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고대 로마 시절부터 써먹었던 '개혁 조지는 방법'

[유스티니아누스 1세]

1. 반대파에서 더 급진적인 개혁안을 내놓는다.

2. 왜 너는 이거만큼도 못하냐고 언플하며 민심을 호도한다.

3. 민중의 지지를 잃은 개혁자가 실각한다.

4. 입 싹 씻고 모른 척 한다. 물론 반대파는 개혁안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그라쿠스 형제 중 동생이 이 방법으로 지지기반을 상실해서 3선에 실패함.

요즘도 누구들이 존나 잘 써먹는 방법.

[유스티니아누스 1세]

인간의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걸지도

[용자 아아아아]

'인간은 독수리가 아니라 딱정벌레의 속도로 비상해 왔다. 그리고 딱정벌레의 비상만큼 꼴불견인 것도 없다'
-조셉 콘래드.

[용자 아아아아]

실제 503 공약집을 보면 '경제민주화'에 대한 언급이 있다. 503 본인과 달리, 실무진들은 역사 공부를 아주 잘 했던 모양이다.

[이힣유홓]

그렇게 뭉개고 뭉개다가 결전에서 썰리고 이국 땅에서 썰리고 살생부로 썰린 다음에 결국에는 관철됐지

[통성명은.무슨]

2012년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백흑]

그리고 난중에 가서야.. 카이사르가...

[deiceed]

기발새끼들이랑 좌/우 적폐들은 1번은 건너뛰고 2번부터 가더라.