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는 2019.11.10
「친문' 대표주자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전해철 국회의원(민주·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이 당내 '비문' 세력으로 분류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데 이어, 10일 오후 6시부터 수원의 이 지사 공관에서 만찬회동을 했다...
전 의원은 "얼마전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김경수·이재명 지사와의 만남 자리에 예결위 회의가 늦어져 못갔다. 그래서 이후에 한번 보자고 사전 약속한 것이 오늘 만찬자리다. 오늘 갑자기 이뤄진 자리는 아니다" 라고 밝혔다...
정성호는 이 지사 지지자들과 극성스러운 친문 지지자들의 갈등이 있다는 얘기가 많다. 그런 것들을 해소하자는 차원의 모임이다. 당내에서 대통령과 가까운 가장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전해철 의원 등을 포함해 당이 '원팀'이 되서 총선에서 이기자는 메시지를 (오늘 만남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 지사도 나도, 우리 모두는 '친문'이다. 당내에 '친문', '비문'이 어디있겠나. 모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고있다. 」고 보도했다.
노컷뉴스 보도를 보면, 전해철이 대법원에 이재명 탄원서를 낸데 이어 정성호 김진표 박광온과 함께 이재명과 만찬을 했고,
이재명의 홍보대장 격인 정성호가 이재명과 자신도 친문이라며 문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전해철의 이재명과의 회동은 그간 불화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원팀으로 총선에서 승리하자는 메세지를 지지자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고 했다.
청산되어야 할 부도덕한 적폐 이재명에 대해 아웃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건설되길 바라는 깨어있는 당원들과 시민들은
친문 핵심이라는 전해철이 무슨 이유로 이재명 탄원서 요청을 받고 탄원서를 제출했는지와 이재명과 회동을 했는지 그 진의를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고 본다.
그리고 민주당과 정성호가 전해철과 이재명의 회동으로, 차기총선 승리 운운하며, 전해철을 지지하는 깨시민과 깨당원들이 차기총선에서 이재명을 묻지마 지지하는 부도덕한 정당인 민주당을 묻지마 지지할 것이라는 속내를 내비쳤는데 전해철 지지자들의 마음을 너무도 모르는 것 같아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깨시민과 깨당원들이 전해철을 지지하는 것은 그가 참여정부 시절 최연소 민정수석 출신으로 문대통령의 뜻을 잘 이해해 문정부의 성공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정치인으로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우리들이 이재명을 비토하는 것은 그를 보면 이명박이 보이 듯 거짓을 입에 달고 살며,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에서 보듯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우리 정치판에서 청산되어야 할 적폐 중의 적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생각이 이러한데, 민주당과 정성호가 전해철과 이재명의 회동으로 우리들 깨시민과 깨당원들이 이재명을 묻지마 지지하는 민주당을 묻지마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하다니...
이는 우리들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전해철의 외견상 행동에 따라 그의 행동을 무조건 따라가며 지지를 한다고 보는 것으로 우리들 깨시민과 깨당원들을 모독하는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아웃운동을 벌이는 우리들은 전해철이 바른 길을 갈 때 지지할 뿐으로, 민주당이 청산되어야 할 적폐 이재명을 지지하는 한 그 어떠한 경우에도 민주당이라고 무조건 지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민주당이 진정 차기총선에서 원팀으로 승리를 바란다면 이번처럼 깨시민과 깨당원들을 우롱하는 짓거리를 집어치우고, 의혹만으로 모 군수를 제명했듯이 2심유죄 이재명부터 제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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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재명·전해철·박광온·정성호 만찬 중.. "비문? 우리 모두 '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