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히키코모리에 초고도비만인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아래는 해당글 링크)
를 읽어보면서 저 역시 저 글을 작성하신 분과 크게 다를바 없고 비슷한 면이 있구나
그래서 도대체 나의 어떤 면이 있고 무엇이 문제이기에 그런걸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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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력이 (생각보다) 힘들고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린다.
-자랑도 아니고 남에게 내세울만한 것도 아니지만 살면서 노력을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노력을 하려하면 이게 맞나는 의심도 많이 들고 생각보다 힘들고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린다는걸 매번 체감하고 있습니다.
2.노력하기 힘드니 결과를 보는 것 또한 어렵다.
-결과를 보고 가는데 노력이 채워지질 않아서 포기하고 오래 걸리니까 이게 맞나 의심스러워서 포기
-그 하루하루마다 한 걸 기록하기는 하는데 1달 지나니까 내가 노력을 하고있고 했구나라는 만족스러움이 들지만 안변하니 포기
(매일 달리기 100m하기 ->누구나 100m 뜀 ->심지어 더 빨리 달리고 더 많이 뛰는 사람이 많음 ->나는 왜 하는걸까? 그만둠)
2-1.성실하게는 꾸준히 하는데 똑같이 함.(관심의 부재?)
-예를 들면 매일 스파링을 하는데 똑같은 상대한테 똑같은 패턴으로 당함. ->아 당했네? 아 씨2발-> 다음날 ->똑같은 패턴으로 당했네? 아 씨2발
3.딸깍, 해줘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방, 한번에 가는게 당연하다 싶이 생각함.
-이 사람들이 해 온 결과물의 축약이고 과정을 몰라서 생기는 인식이기는 한데 나는 그런 노력과 과정이 없으니 상상이 안됨.
3-1.너무 빨리 한번에 가니까 자신의 속도나 실패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임.
3-2.남들과 비교
4.여유가 없어서 능동적인 선택을 해 본 적이 없다. = 수동적이기 때문에 삶에 대한 책임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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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가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적고나니 반대로만 하면 될 거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네요 ^_^;
가끔 가다가 제가 영원히 지금처럼 살거라고 생각안하고 절대로 지금이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힘을 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실을 뚫을 열정이나 관심 역시 현실에 치여 부족한거 같고
세상에 쉽고 돈 많이 벌고 좋은 사람만 만나고 안정적인 그런일은 없고 대체로 그게 준하는 어떤 대가가 따르기 마련인데
스스로가 타협할만한 어떤 직업이 있는지 찾는데 많은 시간을 써봐야 할 거 같네요.
(공장은 주야 2교대 12시간 일하면 그냥 우울하고 화나고 힘들고 그래서 싫더라구요.
노가다는 기술 배우고 싶으면 학원가거나 뒤에서 훔쳐보라하는데 그럴거면 왜 그 사람 밑에서 일하나 싶고
그냥 제가 생각하는게 이러네요;;; 어쩌면 이래서 쿠팡 계속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랑 링크글이랑은 아예 별개의 사람인데
솔직히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살빼는데는 탄수화물 덜먹고, 단거는 아예 끊으시고요. 런닝,조깅하는게 정말 빠르게 도움이됩니다. 탄수화물은 통호밀식빵같은거 드시고, 요즘에 쿠팡같은데서 샐러드팩으로 파는거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먹기쉬운 야채종류로 팩으로 팔거든요. 이정도는 드레싱안뿌리고 고기랑 같이먹으면은 꽤 먹을만합니다. 아침에는 당수치 덜 올라가는식단으로 드시고요. 저같은경우 플레인요거트에 그레놀라(동서식품에서 나온 그레놀라가 저렴합니다) 아몬드나 해바라기씨같은거 섞어서먹어요 제가 찾아보니까 정제탄수화물,단거(설탕,탄산,아이스크림이런거) 이런거 안먹는게 살빼는데에 정말 중요합니다 뛰는거 하지마시고 걷기하세요. 호흡 거칠게 헉헉대면서 뛰는게 좋긴한데 체중도 있고, 나중을 위해 관절보호도 중요하니까 지겹고 재미없어도 걷는거 추천드립니다. 식단만 바꾸고, 간식,야식만 끊으셔도 현재 체중에선 정말 많이 도움될거에요. 정말 그냥 뻔하고 정석적인말이긴한데...저도 94에서 83까지 두달정도에 뺴봤는데, 수년간 살뺼려고 이래도해보고 저래도해봤는데 정제탄수화물,설탕 안먹고, 간식 참고, 움직이는게 제일 효과가 좋았습니다.
솔직히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살빼는데는 탄수화물 덜먹고, 단거는 아예 끊으시고요. 런닝,조깅하는게 정말 빠르게 도움이됩니다. 탄수화물은 통호밀식빵같은거 드시고, 요즘에 쿠팡같은데서 샐러드팩으로 파는거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먹기쉬운 야채종류로 팩으로 팔거든요. 이정도는 드레싱안뿌리고 고기랑 같이먹으면은 꽤 먹을만합니다. 아침에는 당수치 덜 올라가는식단으로 드시고요. 저같은경우 플레인요거트에 그레놀라(동서식품에서 나온 그레놀라가 저렴합니다) 아몬드나 해바라기씨같은거 섞어서먹어요 제가 찾아보니까 정제탄수화물,단거(설탕,탄산,아이스크림이런거) 이런거 안먹는게 살빼는데에 정말 중요합니다 뛰는거 하지마시고 걷기하세요. 호흡 거칠게 헉헉대면서 뛰는게 좋긴한데 체중도 있고, 나중을 위해 관절보호도 중요하니까 지겹고 재미없어도 걷는거 추천드립니다. 식단만 바꾸고, 간식,야식만 끊으셔도 현재 체중에선 정말 많이 도움될거에요. 정말 그냥 뻔하고 정석적인말이긴한데...저도 94에서 83까지 두달정도에 뺴봤는데, 수년간 살뺼려고 이래도해보고 저래도해봤는데 정제탄수화물,설탕 안먹고, 간식 참고, 움직이는게 제일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예시로 하루 단위로 예시를 들어주었는데 그보다 좀 보는 주기를 더 길게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 독하게할수록 시간을 절약할수있는게 맞는데, 그게 지금 안되시니까 고민게시판에 글쓰고 본인도 안된다고 그러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탄수화물,단거 끊어서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신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즐기고, 자극적인 맛보다 아삭하고 쌉싸름한 채소의 맛도 화장실에서 일볼때 이전에 막 먹을떄와 달리 나타나는 변화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몸이 변하는거에 작은거부터 재미를 느끼면은 그때부턴 꾸준히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지않다는걸 느끼실수있으실겁니다. 지금까지 즐겨왔던 내가 좋게 변하는데에 하등 도움안되던 즐거움들 대신에 저런것들로 채워보세요 제가 안하고 하는말이 아니라 제가 해보고, 하고있으면서 드리는말입니다
살 못빼면 인생 안달라집니다.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닙니다. 세상사람들이 비만인을 보는 시선을 바꿀 순 없는 겁니다. 남들만큼은 대접받고 싶다면 몸무게가 남들 2인분씩 하고 그러면 안됩니다. 무슨 노력을 해야하는지 콕 찍어 알려드렸으니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초고도비만은 미용상의 문제나 취업상의 문제만이 아니고,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상의 문제입니다. 나이 32살에 당뇨걸리면 진짜 골치아픕니다. 무조건 빼셔야 합니다.
솔직하게 뚱뚱한 사람 한심하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쿠팡일 하면 사회적 직위가 거의 가장 낮은거에요. 공장이랑 노가다 이유 대면서 안되고 못한다 생각하시는데 그보다 못한 일은 거의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거나 앵벌이 정도가 있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대한민국에 최저시급이 밥먹고 원룸 월세 낼 정도는 준다는 겁니다. 그동안 노력도 안하셨고 의지도 없으셨는데 앞으로도 그러실거니 쿠팡일이라도 그만두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돈을 버니깐요. 그래도 한가지 희망 적인 말씀을 드리면 부정적인 시선은 지우시고 뭐든 다 될거라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일을 해보세요. 스파링 예를 드셨는데 남들 1~2번 당할꺼 2천번 이상 당하면 개션이 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노력이겠네요.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고민해서 해결될거면 고민하고 고민해서 해결되지 않는거면 그냥 내려놓고 편하게 생각하면서 찾아보세요 본인인생 남들에게 조언구해 봐야 본인인생 본인이 살아 가야함 쿠팡다니면 안되나요? 누가 뭐라고 하나요? 저는 회사가 맞지 않고 결국 이것저것 해봤지만 잘 안되었고 고민에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내려놓고 편하게 생각하니 삶이 달라지네요 지금은 여러잡하면서 될때도 되라 살고있죠 제 서론이 길었네요 10년전의 철없던 제 생각과 비슷했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본인이 본인을 잘 알고 있는데 왜 질문하시나요? 고도비만 누가 뭐라고 했나요? 살쪄서 본인이 불편하면 살을 빼야하면 되고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으면 빼면되고 본인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생각을 고치세요 1~4번 다 집어치우세요 님 생각부터 바꾸세요 그리고 목적을 찾고 노력을하세요 1년해서 안되면 2년 3년 천천히 해보세요 목적지 없이 길을 떠나면 정처없이 떠돌거나 지치거나 뻔하죠 님 생각이 답답해서 댓글 씁니다 내가 왜 남들에게 이 질문을 하고 있나 부터 생각하세요
솔직히 답없음을 본인도 잘 알듯
인생에 정답없음 솔직히 제가 인생좀 살아보니까 님같은 사람도 잘먹고 잘사는경우도 많이봄 님같이 생활해도 회사안짤리고 다니는 사람많이봄 인생한방이고 노력을 모르는 사람도 한방에 터지는거 많이봄 그래서 정답이 없음 솔직히 노력하고 뭐 다 좋은말이긴한데 인생이라는게 역시 운칠기삼이라 노력해도 안된사람많고 성실해도 당하는사람많음 각자도생임
글쓴이랑 링크글이랑은 아예 별개의 사람인데
비만은 병입니다. 다이어트는 잠시뿐..다시 쪄요..그냥 받아들이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간 30 넘어가면 자기자신을 못바꿔요 뭐가 문제인데 이제 어떻게 노력을 해야겠다.. 라는건 20대까지 할수있는거고.. 30 넘어서 본인이 히키코모리 체질인거 아시면 어떻게든 지출 줄이고.. 쿠팡 하고 편의점 같은거 계속 하고.. 대인관계 최대한 피하고 그렇게 살아가면 됩니다. 이미 자아 형성되고 20년동안 이렇게 살아왔는데 못바꿔요
쿠팡 계속 다닐만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