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 글이 되겠네요
막장 드라마 같은 내용일 수도 있겠습니다.
CC로 만나 15년 연애하고 결혼을 하다 보니
저에겐 고2 일 때부터 봐왔던 처제가 있습니다.
고2부터 지금까지 처제 연애의 역사를 모두 알고 있고
와이프가 처제를 각별히 아끼고 사랑하다 보니 자주 만나 수많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처제가 어떤 성향인지도 잘 알고 있고요
말하기 꺼려지는 사정으로 인해 처제에겐 애정 결핍이 있는데
그걸 남자친구로 채웁니다.
한번 사귀면 그래도 1~2년 정도는 가는데
헤어지면 길면 일주일 짧으면 헤어진 당일 바로 다른 남자친구를 만듭니다.
나이도 상관없어요 10살 어린 친구도 있었고 31살 연상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일단 말이 잘 통하고 호감이 가는 상황에 상대방도 호감을 보이면 일단 교제를 시작하는 편이죠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이상한 놈들에게 걸려 와이프 속도 많이 썩이고 덩달아 저도 신경을 쓰이게 만드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여기에 자세히 서술하기 힘든 일들도 있었고요
그러던 처제가 7년 전 결혼을 하였습니다.
동서 지간이라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지만 후술할 일로 인해 미리 말하자면
동서는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마음에도 안 들었습니다.
처제는 진짜 남자 보는 눈이 없구나 싶은 수준이었는데
딸도 둘 낳고 잘 지내더군요.
그런데...
5년 전
이른 새벽 처제가 잠옷 바람으로 쫓겨나 울면서 전화가 왔던 일이 있었고
그때 힘든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동서가 오해했다면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넘어가더군요
쫓겨났던 자세한 이야기는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겠습니다.
그 후 코로나가 터져 2~3년간 거의 못보다 시피 지냈고
코로나가 진정된 작년 여름 이른 새벽 이번엔 동서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처제가 바람을 피워서 오늘 딱 걸렸는데 이혼을 해야겠다면서요
올 것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찾아갔더니 처제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짜증을 내더군요 진작에 해어졌어야 했고
지금 동서는 신났을 거라고 빌미를 잡아서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요...
결국 동서에게 또 강제로 쫓겨나다 보니
아이들을 대리고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갈 곳이 없었던 처제는 일단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약 300시간 분량의 방대한 음성 녹음 파일과 사진 동영상 등의 증거가 처제에게 있었습니다.
증거의 내용들은 충격적이었는데요
동서는 극심한 나르시시스트였고
심각한 가스라이팅과 상상을 초월하는 변태적인 성생활을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돈 욕심도 많아서 모든 경제권을 본인이 쥐고 있었고
처제가 받는 월급도 동서의..... 아니 이제부터는 동서라고 부르기도 싫어서 나르라고 부르겠습니다.
나르의 통장에 모두 입금시키고 있었더군요
그러면서 생활비 포함 한 달 용돈 15만 원으로 제한을 두기도 했고
그때그때 필요한 돈은 동서의 허락하에 타서 쓰는 상황이었고요
처제의 개인적인 적금이나 예금 비상금 까지 모으지 못하게 통제하여 자신의 허락 없이는 1원 한푼도
개인적으로 쓰지 못하게 만들어 뒀더라고요
무일푼으로 아이들까지 뺏긴 처량한 신세로 쫓겨나 저희 집에서 신세를 지는 불쌍한 상황이 된 겁니다.
불쌍하긴 하지만 어쨌든 유책 사유는 처제에게 있었는데
1년 전 미용실에 취직해 인턴생활을 하던 중 같은 미용실 선생님과 바람이 난 거였고
둘의 카톡 내용을 나르에게 들켜 이사단이 난 겁니다.
나르에게 너무 심하게 당하며 살다 보니 외로움을 많이 타는 처제의 성향상
외로움을 달래줄 상대가 필요했겠죠
나르에겐 매번 이혼 요구를 받기도 했었더군요
실제로 변호사 상담도 받았고 구체적으로 재산 분할 양육권까지 상의한 상황까지 갔다가
바로 다음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넘어가고... 이런 일이 수없이 반복되다 보니 심신이 지쳐서
처제는 심신미약 상태가 됐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렇게 제가 믿었던 걸 수도 있겠네요
지난 7개월간 물심양면으로 처제의 이혼, 상간 소송을 돕고 있었습니다.
외로움을 최대한 덜 느끼게 하기 위해 와이프와 저는 정말 최선을 다해 매주 큰돈 들여가며
여행도 같이 다니고 떨어져 있는 아이들과 면접 교섭을 진행할 때도 항상 같이 했었고
매일 저녁 그나마 일이 일찍 끝나는 제가 저녁 밥상을 차리며
소주 한잔하는 걸 좋아하는 처제를 위해 못하는 술도 매번 같이 맞춰주고
와이프와 제 사비를 털어 지난달부터는 따로 지낼 방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양육권 싸움에서 이겨 아이들을 데려오면 적극적으로 보조 양육을 해줄 테니 걱정 말라고도 했고요
저희에게 매우 의지하며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주 전부터 처제가 이상합니다.
매일 저녁 제가 해주는 저녁밥이 기대돼서 퇴근하면 잽싸게 밥 먹으러 오던 처제가 계속 약속이 생깁니다.
잘 안 찍던 사진도 자주 찍고 누군가에게 계속 전송합니다.
카톡 때문에 이혼소송에 걸리다 보니 트라우마 때문에 잘 안 하던 카톡도 누군가와 계속합니다.
안 그래도 임시 양육권이 아이들을 확보한 나르에게 주어진 상황인데
양육권 싸움에서 불리한 조건이라 최대한 불리한 상황은 더 이상 만들면 안 되고
상간 소송 때문에 해어졌다고 주장하는 상간 남과 다시 교제를 시작하는 거면 참... 난감하죠
결국 와이프와 저는 처제 가 다니는 미용실을 찾아갑니다
퇴근하고 어딜 가는지 미용실 건너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지켜봅니다.
상간남이 아닌 다른 선생님? 과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더군요
따라가 봤습니다.
그 선생님 집으로 같이 들어가더라고요
따로 살림을 차린 건 아니지만 깊은 관계라는 건 확실하니...
일단 떠봅니다. 처제는 계속 거짓말을 하고 우리를 속이더군요
그 집에 같이 있으면서 아직 미용실에서 실습 교육 중이다
오늘 교육이 늦게까지 있어서 저녁은 먹고 들어갈 것 같다는 식...
결국 와이프는 참지 못하고 처제를 추궁합니다.
2개월 전 새로 들어온 선생님인데 대화를 해보니 말이 잘 통해서 마음이 갔고 알아가 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그 선생은 지금 네 상황을 아는지 물었더니
이혼소송 중이고 딸 둘 때문에 양육권 싸움이 치열하다는 것 정도는 아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그 선생 전화번호를 물어 전화를 겁니다.
김 씨고 나이는 49살이더군요
그 김선생은 다짜고짜 저에게 따집니다.
성인이 서로 마음이 맞아 이쁘게 만나고 있고
처제의 상황도 알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처신하고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고
프라이버시 침해에 집착이 심한 정신병자들이라고 비난을 하기에
처제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충격을 받더군요
같은 미용실에 다니고 있던 동료가
처제의 불륜 상대였고 아직 상간 소송도 진행 중에
자기를 속이고 교제를 시작한 처제가 정상이 아니라고 슬퍼하더라고요
처제와 만나서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하길래 보내줬습니다.
3시간 뒤에 처제가 돌아왔고
헤어지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김 선생에게 전화가 옵니다.
가족들에게 실망을 주면서까지 자기와 교제를 할 이유가 있느냐
잘 판단해라 했더니 처제가 절대로 헤어질 수 없다고 했다더군요
본인도 아직 헤어질 마음은 크지 않기 때문에 처제가 저렇게 나오는데 헤어질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본인 아버지가 남겨준 빌라가 있는데 마침 5일 후 방이 하나 비어서
처제가 원하면 그곳에서 지낼 수 있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이면 양육권 싸움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저는
처제 이혼소송을 돕기를 포기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마련해 줬던 방을 빼고 김선생이 마련해 준 빌라에 가서 살라고
사실상 포기 선언을 합니다.
처제는 제발 자기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울고불고하더니
결국 김선생을 선택하여 마련된 빌라로 이사를 간 상황입니다.
저는 앞으로 처제를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조카들도 못 볼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이면 아무리 극심한 나르시시스트라도
현재 아이들 잘 양육하고 있는 나르가 양육권을 가져가는 게 맞는다는 생각까지 드는 요즘입니다.
처제는 양육권을 가져온 후에도 절대로 지금 남자친구 아이들에게 공개하지 않을 거고
설사 이 사람과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사귀더라도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숨겨서 부담을 주는 일은 만들지 않을 거라는데
정말 웃기는 소리 같습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합니다.
오히려 나르에게 소스를 주어서 양육권 소송에 도움이 되게 해줘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나르는 처제가 아직 같은 미용실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미용실 원장님의 도움으로 그만둔 것처럼 위장을 했거든요
불륜 상대와 같이 불륜이 일어났던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다는 사실은 상간 소송에 굉장히 불리하다 보니
조심했던 건데...
새로 들어온 선생과 또 불륜을...
심지어 첫 번째 불륜 상대인 정선생은 지금 처제가 다른 선생과 교제 중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양육권을 가져와야 한다에서 절대 가져오면 안 되겠다로 바뀐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3월에 첫번째 재판이 있는데
저는 최대한 신경을 끄고 있지만 아무래도 친동생이다 보니 와이프는 조금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저는 그런 와이프가 신경이 쓰입니다.
와이프는 제 눈치를 봅니다.
본인도 실망이 커서 반 포기 상태지만 그래도 피는 진하기에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는데
저는 다르니까요
한두 세월 본 것도 아니고 이혼 소송 시작후엔 같이 지내면서
와이프 가슴 아프고 충격받을까 봐 하지 못한 말들 저에게는 다 털어놨었고
소송에 도움이 될만한 일은 10시간이 걸리더라도 들어주고
방대한 녹음파일 분류와 정리도 도와가며 반소장 작성도 같이 진행하고
덕분에 극심한 스트레스성 치루에 걸려 치료와 수술을 병행하는 수준까지 갔었습니다.
제 모든 신경과 노력을 처제의 심신 안정과 소송을 위해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큰 배신감과 충격이 왔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그냥 보기가 싫어요
현실적으로 명절이나 여러 경조사 때문에 처제와 맞닥뜨릴 일이 생길 텐데 최대한 피할 생각입니다.
자세하게 후술하지 않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정이 떨어질 정도로 실망을 많이 한 상황입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너무 오바 했던 걸까요?....
처제도 본인 자식 1도 신경안쓰는데 뭣하러 남의 가정을 그리 신경쓰시는지요. 아내분 단도리 잘 하시고 그냥 아예 신경 끊으세요.
읽다가 내용이 길어 포기하였습니다.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내 가족 건사하기도 바쁜 세상에 이렇게 장문으로 토로해야 할 만큼의 스트레스를 왜 짊어지고 사시나요? 이렇게 구구절절이라면 대상이 부모님이라도 의절하시라는 의견 나올듯요.
마누라 제외하고 마누라 부모든 형제든 글쓴이 핏줄 이외에는 근본적으로는 손님 내지 남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편해집니다. 기본만 하시고 도를 넘는 참견은 하지 마십시오.
아이고 글만 읽었는데도 심적으로 지치네요. 할만큼 하셨고 더 피폐해지기 전에 서로간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처제처럼 사랑받고 싶은 맘을 이성을 통해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봤던 그런 경우에 연애나 이성에 대한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갈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가능성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형부로서 하실만큼 하신 거 같고, 나머지는 처제가 스스로의 인생을 알아서 살아나가도록 그대로 두셔야할 거 같아요. 고생 많이 하셨고, 이만하면 충분히 노력하셨습니다. 문제는 자녁들이네요..
읽다가 내용이 길어 포기하였습니다.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내 가족 건사하기도 바쁜 세상에 이렇게 장문으로 토로해야 할 만큼의 스트레스를 왜 짊어지고 사시나요? 이렇게 구구절절이라면 대상이 부모님이라도 의절하시라는 의견 나올듯요.
남의 고민을 들어주는데 이 정도 글도 못읽는 다면 그냥 조용히 지나가십쇼 글도 다 안읽은 양반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웃기지 않나요?
첫줄은 안해도될말 고민게시판에 올 필요가없다
처제처럼 사랑받고 싶은 맘을 이성을 통해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봤던 그런 경우에 연애나 이성에 대한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갈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가능성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형부로서 하실만큼 하신 거 같고, 나머지는 처제가 스스로의 인생을 알아서 살아나가도록 그대로 두셔야할 거 같아요. 고생 많이 하셨고, 이만하면 충분히 노력하셨습니다. 문제는 자녁들이네요..
처제도 본인 자식 1도 신경안쓰는데 뭣하러 남의 가정을 그리 신경쓰시는지요. 아내분 단도리 잘 하시고 그냥 아예 신경 끊으세요.
마누라 제외하고 마누라 부모든 형제든 글쓴이 핏줄 이외에는 근본적으로는 손님 내지 남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편해집니다. 기본만 하시고 도를 넘는 참견은 하지 마십시오.
아이고 글만 읽었는데도 심적으로 지치네요. 할만큼 하셨고 더 피폐해지기 전에 서로간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진짜 사람은 고처쓰는게 아니다란 말밖에 생각 안나네요. 깔끔하게 솔절하는게 좋겠네요.
음...도화살, 역마살, 망신살....
이혼 소송중에 다른 남자랑 있다가 걸리면 소송 참 재밌겠네요. 처제가 나이가 얼만지 모르지만 솔직히 한심하고 자기 현실이랑 앞날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생각하라고 하세요. 와이프건 글쓴이건 도우려면 아에 확실히 도와서 김씨를 이혼 소송 끝날 때까지 못 만나게 만들던가 아니면 지인생 지가 꼬고 있는거 냅두세요.
아니 근데 뭐하는 여자면 자식 두고 양육권 다툼하는 판에 단 몇달을 못참고 남자를 만나는 거지 그냥 와이프 도와주는 건 놔두시고 님은 그냥 방관하세요.
얼마나 그간 답답하고 처제 가족때문에 맘 고생하셨을지 상상이 안가네여..애쓰셨고, 냉정히 제 생각으로 얘기하먼 글쓰신분들 말대로 와이프분 스트레스 안받게 잘해주시고, 처제라 와이프분때문에 사실상 신경을 안쓰시긴 어려울겁니다.머..인연을 끊네 마네해봐야 와이프분이 동생을 생각하는마음이 크기때문에 같이 동요할수밖에 없거든요..그러니 제 생각은 와이프분과 얘기 잘하셔서 동생 삶이니 그렇게하든 저렇게하든 냅두라하시고 처제분이 와이프분에게 연락오거나 찾아오면 강력하게 잘못된거 지적하고 강하게 나가셔야한다고 얘기하시길 바래요 물론 형부인 글쓰신분도 마찬가지로 강하게 나가셔야하구여 계속 힘들게하면 그건 가족이 아니라 남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냉혹해지시길 바라고 잘 풀리시길 바래요
님은 그냥 최선을 다하신거 뿐이니 스스로에게 위안을 삼으시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않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동서..를 줄여서 나르라니..같은 글자수인데 뭘 줄이고 말고..본인 마음을 다 결정하셔놓고 끝에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니..
가족문제가 끼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죠 님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와이프가 알테고 와이프도 동생관련해서 문제가 또 생기면 님 눈치보게 될겁니다. 내동생도 아니고 내가 뚜드려패서라도 고칠수있는 상황도 아니니 그냥 와이프에게 맡기시고 님은 빠지세요 와이프가 가족이라고 나선다면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그냥 관련해서 얘기가 나오면 그렇구나 하고 말으셈 노답상황이 계속되면 와이프도 알아서 정리할겁니다 저도 가족중에 골치덩이 가족이 있는데 이젠 연락도 안되요 도와주느라 돈쓰고 시간써도 안고쳐지는게 도움이 끊기니 알아서 살더랍니다..
답은 글쓴이 본인도 알고 있는데 여기 글 올린건 그냥 혼자 삭히려니 속 터지니까 올리는 것 뿐... 답정너가 되기 싫다면 본인이 맞다고 판단한대로 하세요 이미 본문에 스스로도 답을 알고 계시잖아요.
걍 처제가 비정상인이고 정신병자네요 어차피 다들 성인이고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자꾸 엮이지 마세요 계속 도와줘 버릇하면 평생 정신 못차립니다 막말로 나중에 처제가 본인인생 힘들어서 번개탄 피우고 죽네사네 하더라도 그 사람인생 대신 살아줄거 아니면 가족이고 나발이고 자꾸 똥싼거 치워주지 마세요 본인 사는것도 힘든세상인데 본인자식도 아닌데 누가 누굴 챙겨주고 뒤치닥거리 해줍니까
완전히 손을 떼고 흘러가는 대로 두세요. 구제불능은 건드리는 거 아닙니다. 건드리면 같이 죽어요. 하나님도 구제 못합니다.
작성자님과 와이프분 모두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처제분이랑 연 끊으세요. 읽으면서 궁금한 게 생겼는데 와이프분, 처제는 등장하는데 왜 친정 언급이 없나요? 실례일 수 있으나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 게 처제분이 진짜 막장으로 살고 있는데 장인/장모님은 가만히 계시나요??..
그냥 각자인생이려니..
내 인생 살기도 버거운데 남의 인생까지 신경쓰십니까. 걍 그렇게 살게 놔두세요. 못 고쳐요.
처제까지 먹여살릴꺼 아니면 적당한 선만 가세요.
처제 인생 본인이 알아서 사는겁니다. 아무리 오래 알았던 가족이라도 조금 도와주는 정도지 무슨 돈을 들여 여행을 보내주고 옆에서 속상해 합니까. 이혼 소송중에도 정상에서 벗어난 교재를 하는 사람을 옆에서 도와주고 같이 안쓰러워 하는게 저로선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처제는 글쓴이가 분양해야하는 자식이 아닙니다. 금전적이나 주거환경은 절대 도와주면 안됩니다. 본인 인생까지 재수없어서 안풀려요. 다행인건 와이프분도 반 포기 상태라니 다 포기 할수있게 정신적으로 도와주시고 처제가 또 다른 남자 꼬셔 살거나 원룸에서 라면만 끓여 먹고 살더라도 밥은 먹고살거니 명절에나 보세요. 혹시나 변하겠지 라는 생각을 아예 안가지시는게 좋습니다.
글 너무 길어서 보다가 포기
겪어본 바에 따르면, 바람난 사람들은 정신이 나가버리더라구요. 어제까지도 하하호호 하면서 배우자랑 웃고 떠들고 잘 지내다가도, 이혼하기로 마음 먹으면 갑자기 그때부터 본인은 결혼 이후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던(?) 불행한 사람이 되고 난 비도덕적인 짓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날 이렇게 만든 배우자가 나쁜 사람이다! 이렇게 되더라구요. 처제분이 말하는거 대부분이 믿기 힘든 내용이고, 생활비 한쪽으로 모아서 관리하는건 많은 가정이 그렇게 하지 않나요? 처제 용돈 15만원이라고 하지만 동서 용돈은 10만원일 수도 있습니다... 부부 사이의 일은 한쪽말만 들어서는 알 수가 없어요.
나르로 바뀌자마자 귀여운 탑 나르가 생각나서 글 읽기 포기......
나르가 정상인으로 보임 처제는 손절하는게... 고쳐질 사람이 아님...
처제인생 처제가 살게 냅두시고 앞으로 금전적인 도움줘도 계속 사건사고는 끊이질 않을 겁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잘 알겠으나 잘 결정하셧고, 뭐 인연은 이어가지만 금전적인 도움 안 주시면 될 것 같네요. 다큰 처제 따라다니면서 수습 대신 해준 선생님 잘못도 있긴 합니다.
내가볼때,, 처제가 애들 데리고 와도 애들 엉망으로 살거 같은데.. 처제도 애들 데려오고 싶지 않을거 같고...
저는 여동생 남자관계 때문에 비슷한 경험을 해봤던 사람입니다. 긴말 필요없습니다. 손절하세요 제 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성인이 되서까지 계속 저런사람은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님은 친가족 이상으로 처제를 도와주신거 같은데 내가 도움을 주면서까지, 내 자신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고, 삶에 지장이 있을필요가 없어요 처제가 애도 아니잖아요 딱 그말이 생각나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제가 믿지않던 말중에 하나가 태생이란건데, 동생때문에 믿고 삽니다....
나르시시스트 그런게 있을리가.. 어떻게든 대화내용 짜집기하면 사람 바보만드는건 한순간임. 내가볼때는 동서는 지극히 정상인일수 있겠습니다.
글 보면 오히려 처제를 잘 아니깐 동서라는 분이 저렇게 변한거 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글만 보면은 처제분은 7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는거 같은데 과연 7년의 결혼생활이 좋앗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저 같아도 저렇게 도와주는데 정신 못 차리면 손절이죠 ,,, 아내분이랑 잘 대화해보세요.. 아내분은 연 끊기 쉽지 않을텐데..
솔직히...처제분 이야기하시는거 보니까 변태적인행위 그런거 정말일지도 의문이고요. 용돈제한 이런거는 오히려 남편이 눈치까고 단도리한거같다고까지 생각이 드는데요.. 애정결핍이 심하면은 저지경까지가는군요 제3자인 저도 소소하게 충격적인데, 정말 고민이 많으실듯합니다. 근데 하... 와이프분 의사가 중요할거같네요...
남인데 이렇게 신경 써야겠어요.
처제분이 남성취향이 진짜 전형적인 지팔지꼰이네요... 이 고생해서 다 해결해도 제로상태가 되는게 제일 힘든점이고... 그렇게 놔둬도 자극 찾느라 또 어디론가 지 팔자 꼬러 뛰쳐나갈거란게 진짜 문제네요. 솔직히 타인 입장에서 손절하는 걸 당연히 말하겠지만 가족이니까 그거참...
여자가 문제있어보이는데? 부부간에 성적인 부분은 알빠노라치고, (정황상 거짓말일 확률높거나 여자가 먼저 요청했을경우 높음.) 경제적인 부분을 남편이 일방적으로 가져간건 이해됨. 돈주면 또 남자 만나 뻘짓한다고 다쓸것같아서 방지책으로 그런거 같구만. 그걸 여자쪽은 본인 유리하게 언니쪽에 어필한거고. 저 여자는 평생 한울타리에서 못사는 스타일임. 저거는 애정결핍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남성편력이 심하다라고 말하는거임.
처제가 뭐라고 그렇게 힘을 쓰신건지 이해가 안되내요?
아직 사는데 여유가 있나봄? 글쓴이 본인도 병인거 같음.. 본인 가족이나 챙기세요. 직계도 아니고 뭔 오지랖임
남일이라고 함부로 막말하는 댓글들 많이 보이네 본인들은 얼마나 떳떳한지 쯧쯧... 비슷한 경험을 한적 있는 인간으로서 감히 한마디 하자면 설명이 안되는 복잡한 현실적인 사정이란 게 있는 거임 방구석에 쭈그려 앉아 깜냥도 안되는 경험에 빗대어 몇 글자 충고하는 인간들이 뭘 알 까마는...
처제가 정맟 제 전여친과 비슷한 성향 같네요. 아마 5년전 동서가 바람을 의심을 했고 처제분은 꽤 오랜기간동안 다른상대를 만났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유리한대로 거짓말을 하는게 습관이라 절대 처제말 믿지 마세요. 동서분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든게 아마 처제일겁니다. 도와줘봐야 고마운줄 모르는 성향의 인간이고. 뇌구조가 다르다고 생각하시고 손절 하시길 바래요.
글쓰신 분은 할만큼 했네요, 이제는 지켜보면서 처제를 응원해 주자구요! 성인이니까 행동에 책임은 질줄 알야야 해요
애 키우면 안 되는 사람한테 양육권 돌려주려고 절대 힘쓸 필요 없습니다. 옆에서 다 해결 해주니까 자기가 잘한 줄 알고 자기 인생찾으려나 본데 그냥 자기 인생 알아서 살게 두세요.
전혀 이상하지도 오바하신것도 없으시고 앞으로 작성자님 자신과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하셨으면좋겠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