면서 자기 발등을 찍어버리는거임 세상은 끼리끼리라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놀아야 문제가 없음 어떤 잘어울리는 무리가 있으면 현재 님보다 뭔가가 우월할 가능성이 높고 외모라던지 재력이라던지 권력이라던지 하다못해 인맥이라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백날 떠들어봐야 무시당하기 일수임 서론이 길었는데 말을 잘하는건 아무 소용없음 외모가 떡상하던지 재력이 떡상하던지 권력이떡상하던지 자기가 바라보는 그 무리만큼은 갇추고 있어야 됨 난 지금 찐따인데 내스스로가 말을 할수있는 공간을 알고잇음 인간관계가 안되고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자신보다 뭐가 잘나도 잘난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것뿐임 진짜 자기 수준에 맞게 말할사람은 많음 하지만 그게 고민으로 다가오지 않음 동류는 혐오하거나 무시하니까 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이 님을 볼때도 그런생각을 하고 무시하는거임 당장 고민게 사람들하고 모임하자 그러면 거부감 오지게 올걸요 내가 저런사람들이랑 모임을?
말은 연습이예요 안하면 계속 퇴보합니다. 특히 여기는 게임 커뮤니티다 보니 콘솔게임을 많이하는데 보통 잘 안하잖아요?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도 억지로라도 좀 보시고 틈틈히 유행하는 음악을 20위까지 매일 들어보세요 대화를 하려면 뭐라도 비빌게 있어야 합니다. 물론 모두 귀찮으시면 그냥 사시던대로 사시면 되구요
글 속에 답이 있네요. ===== 제가 경험도 별로 없어서(여행이나 예능 등 최신 트렌드) 이야기도 잘 못끼고 티키타카도 잘 못합니다. ===== 여행을 자주 다니시고, 예능도 찾아 보시고 티카티카도 연습하셔야 합니다. 경험도 있고, 노력도 해야 입 밖으로 뭐라도 나옵니다. 그게 없으면 입을 열어도 할 말도 없을 뿐더러 잘못 하면 구라나 뒷담까다 나락 갑니다. 입담이 좋거나, 인싸들은 그걸 하려고 피나는 노력을 합니다. 인간 관계는 기본적으로 기브앤테이크인데, 물질적인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입담이나 티카티카 조차도 못한다면 사실상 줄게 없다는 이야기나 비슷하기 때문에 상처 되는 말을 해도 부담이 없는 겁니다. (물론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해결책은 다른 작은 모임이나 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가서 무한 연습 하는 겁니다. 채팅 방도 좋구요. 그리고 뭐 이벤트 있다 하면 가급적이면 참여해 보세요.
레벨2 시니까 글지우고 사라지실 꺼 감안해서 원하시는 대로 객관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객관적으로 사람들은 글쓴님 같은 사람하고는 친하게 지내기 싫어합니다. 사람들이 안 껴주니 글쓴님으로서는 당연히 대화하기 어려우시겠죠. 소심하고 눈치보고 말은 없는데 혼자 짜증난 티는 나고 대화를 하려해도 최신 트렌드 몰라 공통되는 관심사도 하나도 없어 예민해서 상처받을까 말걸기도 부담스러워.. 이런 사람이랑 글쓴님은 객관적으로 친하게 지낼 수 있나요?
그런데 저한테는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합니다. 묵언수행하고 있다. 음소거 했냐 등등… 저는 솔직히 그 말을 듣고 화가나고 짜증이 났습니다. 보통은 친해지자고 저런 소리 하는경우가 많음 님 잘생기신듯, 못생기면 저런 말도 안걸어줌 걍 솔찍히 제가 아싸고 소심해서 그렇다고 솔찍해지세요
네 제가 아싸고 소심해서 그런거 맞아요 ㅠㅠ 힘드네요
아싸 소심 커밍아웃하고, 일반 대화에서 여행 예능 최신 트랜드 못따라갈때 상대방이 킥킥대면 님 잘생긴거, 앞으로 계속 말걸꺼임 상대방이 어쩌라고 하면서 쳐다보면 걍 편하게 일만 하시면 됨 안건듬
저도 엄청 내성적이고 말을 잘 못했는데 저는 라디오듣는걸 좋아했습니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내용을 지금 사람들이 하는 말에 비유해서 예를들어 차값이 많이 올랐다고 이야기하면 맞아요 저도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어떤사람이 차값이 많이 비싸서 계약금 선입금하고 차 대기중인데 정작 차 수령할때 되니까 계약시점보다 출고가가 많이 올라서 계약포기해야하나 고민하는 사람 사연들었어요. 이런이야기..그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왜 그 자리가 불편한가? 제 아들도 그렇지만 작성자님도 마찬가지로 주변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인데, 길가는 아저씨랑 다를바가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사람들과 인사도 했을거고 싫어하는거 좋아하는거 근황도 다 알고 그사람 성격도 다 아는데 왜 대화가 불편하고 힘들까요? 자기밖에 모르기 때문이고 남들을 이해할생각도 받아들일 생각도 없어서입니다. 난 지금이좋아. 하나도 안아쉬워...이러니까 사람들에게 관심도없고 그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못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인간관계 쉽게 정리해버리고 그러는거지요. 저 정말 내성적이라서 지금도 속으로 엄청 내외하는데요. 다만 티를 안내고 여유로운척합니다. 시간을 들여서 상대를 탐색하고 그사람의 취향이나 성격 호불호를 신경쓰고 그사람의 수준에 맞는 대화를 하거나 나를 낮출필요가 있을때는 낮춰서 대화합니다. 사람을 연구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나를 그 수단으로 삼고 나를 이용해서 상대를 파악하셔야합니다. 그러다보면 남들보다 더 많은것들이 눈에 들어올겁니다.
그리고 소심한거는 나이들도 돈도 좀 있고 여유도 생기면 마음이 커집니다. 소심한건 그냥 그나이대는 다 그런거라고 생각하시고 티만내지마세요. 겉으로 표시만안내면 남들은 내가 내성적인지 소심한지 모릅니다... 사람을 연구해보세요.
말은 연습이예요 안하면 계속 퇴보합니다. 특히 여기는 게임 커뮤니티다 보니 콘솔게임을 많이하는데 보통 잘 안하잖아요?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도 억지로라도 좀 보시고 틈틈히 유행하는 음악을 20위까지 매일 들어보세요 대화를 하려면 뭐라도 비빌게 있어야 합니다. 물론 모두 귀찮으시면 그냥 사시던대로 사시면 되구요
남이 바꿔줄수는 없어요 스스로 바껴야지 그렇다고 도와줄 사람도 드물구요 연습많이 해야돼요 웃는연습도 거울보고 하셔야되고 ..자신한테 못떳떳한 사람을 누가 좋아하나요 ㅠ..
저는 이런글 나올때마다 조건론자가 될수밖에 없는게 세상은 무슨수를 써도 남들이 말을 걸어주니까 말을 잘하게 되는경우가 있고 혼자 말잘해도 남들이 절대로 받아주지 않느니까 알아서 침묵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저는 무조건 조건론자임 말을 잘하고 싶으면 화법이 최선이 아닐수있음 외모 재력 권력을 키우시길 바람 이세상은 아무리 착하게 가만히 있어도 귀싸대기를 때리는 세상임 저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연습을해보라느니 트랜드을 알라느니 말안함 흔히 성격장애라고해서 좌절을한 경험이 있어서 긴장을하게되서 말이 안나온다는 뭐 그런게 있는데 이게 사람자체가 안바뀌면 아 내가 긴장을 안하면되겠구나 하고 가볍게 말을 해보면 결국 다시 제자리가됨 남들한테는 다 좋은 사람이 님한테만 나쁘게 대함 분명히 나는 착한데 저사람과 저사람들이 뭔가 모자란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님 싸대기를 때리지만 절대 다수에서 밀리기때문에 결국 자책을 하게되는거임 내가 말을 못하고 뭐 어쩌고 하면서 자기 발등을 찍어버리는거임 세상은 끼리끼리라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놀아야 문제가 없음 어떤 잘어울리는 무리가 있으면 현재 님보다 뭔가가 우월할 가능성이 높고 외모라던지 재력이라던지 권력이라던지 하다못해 인맥이라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백날 떠들어봐야 무시당하기 일수임 서론이 길었는데 말을 잘하는건 아무 소용없음 외모가 떡상하던지 재력이 떡상하던지 권력이떡상하던지 자기가 바라보는 그 무리만큼은 갇추고 있어야 됨 난 지금 찐따인데 내스스로가 말을 할수있는 공간을 알고잇음 인간관계가 안되고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자신보다 뭐가 잘나도 잘난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것뿐임 진짜 자기 수준에 맞게 말할사람은 많음 하지만 그게 고민으로 다가오지 않음 동류는 혐오하거나 무시하니까 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이 님을 볼때도 그런생각을 하고 무시하는거임 당장 고민게 사람들하고 모임하자 그러면 거부감 오지게 올걸요 내가 저런사람들이랑 모임을?
싫으면 그냥 좀 바꿔요. 묵언 수행 그만하고 뭐라도 좀 떠들어봐요. 아무도 님 말에 크게 동요 안하니까 겁먹지 말고 말해요. 싫으면 그냥 계속 묵언 수행 하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