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민고민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방에 있는 대기업에 다니고 전여친은 서울에 살아서 장거리 연애를 7년 했습니다.
그런데 전여친이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고 집안이 기울었고 본인 벌이도 안좋아서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돈을 빌려 달라고 했고 저는 절대 누구랑 금전거래 안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니
그럼 차용증을 쓰자고 해서 28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근데 그걸 계기가 되서 자꾸 돈을 빌려달라는 말이 잦아졌고...
조금씩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입금해주다보니 6년간 5000만원이 넘는돈을 입금해 줬더군요.
아닌걸 알면서도 이 애랑 헤어지면 이제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참은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280만원만 차용증이 있고 나머지 돈은 차용증이 없이 입금내역만 있습니다.
제가 멍청하게도 3년차에 전여친이 바람핀걸 알게 되었는데 눈물 흘리며 싹싹 빌길래 한번 용서를 해줬었고.
(지금 생각해보니 돈을 갚기 싫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7년차인 작년 8월에 전여친이 이별통보를 하였고.
저는 제가 부족했나보다 하고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여기까지였으면 그냥 사귀다 헤어진거고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헤어진지 한달만에 다시 연락이 왔고 역시 오빠만한 사람이 없다면서 결혼을 전제로 다시 만나자고 연락을 하길래
그동안의 시간이 아까워서인지 정말 사랑을 해서인지다시 만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빚이 있어서 너무 힘들다. 하면서 통화할때마다 스트레스를 줘서...
헤어지거나 바람을 피면 다 갚아야 하는 조건으로 500만원을 빌려주고 빚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크리스마스 이브 일주일전에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돈을 빌려준지 딱 2주일 만의 일이였구요.
고소라도 해서 돈을 받아내고 싶은데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이렇게 힘든데 새로운 남자친구랑 유럽여행 가서 카톡 프로필에 사진을 올리는 그년을 보고 있자니
이대로 있으면 화병이 나서 살지 못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7년을 사귀면서 단 한번도 제 사진을 프로필로 안한 애입니다. 저는 그년에게 그냥 물주가 아니였나란
생각만 들어요.
이런 사람이랑 결혼을 생각하고 7년이나 연애를 했는데 헤어지고 나니 제나이가 40이 되버렸고
이제 결혼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한게 되버려서 너무 우울하고 힘이 듭니다.
정말 고소를 해서라도 받아내고 싶은데 고소 진행 절차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체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혼인빙자 사기로 고소하는건 성립이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입금내역 있으면 법원을 통해 청구가능합니다. 이런말씀 드리긴 뭐한데. 여자가 님을 돈때문에 만난 느낌이 확드네요. 어차피 안볼거라면. 돈은 돌려받으셔야죠.
고민게에서 작성자가 일침넣는건 또 첨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경우는 돈받을려고 하는게 찌질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호구당했는데 참고 넘어가는게 찌질한거죠. 고소부터 하시고 시작하세요.. 금액도 크네요..
인터넷뱅킹은 5년치는 검색가능합니다. 위에 글 보니 입금해줬다고 하니 우선 당장은 입금내역을 준비하시고 문자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빌려간 돈이 총 0000 원이다 언제 갚을거냐 라는 식으로 보내세요 그쪽에서 언제까지 갚겠다 등으로 자신이 얼마의 빚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도 만들어두세요 증거 수집후에 고소하세요 법원 가면 빌려간 그 날부터 이자 칼같이 붙여서 갚으라고 판결 나올겁니다. 그리고 다 갚는 그날까지 하루 단위로 이자 붙여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저 280만원만 해도 18년 2월 1일부터니까 24년 1월 31일 기준으로 이자만 14*6년 해서 8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원금이 5천이면 5% 잡아도 연 이자만 250만원씩 늘어납니다. 상처는 받으셨겠지만 이자만으로도 천만원 이상은 받을 수 있을테니 그걸로 위안삼으세요 참고로 법원판결 떨어지고 나면 돈 갚는 건 이자부터 까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 5천에 이자 1천 해서 6천일 경우 500만원을 갚을테니 원금 까달라고 하면 ↗까라고 하세요 법적으로 이자부터 까입니다. 원금은 5천 그대로 남으니 이자도 5천에 대해 그대로 매일 늘어납니다. 저금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돌려받으세요 그리고 판결나면 그때부터 합법적으로 압류가 가능해지니 집에 빨간딱지를 붙여주고 통장과 전세자금, 급여 압류도 해 봅시다.
요즘엔 로톡 같은데 가셔서 금액만 지불하시면 법률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로톡이 어플인가요?
어플도 있고 웹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일단 조언을 구해봐야겠네요.
민사로 진행하시는게 더 간단해 보이네요.
혼인빙자 사기로 고소하는건 성립이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입금내역 있으면 법원을 통해 청구가능합니다. 이런말씀 드리긴 뭐한데. 여자가 님을 돈때문에 만난 느낌이 확드네요. 어차피 안볼거라면. 돈은 돌려받으셔야죠.
영영가는개불
대체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영영가는개불
현찰 입금해준 것만 5천이지, 7년 만나는 동안 그 돈만 썼을 리가 없잖아요
천사의오후
고민게에서 작성자가 일침넣는건 또 첨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대받는 여자에게 자란 사람들인가 봅니다. 무시하세요.
영영가는개불
어휴
ㅋㅋ 나도 글만 봤을때는 다른사람이 작성자한테 충고한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작성자가 충고 ㅋ
영영가는개불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갑자기 패드립을 치는 너라는 놈은 화대 받는 여자 정액통에서 태어난 사람이겠지
내용상 1000% 혼인 빙자 사기고 빙자 빼고 그냥 사기네요 가스라이팅에 소시오패스 같기도 하고. 예전에 계곡 살인자 이은해가 했던 행동이랑 너무 비슷한데요? 잘해주다가 헤어지자고 하면 역으로 화내거나 울면서 빌고 뒤에서는 따로 만나는 사람이 있고 꾸준히 돈을 빌렸고...... 내용은 다 있으니 고소를 진행 하셔야 겠네요.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이런경우는 돈받을려고 하는게 찌질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호구당했는데 참고 넘어가는게 찌질한거죠. 고소부터 하시고 시작하세요.. 금액도 크네요..
인터넷뱅킹은 5년치는 검색가능합니다. 위에 글 보니 입금해줬다고 하니 우선 당장은 입금내역을 준비하시고 문자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빌려간 돈이 총 0000 원이다 언제 갚을거냐 라는 식으로 보내세요 그쪽에서 언제까지 갚겠다 등으로 자신이 얼마의 빚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도 만들어두세요 증거 수집후에 고소하세요 법원 가면 빌려간 그 날부터 이자 칼같이 붙여서 갚으라고 판결 나올겁니다. 그리고 다 갚는 그날까지 하루 단위로 이자 붙여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저 280만원만 해도 18년 2월 1일부터니까 24년 1월 31일 기준으로 이자만 14*6년 해서 8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원금이 5천이면 5% 잡아도 연 이자만 250만원씩 늘어납니다. 상처는 받으셨겠지만 이자만으로도 천만원 이상은 받을 수 있을테니 그걸로 위안삼으세요 참고로 법원판결 떨어지고 나면 돈 갚는 건 이자부터 까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 5천에 이자 1천 해서 6천일 경우 500만원을 갚을테니 원금 까달라고 하면 ↗까라고 하세요 법적으로 이자부터 까입니다. 원금은 5천 그대로 남으니 이자도 5천에 대해 그대로 매일 늘어납니다. 저금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돌려받으세요 그리고 판결나면 그때부터 합법적으로 압류가 가능해지니 집에 빨간딱지를 붙여주고 통장과 전세자금, 급여 압류도 해 봅시다.
사실 3년전 바람폈을때 증거랑 녹취록 이런건 다 모아뒀습니다. 어느 변호사를 통해서 해야할지. 제가 지방 살아서 이걸 서울 가서 해야 하는지 이게 가장 고민이네요. 소송이란걸 해본적이 없으니 두려움도 있구요.
사실 돈 돌려받는 거는 증거만 확실하면 변호사 쓸 일도 없긴 한데 그래도 걱정되신다면 살고계신 곳 법원 앞에 가면 변호사 사무실 많이 있을테니 그 중 한군데 찾아가서 상담받으세요 인터넷에서 유명한 서울에 있는 사무실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가까운데 있어서 서로 필요한 자료 착착 주고받고 바로바로 피드백할 수 있는 가까이 있는 변호사가 짱입니다. 더군다나 통장으로 이체해 준 돈 돌려받는 정말정말 특별한 일 없으면 질 리가 없는 소송이니 가까운데 있는 분한테 상담받으세요 소송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채권자가 살고계시는 곳 법원에서 처리하도록 합니다. 변론일마다 피고가 서울에서 불려 내려오거든요 안 와주면 원고 승소로 끝나니 더 좋구요
상대를 더 압박하고 힘들게 하려면 제가 있는 지방에서 소송을 거는게 더 효과적일려나요. 서울 변호사들을 써야 승소 확률이 올라갈거 같아서 서초구에 있는 사무실 가서 소송을 걸까 했습니다.
채무관련은 기본적으로 채무자가 있는 쪽 지방법원에서 처리합니다. 피해자가 재판받으려고 또 피해보면서 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돈 받는 소송은 입출금 내역 확실하고 상대가 채무임을 인정하면 정말정말 큰 일 없는 이상은 지기도 어려운 소송이니까 가까운데 있는 변호사 사무실 중에 잘 한다하는 곳 알아보시고 가서 상담받으세요 1차 2차 3차 이런식으로 아마 짧더라도 한달~세달정도에 한 번씩은 법원 가셔야 할 겁니다. 운 좋게 빨리 끝날 수도 있고 적어도 2번 이상은 가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소송 이겼다고 해도 그 후로 돈 회수하는 건 또 별개이긴 한데 우선은 소송 이겨야 압류를 하던 뭘 하던 하니까 시간내서 변호사 사무실 들르세요
네 가까운 법원 근처 변호사 사무실 가서 상담부터 받겠습니다. 만약 상대가 재판에 참석을 안한다면 자동 승소인가요? 이부분이 궁굼합니다. 정말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못 오는 사유가 발생해서 법원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재판 날짜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 또한 당일이라 하더라고 인정되는 사유가 명확하면 불출석 하더라도 날짜 변경은 해 주던데 아무 이유없이 그냥 배째라 식으로 불출석해주면 우리는 땡큐죠 상대가 아무런 변론 할 게 없이 고소내용을 다 인정하는걸로 처리됩니다.
지방이라 못온다고 핑계 대면서 재판날자 계속 미루기만 할수도 있는건가요 혹시. 지방에서 걸면 이부분이 조금 걱정 되네요. 무기한 연기는 안될거 같고 한번 정도 연기가 되는거겠죠? 불출석으로 고소내용 다 인정하게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오늘 말씀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것을 변호사랑 상담하는게 맞겠습니다. 확실한건 전문가가 맞으니까요.
변론기일 연기 너무 자주 할 수 없습니다. 한 2회인가? 그정도 인데 무조건 연기를 허가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변론 기일전에 답변서와 준비서면을 통해 계속 핑퐁을 해야합니다. 문서 작성 어느 정도 하신다면, 나홀로 소송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 시스템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용어가 어려워서 그렇지 충분히 나홀로 소송 할 만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물론 변호사 비용도 부담이기는 합니다. 기본 300~400만원에 승리시 승리 수당도 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형사는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 충분한 사전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1. 처음 돈을 빌린 이유가 집안의 가세가 기울었다는 점이 거짓이라는 점. 2. 기타 돈을 빌린 목적이 빚이 생겨서라는 등. 3. 결혼을 빌미 삼았다는 점. 우리나라에서 사기 성립이 매우 어려운 이유가 증거 수집도 있지만, 고의성 입증이 모호하면 사기로 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 물어보는거보단 언능 변호사 찾아가시는게 급선무 일듯해요
고소해서 즙짜게 만드세요. 진짜 남의 피같은 돈을 그냥 ATM로 생각하는건지 ㅋㅋㅋ
진행하시는 과정에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만족스런 결과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조금이라도 갚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법적으로 조금이라도 갚았으면 단돈 100원이라도 갚을 용의가 있다고 판단하는걸로 알고있어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몇백정도의 막말로 내가 이돈 없다고 굶어죽지 않는다. 라는 정도의 돈도 아니고 5000정도의 돈이면 돈이 들어가더라도 변호사 사무소에 찾아가서 법률상담을 바로 받아보세요.
돈을 주니깐 사귄거 아닐까요 안타깝네요. 고소해서 승소해도 금전적으로 복구가 되는지 먼저 알아보시고 고소를 하세요. 돈없다고 배째면 구속까지 생각 하셔야 할듯
와 진짜 개 ㅆㄴ이네
와.. 제가 조언 할 입장은 아니고 꼭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믿는게 참 어려운 시대네요
시간대별로 자료를 모두 모으세요 법원 근처 벌률구조공단이나 법원내에 가면 무료 법률상담 해주는 분들이 있어요 상담 받으세요.
증거랑 녹취록이 있다고 하시니까 일단은 돌려받을수 있긴한거같은데 문제는 상대방이 빈털털이면 돌려받기 쉽지 않아요 ;;;
당장 돌려받진 못해도 사회에서 금융거래는 못하게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일단 형사고발부터 하는게 먼저인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현찰로 준게 아니라 5000만원 이상을 입금하셨다니 내역을 뽑아서 증거자료로 확실히 만드세요 마음의 상심이 크시겠지만 정신 바짝 차리시고 본때를 보여주십쇼
글 처음 볼때 500만원 인줄 알았는제 5천만원이면... 그냥 대놓고 안 돌려주려고 한게 아닌가...
변호사 ㄱ
현직 변호사입니다. 증여와 대여가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이 경우 상대는 증여임을 주장할 것입니다. 따라서 단지 민사로 진행할 때 생각만큼 못 받은 가능성이 있으세요. 그러니 사건 자료 모을수 있는 만큼 모아서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그냥 혼자 진행하실 사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단, 상담 받으실때 유의하실 점 몇가지 포인트만 알려드릴께요. 1. 사무장이 상담진행하면 x까라고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변호사랑 직접 상담하세요. 2. 무조건 다 된다고 하면 x까라고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거 무조건 다 받을 수 있는 사건 아닙니다. 3. 소송 이후에 '집행'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으면 그 변호사랑 진행하지 마세요. 끝.
저런 비슷한 사건들 많은데,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이 댓글에서 해드리기는 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최고의 엔딩은 구치소 + 신불자 + 영치금 가압류 + 파산 엔딩인데, 가능할지 까지는 이것만 봐선 잘 모르겠네요. 꼭 전문가 도움 받으셔서 효과적으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고소 전에 통화해서 현재까지 얼마얼마 빌려준거 갚아라 해서 갚겠다 못갚겠다 라는 답변 받은거 녹음하면 강력한 증거가 되지 않을까요?
님이 담당하면 될거 같은데..
오늘 변호사 상담하고 왔습니다. 법원에서 바로 앞에 있는 사무소로 갔습니다. 형사랑 민사 같이 진행해서 800만원 수임료를 부르더군요. 경력이 길어 보이는 할아버지 변호사였는데 무조건 이긴다고는 못한다고 하면서 저를 많이 혼내셨습니다. 외로운 마음에 여자한테 돈쓴건데 재판부에서 이거 증여로 생각할수도 있다고. 그런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고 500을 또 빌린다음 2주만에 이뱔통보를 한건 사기 요건에 해당한다고 힙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사기로 넣고 7년간 지속적으로 사함마음을 이용해서 사기친거라고 어필을 하고 형사로 판결이 나와야 구속되기 싫어서라도 합의를 하든 돈을 조금이라도 깊든 할거라고 하네요. 일단은 제가 최대한 증거수집을 하고 증거들을 프린트 하고 증거 될만한걸 최대한 모아서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서울에서 하면 저도 경찰 조사를 몇번 다녀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1. 변호사님과 직접 상담하신 것은 아주 잘 하셨습니다. 수임료가 적정한지는 함부로 판단드리지 않겠습니다. 2. 증여에 관해서 제가 드린 말씀과 그 선배 변호사님의 의견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받는게 쉽지 않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3. 이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민사가 아니라 형사이고, 구체적으로는 '사기죄'가 성립하는지를 다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형사 먼저 넣고, 조사 시작하기 전에 바로 민사도 넣고, 비슷하면서도 서로 시너지가 나도록 진행을 해야 유리합니다. 4. 증거는 최대한 모으세요, 영혼까지 모으셔야 합니다. 없으면 지인들 진술서까지도 전부 끌어모으세요. 5. 보통 이런 건으로 형사 고소하면 1~2번 정도 경찰에 출석하셔서 조사 받으시게 됩니다. 그런데 서울에 고소를 하게 되면 가급적 서울에 계신 변호사님을 선임하는 것이 나은데, 그 이유는 서울 변호사님의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지역에 계신 변호사님이 서울 사건 조사에 입회하는 경우 보통 추가로 출석비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즉 비용문제입니다. 6. 뭐 당연한 얘기지만 변호사 선임하시면 민사는 본인이 출석 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형사든 민사든 결국 증거를 갖고 와꾸를 어떻게 짜는지 싸움입니다. 그냥 '쟤가 나 속여서 돈 뜯었어요. '라고 하면 100% 불기소처분 나옵니다. 참고로 형사 사기로 고소했을 때 기소될 확률이 생각보다 되게 낮습니다. 그래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본떼를 보여준다고 생각하시고 잘 준비해서 진행하셔요.
네 변호사분이 형사로 보면 사기요건이 있어서 반환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형사를 하면 자긴 출석 못한다고 하네요 ㅠㅠ 최대한 자료를 모으고 서울에서 해야할거 같습니다. 민사만 하면 지방으로 출석해야 하니 괴롭힐순 있는데 쉽지 않고 형사로 가면 가능성 있는데 봄인이 적극젇으로 참석해서 해주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괜찮은 사무소 있으면 추천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변호사이고, 민사와 형사는 변호사의 기본 덕목이다보니... 저한테 괜찮은 사무소 추천해달라고 하시니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혹시 사건을 좀 맡아주실수 있을까요. 제가 지방에 살다보니 서울에 가서 아떻게 해야할지가 난감합니다. 이틀정도 연차써서 변호사 사무실들 돌아다녀야 할까요.
쪽지 드릴게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돈을 빌려달라는 얘기는 있는데 결혼관련해선 내용이 없는거 보니.. 혼인빙자는 아닐거같고.. 돈 빌려간것만 소송으로 받아내시면 될듯
목돈생기시겠네요ㅋㅋㅋ 입금내역 있으면 무조건 고소 추심 싹 다 가능합니다
우와... 이건 여기서 쓸만한 내용이 아닌거같네요... 물론 답답해서 쓰셨겠지만.. 뉴스에서 자주나오는 연예 가스라이팅 수법 돈 요구 사기 수법같네요.. 그것도 장기간에 걸쳐서.. 궁금이야기Y 나 실화탐사대에 사연 보내셔야할듯
하.....나같으면 여자 안마나고 저 돈으로 포르쉐 살텐데
혼인빙자 성립되지 않습니다 혼인한것도 아니시고요 사기죄도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기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 저도 2년전 여자 잘못 만났고 결혼까지 할거라고 생각하고 믿고 사귀면서 돈과 선물을 주었고 그후로 본인밖에 모르는 여자라고 판단했을때는 이미 모든것을 주고 난 후였네요 님처럼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돈은 아닙니다 복수심에 신상을 공개로 망신을 주려고 했지만... 아직까지 생각만 가지고 있고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저여자는 언젠가 벌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단념하는중입니다 다른 남자들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은 되네요
진짜 변호사님이 나타나서 나서주었네요 ㅎㅎㅎ
그런데 정말 싸움을 끝까지 가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어설프게 마음 먹고 덤벼드시면, 시간과 돈 그리고 정신까지 허비되고 40대 중후반으로 흘러갈 수 있거든요. 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얼른 해외나 다른 선자리 알아보시는 게 편하고, 복수심으로 잠도 자기 힘들다면 끝까지 가셔야겠죠..
8월에 헤어지게된 이유가 전여친이 졸라서 해외여행을 가게 됬었는데 출발 3일 남겨두고 제게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남자랑 해외여행을 다녀왔더군요. 다녀온후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시 저에게 연락이 온거구요. 저랑 헤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다른 사람을 만났던거 같고 그러고도 저를 끝까지 이용해 먹은걸 알아버려서 도무지 용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떻게든 고소를 해서 정신적이던 금전적이던 타격을 입혀야 제가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스트레스와 분노 때문에 잠을 못이루는 상황입니다.
의미가 없다는걸 나중에 깨달으실겁니다. 인생에 충실하려면 시간낭비 마시고 새롭게 맘을 먹고 빨리 새로운 짝을 찾아나서는 겁니다. 원망하고 복수하고 소송하고 끝난 인연을 붙들고 놓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여 있는 건 인생의 낭비이며 행복을 누릴 시간을 무의미하게 소모할 뿐입니다. 글쓴님 앞으로 몇년을 살 것 같습니까? 수명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죠? 24년에는 좋은 짝 만나 남들처럼 행복한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려면 이년을 응징해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7년간 절 가지고 논걸 용서할 수가 없어요.
다른 걸 다 떠나서 사랑하는 연인이든 가족간이든 돈 빌려주고 받는거 하는거 아닙니다. 차라리 줄거면 대범하게 주고 아니면 냉담하게 아예 10원도 빌려주지마세요. 글쓴이처럼 이렇게 나중에 힘들어지고 처절해집니다.
최근에 제 주변에 동영상관련 범죄를 당한 여성분이 계신데 정신병원 다니면서까지 정말 이리저리 1년 가까이 노력해서 보통은 벌금인지 합의급인지로 끝날 사건을 형량까지 받게 했더라구요! 꼭꼭 힘내셔서 법의 심판을 받게해주세요. 그사람도 정신 차려야죠
내용 증명 보내서 압박하고, 경찰서에 신고하고 민사, 형사 소송 걸면 이자붙여서 갚을겁니다. 아니면 돈 받아주는 대행사에 연락해도 되구요. 수수료가 좀 붙겠지만... 이젠 복수만 남았습니다.
호구네. 말만 차용증이지 호구 ㅋㅋㅋ
다 받아냈으면 좋겠네요.
이참에 인생공부 큰 돈 써서 했다고 생각하는게 더 편할지도.. 처음엔 억울한 마음에 열받아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소송이나 고소 생각보다 많이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